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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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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 몬트리올 트레이드 콜럼버스: 맥스 도미(Max Domi)의 권리, 2020년 3라운드 지명권 몬트리올: 조시 앤더슨(Josh Anderson)의 권리 콜럼버스와 몬트리올이 두 명의 젊은 선수를 트레이드했다. 두 선수가 모두 RFA로서 곧 계약이 만료가 될 예정이기 때문에, 계약을 위한 영입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콜럼버스로 넘어가는 도미의 경우 전 NHL 선수인 타이 도미(Tie Domi)씨의 아들도 유명한데, 신장은 178cm으로 상당히 작으나 빠른 스피드와, 풀 타임 20골까지도 기대할 수 있는 득점력 및 주, 보조 득점원을 모두 맡을 수 있는 능력까지 가진 선수이다. 또한 거친 플레이나 근성있는 플레이에도 소질이 있다. 콜럼버스가 지난 시즌 주축 득점원들이 이적을 선택한 부분이 플레이오프에서의 치명적인 득점..
미네소타, 새너제이 트레이드 트레이드 1 미네소타: 2021년 3라운드 지명권 새너제이: 라이언 도너토(Ryan Donato) 트레이드 2 미네소타: 두브닉 캡 50%(약 216만), 2022년 5라운드 지명권 새너제이: 데번 두브닉(Devan Dubnyk), 2022년 7라운드 지명권 미네소타와 새너제이가 연속적인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미네소타로서는 캡을 줄임과 동시에 지명권을, 새너제이는 부족한 자원의 확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미네소타는 올 시즌 두브닉이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주전의 자리가 스테일록에게 돌아갔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스테일록이 출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두브닉은 주전 자리에서 밀리고 말았는데, 백업 골리에게 430만 달러의 캡을 사용하는 것은 미네소타 입장에서는 계륵과 같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카고, LA 트레이드 시카고: 브래드 모리슨(Brad Morrison) LA: 올리 메테(Olli Määttä) 시카고와 LA가 메테를 주축으로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주된 목적으로는 시카고가 메테의 400만 달러에 달하는 캡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시카고는 주축으로 자리잡은 딜런 스트롬(Dylan Strome), 지난 시즌 30골을 올리면서 유럽 시절 득점 머신의 모습을 북미에서도 보여준 도미니크 쿠발리크(Dominik Kubalik)까지 재계약이 필요하며, 괜찮은 공격형 수비수인 슬레이터 쿠쿠(Slater Koekkoek), 주전 골리인 크로포드까지도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재계약으로 캡이 들어갈 부분이 많은 상황이다. LA의 경우 일단 캡의 여유가 상당히 있는 상황이고, 현재..
디트로이트, 레인저스 트레이드 디트로이트: 마크 스털(Marc Staal), 2021년 2라운드 지명권 뉴욕 레인저스: 추후 고려 디트로이트가 마크 스털을 영입했다. 이번 트레이드의 목적은 레인저스가 스털의 570만 달러 캡을 옮기고 싶은 목적이 반영된 트레이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레인저스는 파나린 영입 이후 생각보다 더욱 빠르게 팀이 정돈되고 있으며, 골텐딩까지 셰스툐르킨, 게오르기예프와 같은 신예들의 등장으로 인해서, 톱 4급 수비진만 일부 자원을 조금 더 보강한다면, 더 큰 성과를 볼 수 있는 상황이다. 공격진은 톱 6급 자원들(파나린, 크라이더, 지바네자드, 부치네비치, 카코, 히틸)과 같은 확보가 완료된 상황이며, 파나린과 좋은 호흡을 보인 스트롬, 3라인에서 유용한 에너지 윙어 르미외와 같은 자원이 있기에 공격에..
플로리다, 피츠버그 트레이드 플로리다: 파트리크 회른크비스트(Patric Hörnqvist) 피츠버그: 콜턴 시비어(Colton Sceviour), 마이클 매시슨(Machael Matheson) 플로리다가 피츠버그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며칠 전 회른크비스트와 매시슨의 1:1트레이드로 보도되었으나, 완전히 이루어지지는 않았었는데, 추가적으로 시비어를 패키지에 추가하면서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플로리다에 합류하는 선수는 회른크비스트이다. 2005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마지막에 지명된 선수이자, 전 소속팀인 내슈빌과의 결승에서 스탠리 컵 우승을 결정짓는 결승골로도 유명한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상대방의 신경을 곧잘 긁는 선수이자, 네트 앞에서의 존재감 및 골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이기도 하다. 33세로 다소 나이..
버펄로, 미네소타 트레이드 버펄로: 에릭 스털(Eric Staal) 미네소타: 마르쿠스 요한손(Marcus Johansson) 버펄로와 미네소타가 공격수 한 명씩을 교환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버펄로는 목적대로라면, 아이클을 보좌할 수 있는 2라인 득점 센터를 영입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항상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지만, 득점까지 어느 정도 책임질만한 2라인 센터를 확보하는 데 애를 먹었던 버펄로였는데, 골 넣는 능력까지 출중한 스털은 30골까지도 기대할 수 있는 자원이기에 영입을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버펄로는 현재 공격수는 아이클, 스키너, 옥포소 밖에 계약이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이번 영입을 통해 네 명으로 늘게 되었다. 사실상 공격진은 새로운 판을 짜야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트레이드를 시작으로 많은 영입이..
캐롤라이나, 몬트리올 트레이드 캐롤라이나: 2020년 5라운드 지명권 몬트리올: 조엘 에드먼드슨(Joel Edmundson) 캐롤라이나와 몬트리올이 에드먼드슨을 골자로 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에드먼드슨의 계약이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기 때문에, 에드먼드슨을 계약할 수 있는 권리를 받아왔다고 해석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몬트리올은 이번 플레이오프 웨버, 피트리, 셔로트, 쿨랙의 톱 4에 상당히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 4명의 선수의 부담을 어느정도 덜어줄 역할을 할 수 있는 수비수가 필요했다. 물론 내년 시즌 로마노프가 로스터에 합류하기는 하나, CSKA에서의 활약도가 그대로 NHL에서 통용된다고 보기는 어렵기에 보험이 약간 필요한 상황이었다. 에드먼드슨은 3라인은 물론, 스타 수비수들의 파트너로서도 좋은..
미네소타, 피츠버그 트레이드 미네소타: 닉 뷰스태드(Nick Bjugstad) 피츠버그: 뷰스태드 샐러리캡 절반 부담(205만 달러), 조건부 2021년 7라운드 지명권 피츠버그가 캡을 정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4라인 센터의 경쟁력을 높일만한 카드로서 영입되었으나, 영입 이후부터 부상으로 지속적으로 고전해왔고, 지난 시즌은 13경기에 출장하는데 그치고 말았다. 조건부 7라운드 지명권이기 때문에 아주 큰 대가라고 볼 수 없으며, 해당 조건은 뷰스태드가 35포인트 이상을 기록하거나 17경기 이상을 출장할 때이기 때문에 최근 부상으로 고생했던 뷰스태드의 상태로 봤을때는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 역시 상당하다. 여러모로 캡을 정리하기 위한 영입이라고 할 수 있다. 피츠버그 입장에서는 어쨌든 200만 달러 수준의 캡을 추가적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