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세인트루이스 트레이드
몬트리올: 제이크 앨런(Jake Allen), 2022년 7라운드 지명권 세인트루이스: 2020년 3라운드 지명권, 2020년 7라운드 지명권 몬트리올이 세인트루이스로부터 앨런을 데려오면서 프라이스를 보좌할 골리의 영입에 성공했다. 연도가 다르기는 하지만, 서로의 7라운드 지명권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앨런과 3라운드 지명권의 맞트레이드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앨런은 NHL 경력만 8년차의 베테랑 골리이다. 세인트루이스의 주전까지도 역임한 적이 있었으나, 일관적으로 꾸준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통산 성적 역시 상당히 좋았던 올 시즌과 같은(24경기 2.15, 92.7%) 경우도 있었던 반면, 2017-18시즌과 같이 59경기 2.75, 90.6%로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시즌이 혼재한다. 다만,..
시카고, 토론토, 베이거스 트레이드
시카고: 맬컴 수밴(Malcom Subban), 슬라바 데민(Slava Demin), 2020년 2라운드 지명권(피츠버그) 토론토: 로빈 레네르(Robin Lehner, 시카고 연봉 50% 부담), 2020년 5라운드 지명권 베이거스: 로빈 레네르(Robin Lehner, 토론토 연봉 44% 부담), 마르틴시 지에르칼스(Mārtiņš Dzierkals) 3자간의 트레이드 형식이다. 로빈 레네르가 골자가 되는 트레이드라고 할 수 있는데, 시카고는 1차적으로 레네르를 연봉 50%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토론토로 보냈으며, 토론토는 레네르의 연봉을 44% 부담하는 조건을 안고 베이거스로 보냈다. 사실상 토론토는 중간에 끼어들면서 일정 부분의 캡을 짊어지면서 5라운드 지명권을 획득했다. 오랫동안 플뢰리의 백업이 필..
캐롤라이나, 뉴저지 트레이드
캐롤라이나: 사미 바타넨(Sami Vatanen, 캡 50% 보조) 뉴저지: 프레데리크 클라에손(Fredrik Claesson), 야네 쿠오카넨(Janne Kuokkanen), 2020년 조건부 4라운드 지명권 캐롤라이나가 바타넨을 받으면서 수비진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바타넨의 퍽 운반, 강력한 슛과 같은 부분은 현재 장기 부상이 확정된 더기 해밀턴(Dougie Hamilton)의 빈자리와 같은 부분에서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캐롤라이나는 슬레이빈, 페시, 가드너, 에드먼드슨, 밴림스다이크에 추가로 영입한 셰이까지 상당한 수비진에서의 과포화가 발생한 상황이기 때문에 6자리라는 제한된 수비진의 상황에서 어느 선수를 활용하는 결정을 내릴지도 궁금하다. 또한 바타넨이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