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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NHL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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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크라켄 확장 드래프트 결과 시애틀 크라켄이 확장 드래프트를 통해 각 팀들로부터 한 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애틀랜틱, 메트로폴리탄, 센트럴, 퍼시픽에 소속된 팀의 알파벳 순서대로 선수진을 선발했는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애틀랜틱 보스턴 브루인스: 제레미 로종(Jeremy Lauzon), 버펄로 세이버스: 윌리엄 보건(Willam Borgen),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데니스 촐로스키(Dennis Cholowski), 플로리다 팬서스: 크리스 드리거(Chris Driedger), 몬트리올 커네이디언스: 케일 플뢰리(Cale Fleury), 오타와 세너터스: 조이 다코드(Joey Daccord), 탬파베이 라이트닝: 야니 구르드(Yanni Gourde), 토론토 메이플리프스: 제러드 매캔(Jared McCann) 애틀랜틱의 주된 선발 자..
몬트리올, 뒤샤름 감독 임명 몬트리올 커네이디언스가 도미니크 뒤샤름(Dominique Ducharme) 임시 감독과 정식으로 3년 계약에 합의했다. 2020-21시즌 도중 줄리앵 감독을 해임하며 임시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던 뒤샤름 감독은, 이후 38경기에서 15승 16패 7연장패를 기록하면서 썩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간신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이후 놀라운 이야기를 쓰게 되는데, 1-3으로 뒤지고 있던 토론토와의 시리즈를 뒤집고, 2라운드 위니펙을 스윕했으며, 3라운드에는 이번 시즌 최강 팀 중 하나인 베이거스까지 잡아내는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스탠리 컵 결승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물론 결승전의 탬파와의 경기에서는 전력의 차이를 실감하며, 아쉽게 패배하기는 했으나, 충분히 인상적인 결과였기에 재계약을 일..
페카 린네 은퇴 내슈빌 프레데터스의 상징과도 같았던 페카 린네(Pekka Rinne)가 약 19시즌간의 프로 생활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했다. 2004년 드래프트 8라운드 258순위로 내슈빌에 지명되었던 린네는 2004-05시즌까지 핀란드의 강호인 케르페트에서 보낸 이후 직장 폐쇄 다음 시즌인 2005-06시즌부터 내슈빌에 합류했다. 내슈빌의 AHL 협약 팀인 밀워키에서의 세 시즌간의 북미 적응기를 거친 이후, 2008-09시즌부터는 내슈빌의 주전으로서 출장했는데, 이후 11시즌간을 확고한 주전으로서 활약하며 내슈빌의 골문을 지켜왔다. 내슈빌 구단의 골리 관련 기록에 대부분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그동안 내슈빌의 골문에 미친 영향력이 막강했으며, 2016-17시즌에는 22경기 1.96, 93.0%으로 활약하면서..
시애틀, 핵스톨 감독 선임 시애틀 크라켄이 데이브 핵스톨(Dave Hakstol) 감독을 선임하면서, 시즌을 준비한다. 2015-16시즌 필라델피아의 감독으로서 NHL 코칭 커리어를 시작했던 핵스톨 감독은 필라델피아 감독 시절 팀을 두 차례 포스트시즌으로 진출시키면서, 나쁘지 않은 시즌을 보낸 바가 있다. 물론 두 차례 모두 1라운드 탈락에 그쳤으나, 중간 해임되었던 2018-19시즌까지 277경기 134승 101패, 42연장패, 승점 획득률 56%로 평균 40승 정도는 올려줄 정도로 팀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필라델피아 시절의 학스톨 씨의 하키는 아주 대단한 강점이 있는 하키가 아니었으며, 공격력, 수비력, 스페셜팀, 골텐딩 어디 하나도 특출난 부분이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동안은 그래도 플레이오프를 진출시키는..
캐롤라이나, 브린다무르 감독 재계약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가 로드 브린다무르(Rod Brind'Amour)감독과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선수 생활의 후반기를 캐롤라이나에서 보냈던 브린다무르 감독은 특유의 솔선수범하는 플레이를 바탕으로 좋은 리더십을 보이는 선수와 동시에,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체킹 게임과 더불어 득점 역시 경기당 1포인트 이상을 기록한 시즌 역시 꽤 있을 정도로 좋은 득점력도 가졌기에 더욱 까다로운 선수였다. 포스트 시즌에서도 브린다무르의 캐롤라이나에서의 활약은 뛰어났는데 2002년 플레이오프에서 뉴저지, 몬트리올, 토론토를 연파하면서 스탠리 컵 결승에 나간 시즌이나, 2009년 플레이오프에서 돌풍의 중심의 팀을 이끌며 동부 결승까지 팀을 인도한 것과 함께, 2005-06시즌은 캐롤라이나의 주장으로서 팀의 스탠리 컵..
레인저스, 갤런트 감독 선임 뉴욕 레인저스가 제러드 갤런트(Gerard Gallant)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 그동안 콜럼버스, 플로리다, 베이거스의 감독을 역임했던 갤런트 씨는, 플로리다 시절 2015-16시즌 47-26-9의 호성적을 남기면서 디비전 1위를 기록한 바가 있고, 베이거스 골든나이츠의 창단 감독으로서도 51-24-7로 디비전 1위 및 스탠리 컵 결승 진출, 19-20시즌 중 도중 24-19-6의 성적을 남기고 도중 해임된 바가 있다. 베이거스에서 해임 된 이후 캐나다의 월드챔피언십 감독으로 부임했는데, 이번 캐나다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상당히 젊게 짜여졌고, 코로나와 같은 변수로 인해서 추가 선수의 합류도 크게 기대할 수 없었던 어려운 상황이었다. 첫 3경기에서 3패로 시작했고, 8강 진출까지도 경우에 수를..
NHL 드래프트 로터리 결과 발표 플레이오프 탈락 팀들을 대상으로 한 드래프트 로터리 결과가 발표되었다. 1. 버펄로 세이버스 2. 시애틀 크라켄 3. 애너하임 덕스 4. 뉴저지 데블스 5. 콜럼버스 블루재키츠 6.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7. 새너제이 샤크스 8. LA 킹스 9. 밴쿠버 커넉스 10. 오타와 세너터스 11. 시카고 블랙호크스 12. 캘거리 플레임스 13.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14. 댈러스 스타스 15. 뉴욕 레인저스 올 해의 경우 개정된 추첨 방식(추첨 가능한 지명 순위가 1,2,3순위에서 1,2순위로 축소)으로 인해서 최하위 팀이 전체 3순위까지는 보장이 되는 방식으로 변경이 되었다. 이에 직접적으로 수혜를 보는 팀은 올 시즌 최하위였던 버펄로였는데, 운이 따라주지 않았어도 3순위이므로 나쁘지는 않았으나, 큰 이변없이 ..
레인저스, 퀸 감독 및 코치진 해임 뉴욕 레인저스가 데이비드 퀸(David Quinn)을 비롯해 코치진의 대부분을 해임했다. 레인저스는 지난 5일 대표인 존 데이비드슨(John Davidson)씨와 GM 제프 고턴(Jeff Gorton)씨를 해임하고, 크리스 드루리(Chris Drury)씨를 대표 겸 GM으로 앉히면서 내부 인사를 조정한 바가 있는데, 골리 코치를 제외한 다른 코치들의 전원 해임으로 인해서 이러한 기조가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 시즌으로 레인저스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했던 퀸 감독은 3시즌 합계 96-87-25로 썩 좋은 성적이라고 보기 힘든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 역시 27-23-6으로 프리시즌 기대치보다 약간 더 나은 성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는 실패했다. 공격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기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