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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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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위니펙 트레이드 워싱턴: 2022년 2라운드 지명권, 2023년 2라운드 지명권 위니펙: 브랜든 딜런(Branden Dillon) 위니펙이 2라운드 두 장을 지불해 지난 시즌 약점이었던 수비진의 깊이를 보강했다. 오랜 기간 수비형 수비수로서 댈러스, 새너제이, 워싱턴에서 활약했던 딜런은 193cm에 육박하는 장신에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를 바탕으로 팀 수비의 안정감을 더해주는 자원으로서 각광을 받아온 바 있다. 2019-20시즌 도중 워싱턴으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은 워싱턴에서 뛰면서 56경기 2골 17어시스트 61블로킹 143히트 18:57를 남겼고, 수비수를 적극 공격에 가담시키는 라비올렛 하키에서도 최후방을 책임지면서 수비 안정감을 책임 진 바가 있다. 워싱턴이 오베치킨과 재계약에 이르기 위해서는 일부 캡을 비울..
애리조나, 플로리다 트레이드 애리조나: 안톤 스트롤만(Anton Strålman), 블라디슬라프 콜랴초노크(Vladislav Kolyachonok), 2024년 2라운드 지명권 플로리다: 2023년 7라운드 지명권 애리조나가 수비에서 발생한 틈을 스트롤만을 영입하면서 약간 보완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 14년간 NHL에서 활약했던 스트롤만은 공수 양면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는 자원이다. 전성기 당시에는 1,2라인에서의 보조자원과 같은 역할로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인 수비 자원이었고, 탬파 소속 당시에는 평균 22분 가까이를 소화하면서 톱 4에서도 큰 역할을 수행했던 바가 있다. 지난 두 시즌을 플로리다에서 소화했으나, 특히 지난 시즌 수비 지역에서 큰 실수들이 많이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면서, 플로리다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
필라델피아, 콜럼버스 트레이드 필라델피아: 캠 앳킨슨(Cam Atkinson) 콜럼버스: 야쿠프 보라체크(Jakub Voráček) 필라델피아와 콜럼버스가 주득점 자원을 교환하면서 전력을 정비했다. 깔끔하게 두 선수의 권리가 1:1로 넘어가는 트레이드였다. 콜럼버스는 다시금 보라체크를 영입한 그림이 되었는데, 이는 보라체크가 2007년 1라운드 7순위로 콜럼버스에 지명되어 세 시즌을 치뤘기 때문이다. 이후 보라체크는 카터 트레이드에서 필라델피아로 이적하게 되었는데, 이후 필라델피아에서 10시즌 동안 뛰면서 727경기 177골 427어시스트를 올리면서 팀 내 1라인 득점 윙어로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보라체크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지난 시즌 이후 트레이드 요청을 했다는 보도가 전해졌고, 필라델피아 역시 코네크니, 패러비, ..
애리조나, 밴쿠버 트레이드 애리조나: 앙투안 뤼셀(Antoine Roussel), 제이 비글(Jay Beagle), 루이 에릭손(Loui Eriksson), 2021년 1라운드 지명권, 2022년 2라운드 지명권, 2023년 7라운드 지명권 밴쿠버: 올리베르 에크만라르손(Oliver Ekman-Larsson), 코너 갤런드(Connor Garland)의 권리 밴쿠버가 에크만라르손을 영입하면서, 수비진을 강화했다. 2018년 7월 1일 8년, 6600만 달러의 거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은퇴까지 애리조나의 입을 것으로 보였으나, 올 시즌 애리조나의 성적이 좋지 못했고, 제이콥 치크런이 팀의 1번 수비수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기 시작했으며, 고스티스비어까지 영입하면서, 공수 양면에서의 기량이 이전보다 떨어지고 있는 에크만라르손을 보내는 결..
시카고, 콜럼버스 트레이드 시카고: 세스 존스(Seth Jones), 2021년 1라운드 지명권, 2022년 6라운드 지명권 콜럼버스: 아담 보크비스트(Adam Boqvist), 2021년 1라운드 지명권, 2021년 2라운드 지명권, 2022년 조건부 1라운드 지명권 시카고와 콜럼버스가 존스를 골자로한 큰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다가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존스는 이미 콜럼버스와의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황이기에, 이별이 다가오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특히 수비진이 부족했던 시카고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후 시카고는 곧바로 존스와 8년 7600만 달러, 연간 950만 달러의 거액의 계약에 합의하면서, 최근 부족했던 팀 수비진의 핵심 요원으로서의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존스는 콜럼버스에서 워런..
레인저스, 세인트루이스 트레이드 뉴욕 레인저스: 사뮈엘 블레이(Samuel Blais), 2022년 2라운드 지명권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파벨 부치네비치(Pavel Buchnevich)의 권리 세인트루이스가 부치네비치의 권리를 가져오면서, 득점형 윙어를 보강했다. 부치네비치는 득점에서의 기대치가 높은 윙어 자원으로 매 시즌 20골 수준을 기여할 수 있는 자원으로 최근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지난 시즌은 54경기 20골 28어시스트로 NHL 데뷔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득점 라인에서 메인 자원들을 보조하는 용도도 상당히 좋은 선수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세인트루이스는 1라인에 오라일리-타라센코, 2라인에 페롱-셴으로 득점 라인의 축 자체는 있는 상황이나, 슈월츠, 보잭, 호프먼과 같은 자원과의 계약이 만료되었고, 이들을 모두..
버펄로, 필라델피아 트레이드 버펄로: 로베르트 헤그(Robert Hägg), 2021년 1라운드 지명권, 2023년 2라운드 지명권 필라델피아: 라스무스 리스톨라이넨(Rasmus Ristolainen) 버펄로가 리스톨라이넨을 필라델피아로 보내면서 헤그와 지명권을 받아왔다. 2013년 1라운드 8순위에 지명되었던 리스톨라이넨은 2013-14시즌부터 팀에 자리잡기 시작했고, 지난 시즌까지 팀 수비의 중심적인 역할로서 활약한 바가 있다. 지명 당시에는 체격 조건(193cm, 98kg)도 좋고, 공수 양면에서 큰 기여를 할 수가 있는 자원으로서의 기대치가 있었는데, 버펄로에서는 해당 기대치를 어느정도 충족하는 활약을 보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버펄로는 리스톨라이넨의 대가로 헤그와 상위픽 두 장을 받아왔는데, 대가로 받아오는 헤그의 경우..
캐롤라이나, 디트로이트 트레이드 캐롤라이나: 조나탕 베르니에(Jonathan Bernier)의 권리, 2021년 3라운드 지명권 디트로이트: 앨릭스 네덜코비치(Alex Nedelkovic)의 권리 캐롤라이나와 디트로이트가 골리를 교환하는 선택에 합의하면서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의외의 트레이드라고도 볼 수가 있는데, 이는 캐롤라이나가 지난 시즌 사실상 주전이나 다름없었고, 상당히 뛰어난 모습을 보였던 네덜코비치를 보냈기 때문이다. 네덜코비치는 지난 시즌 므라제크의 부상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웠고(23경기 1.90, 93.2%), 플레이오프에서도 실질적인 주전으로 투입되면서 팀의 상승세에도 영향력을 보인 바가 있다. 다만, 캐롤라이나 입장에서도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다. 네덜코비치의 활약이 좋았던 것은 사실이나, 지난 시즌 소화한 경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