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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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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필라델피아 트레이드 애리조나: 셰인 고스티스비어(Shane Gostisbehere), 2022년 2라운드 지명권, 2022년 7라운드 지명권 필라델피아: 추후 고려 필라델피아가 수비수 고스티스비어를 애리조나로 보냈다. 지난 7시즌 동안 필라델피아에서 뛰었던 고스티스비어는 최근 6시즌은 1군에 정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활약한 바 있다. 특히 실질적인 신인 시즌이었던 2015-16시즌은 64경기 17골 29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상당한 반향을 일으킨 바가 있다. 이후 수년간 필라델피아 수비진에서 공격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알랭 비노 감독이 부임한 이후 수비적으로는 그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떤 고스티스비어를 중용하지 않기 시작했고, 그 결과 최근 두 시즌은 83경기 14골 19어시스트로, ..
애리조나, 아일런더스 트레이드 애리조나: 앤드류 래드(Andrew Ladd), 2021년 2라운드 지명권, 2022년 조건부 2라운드 지명권, 2023년 조건부 3라운드 지명권 아일런더스: 추후 고려 아일런더스가 래드의 계약을 애리조나로 보내면서 일부 지명권을 양도했다. 시카고 시절부터 기량을 만개하기 시작했던 래드는, NHL에서도 A급 파워포워드로서의 커리어를 보냈다. 좋은 신체 조건을 잘 살린 피지컬 플레이는 물론 연간 20골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득점 능력까지 갖춘 자원이다. 하지만 적지 않은 나이로 인해서 2018시즌을 기점으로 골 숫자까지 크게 떨어지기 시작했으며, 2018-19시즌은 ACL까지 끊어지는 부상으로 더욱 큰 위기를 겪게 되었다. 결국 2019-20시즌은 4경기 출장, 지난 경기는 NHL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
내슈빌, 필라델피아, 베이거스 트레이드 - 내슈빌, 필라델피아 트레이드 - 내슈빌: 필립 마이어스(Philipp Myers), 놀런 패트릭(Nolan Patrick)의 권리 필라델피아: 라이언 엘리스(Ryan Ellis) - 내슈빌, 베이거스 트레이드 - 내슈빌: 코디 글래스(Cody Glass) 베이거스: 놀런 패트릭(Nolan Patrick)의 권리 내슈빌, 필리, 베이거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하면서 전력을 다듬었다. 이번 트레이드의 주인공은 내슈빌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1차적으로 엘리스를 보내고 마이어스, 패트릭의 권리를 받았으며, 이후 패트릭의 권리를 바로 베이거스로 넘기면서 글래스를 받아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련의 트레이드로 각각 24세, 22세의 젊은 자원들을 받아왔고, 두 선수가 조금 더 성장 한다면 최종적으로 2라인 이상을 맡..
레인저스, 탬파베이 트레이드 뉴욕 레인저스: 바클레이 구드로(Barclay Goodrow)의 권리 탬파베이: 2022년 7라운드 지명권 탬파 2연패의 크게 공헌했던 바클레이 구드로가 레인저스로 이적했다. 2020년 2월 24일 새너제이와의 트레이드로 이적했던 구드로는 지난 2년간 구르드, 콜먼과 함께 3라인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면서 팀 전력의 중요한 자원으로 활약한 바가 있다. 쿠퍼 감독이 오프닝 시프트를 대부분 3라인에게 맡길 정도로 믿음직한 활약을 선보임과 동시에, 라인 대응 능력 및 빈틈을 보인다면 득점까지도 노릴 수가 있는 라인이기 때문에 팀 입장에서는 상당히 귀중한 전력이었다. 하지만, 탬파는 지난 시즌부터 큰 캡 문제를 앓고 있으며, 단축시즌이 아닌 풀 시즌으로 펼쳐질 올 시즌은 지난 시즌과 같은 부상자 명단의 활용으로..
피츠버그, 토론토 트레이드 피츠버그: 필리프 홀란데르(Filip Hållander), 2023년 7라운드 지명권 토론토: 제러드 매캔(Jared McCann) 토론토가 매캔을 영입하면서, 공격진을 강화했다. 표면적으로 보았을 때는 2~3라인에서 공격을 이끌 수 있는 자원을 영입했다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지난 시즌 피츠버그에서 43경기 14골 18어시스트를 올리면서 득점 부분에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하이먼의 재계약이 불투명한 현재의 상황에서 이를 어느정도는 대비한 영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토론토 구단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피츠버그는 매캔의 캡을 100% 덜어내는 데 성공했기 때문에, 현재 재계약이 필요한 일부 보조 자원들(애스턴리스, 구드로)을 재계약 할 수 있는..
디트로이트, 아일런더스 트레이드 디트로이트: 닉 레디(Nick Leddy), 파니크 캡 50% 부담 아일런더스: 리하르트 파니크(Richard Pánik), 2021년 2라운드 지명권 디트로이트가 레디를 영입하면서 아일스의 캡 상황을 잘 활용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레디는 NHL 진입 이후부터 뛰어난 공격력은 물론이고 수비 부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던 자원이었다. 특히 능력을 100% 개화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아일스 시절은 현재는 부상으로 은퇴한 보이척과 함께 위협적인 수비 라인을 형성함은 물론 경기당 22분 가까운 출장 시간을 맡겼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과시한 바가 있다. 지난 시즌 역시 56경기 2골 29어시스트로 나쁘지는 않았으나, 현재 아일런더스가 펠릭, 시지커스와의 재계약이 필요한 시점이었기 때문에 캡의 정리는 필수적..
콜로라도, 뉴저지 트레이드 콜로라도: 미하일 말체프(Mikhail Maltsev), 2021년 2라운드 지명권 뉴저지: 라이언 그레이브스(Ryan Graves) 뉴저지가 콜로라도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그레이브스를 받아오면서 수비진을 보강했다. 2019-20시즌부터 콜로라도 수비진 안정감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던 그레이브스는, 뛰어난 블로킹 능력을 비롯해 페널티 킬링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수비자원이다. 2라인의 수비를 강화하기에는 이상적인 자원이다. 최근들어 수비적인 기여가 상당히 떨어진 수밴을 비롯해 시버슨, 부처와 같은 공격에서는 기여할만한 수비수가 많았던 뉴저지였는데, 그레이브스의 보강으로 인해서 수비 진영에서 믿고 맡길만한 자원을 영입할 수가 있게 되었다. 반면 콜로라도는 팀의 중요 자원의 대가로는 다소 부족했다. 말체프..
시카고, 에드먼턴 트레이드 시카고: 캘렙 존스(Caleb Jones), 2022년 조건부 3라운드 지명권 에드먼턴: 덩컨 키스(Duncan Keith), 팀 쇠데르룬드(Tim Söderlund) 시카고와 에드먼턴이 키스를 골자로 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은 키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카고 블랙호크스 구단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키스는, 지난 16시즌동안 팀의 수비를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0년대 시카고가 좋지 않았던 시절부터, 팀의 전성기의 중심, 2010년대 후반에 들어오는 쇠락기부터 다양한 시기를 경험했다. 시카고에서 2010, 13, 15년 세 차례 우승의 중심에 있음은 물론, 2010년, 14년에는 노리스 트로피를, 2015년에는 플레이오프 MVP까지 수상했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