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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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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피츠버그 트레이드 LA: 카터의 캡 50% 부담, 2022년 조건부 3라운드 지명권, 2023년 조건부 4라운드 지명권 피츠버그: 제프 카터(Jeff Carter) 피츠버그가 베테랑 투웨이 센터 카터를 영입하면서 플레이오프 피치를 올렸다. NHL에서 오랜 기간 정상급 투웨이 센터로서의 기량을 과시했던 카터는 20+골을 안정적으로 득점할 수 있는 득점력과, 수비 리딩과 같은 부분이 상당히 좋은 선수이므로, 공수 양면으로 활용될 수 있는 센터 자원이다. 물론 카터도 이제 36세에 접어들면서 전성기의 기량을 꽤 잃었고, 올 시즌은 윙으로 주로 출전했으나, 페이스오프에도 강점이 있으며, 슈팅 능력이 있기에 3라인 센터로서는 적합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영입을 통해 피츠버그는 최근 오프시즌 자주 보여주었던 3라인 센터 보..
캘거리, 토론토 트레이드 캘거리: 2022년 3라운드 지명권, 리티흐의 캡 50% 토론토: 다비트 리티흐(David Rittich) 토론토가 리티흐를 영입하면서 골리진에 보험을 드는 데 성공했다. 토론토는 시즌의 중후반기 들어 캠벨이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으면서, 순위권을 위협하는 에드먼턴, 위니펙보다 한 발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3월 20일 부터 약 20일에 해당하는 기간동안 한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캠벨이 출장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출장시간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현재 안데르센이 부상으로 인해 전선에서 이탈한 상황이기 때문에, 백업으로 허친슨을 기용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물론 허친슨의 스탯라인이 올 시즌 8경기 2.42, 91.9%로 꽤 좋긴 하지만, 허친슨으로 출장 시간의 부담은 덜 수 있겠으나 성적까지..
콜럼버스, 새너제이, 토론토 트레이드 콜럼버스: 닉 폴리노(Nick Foligno)의 캡 50%. 2021년 토론토 1라운드 지명권, 2022년 토론토 4라운드 지명권 새너제이: 닉 폴리노의 캡 50%, 2021년 토론토 4라운드 지명권 토론토: 스테펀 네이슨(Stefan Noesen), 닉 폴리노 콜럼버스의 주장인 폴리노가 토론토로 이적했다. 사바르와 마찬가지로 폴리노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아왔던 자원이었는데, 전성기에는 평균 시즌 15골 정도를 기대할 수 있는 파워포워드 자원이었다. 궂은 일이나 리더십 그룹에도 도움이 되는 자원이므로 폴리노와 같은 유형의 자원들은 항상 어느 정도의 수요가 있다. 폴리노의 트레이드가 쉽지는 않은 것이 조정된 트레이드 거부권과 이동 거부권이 있기 때문에 1차적으로 선수의 동의가 있어야 이적이 가능한 부분 역시..
콜럼버스, 디트로이트, 탬파베이 트레이드 콜럼버스:다비드 사바르의 캡 50%, 2021년 탬파베이 1라운드 지명권, 2022년 탬파베이 3라운드 지명권 디트로이트: 다비드 사바르(David Savard)의 캡 50%, 2021년 탬파베이 4라운드 지명권 탬파베이: 다비드 사바르, 브라이언 래시오프(Brian Lashoff) 콜럼버스, 디트로이트, 탬파베이가 3자간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트레이드의 주요 골자는 역시 이번 마감일 가장 이적이 유력한 자원이었던 사바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워런스키-존스의 화려한 수비 듀오에 가려있으나, 사바르-가브리코프의 수비 2라인은 콜럼버스 체제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했던 라인이었다. 특히 수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사바르이기 때문에, 셧다운 페어 역할을 담당하면서, 스타 수비수 페어의 부담을 줄여주..
콜로라도, 새너제이 트레이드 콜로라도: 데번 두브닉(Devan Dubnyk) 새너제이: 그렉 패터린(Greg Pateryn), 2021년 5라운드 지명권 콜로라도가 주전급의 골리를 영입하면서 지속적으로 골문을 보강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루바워를 보유하고 있고, 현재까지 베지나 수상 1순위에 해당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나, 너무 많은 출장 수(콜로라도 40경기 중 32경기 선발)는 중요한 플레이오프가 다가올 수록 체력적인 변수가 될 수 있다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주전까지도 수행할 수 있는 두브닉을 보험 차원에서 영입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전 영입한 요한손도 나쁘지는 않으나, 프란초우스의 복귀 일정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금 더 확실한 자원을 쓸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의 ..
버펄로, 플로리다 트레이드 버펄로: 2021년 3라운드 지명권 플로리다: 브랜던 몬투어(Brandon Montour) 플로리다가 이번 시즌 이적이 유력했던 몬투어를 영입하면서 수비진을 보강했다. 에크블래드가 부상으로 인해 사실상의 시즌 아웃을 당한 상황에서, 수비진의 안정화 측면을 해결해야하는 문제가 갑자기 생겼던 플로리다였다. 센트럴의 3강을 형성하고 있는데, 시즌의 후반부로 접어든 시점에서 이 레이스가 더욱 치열해 질 가능성이 높은 것은 자명한 상황이었다. 또한 순위 싸움에서 중요했던 지난 캐롤라이나 2연전을 패한 점 역시 영입의 배경이 되었을 것이다. 특히 이 경기에서 상대방의 파워플레이를 비롯한 1,2라인 선수들이 득점의 주축이 된 점 역시 톱라인 수비 안정화에서 약점이 드러났다고 할 수 있으므로, 몬투어 영입의 배경이 되..
콜럼버스, 토론토 트레이드 콜럼버스: 2022년 조건부 7라운드 지명권 (내시가 21년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25%이상을 소화) 토론토: 라일리 내시(Riley Nash) 토론토가 3,4라인에서 잘 활용될 수 있는 내시를 영입했다. 토론토 입장에서는 4라인이 아직 100% 구단의 기대에 차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1,2라인도 갈체뉴크의 활약으로 인해서 조합이 안정화 되었고, 3라인에 스페자와 손턴을 묶는 선택까지 주효하게 작용하면서 1,2,3라인이 모두 안정화 되었으나, 보이드, 바라바노프와 같은 자원들이 생각만큼 팀에 녹아들지 못하면서 4라인이 안정화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시를 영입했다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내시가 콜럼버스에서의 활약도는 아주 좋지 못했으나, 보스턴에서 뛰던 당시에는 풀 시즌 기준 1..
콜로라도, 디트로이트 트레이드 콜로라도: 파트리크 네메트(Patrik Nemeth) 디트로이트:2022년 4라운드 지명권, 네메트의 캡 50% 부담 네메트가 다시금 콜로라도로 복귀한다. 네메트는 2017-18, 18-19시즌 두 시즌동안 콜로라도에서 뛰면서 수비적으로 좋을 모습을 보여주었던 자원이다. 시즌 종료 이후 디트로이트와 2년 6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고, 올 해 마지막 계약 년도를 소화하는 도중이었다. 윙스 입장에서는 대부분의 자원들이 계약 1,2년을 남겨둔 상황이기에, 이를 덜어내는 선택을, 콜로라도 입장에서는 부족한 3라인 수비진에 대한 보강이라고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조합에 따라서는 머카나 지라르의 파트너로도 들어올 가능성 역시 있는 선수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다만, 네메트는 현재 부상자 명단에 올라가 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