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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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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오타와 트레이드 애리조나: 2021년 2라운드 지명권 오타와: 데릭 스테펀(Derek Stepan) 애리조나와 오타와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애리조나는 지명권을 받고, 오타와는 즉전감 센터 자원을 영입하는 그림새이다. 애리조나부터 살펴보면, 2021년 2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 드래프트 신체 검사 당시 부정행위로서 2021년 1라운드 지명권이 없는 애리조나이기 때문에, 상위 지명권이 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영입으로 애리조나는 2라운드 지명권을 두 장 보유하면서, 1라운드 지명권의 부재를 어느 정도는 메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애리조나가 스테펀의 캡을 전혀 부담하지 않는 조건이기에 스테펀의 계약인 650만 달러의 캡을 100% 덜어냈으며, 스테펀의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1년 남은 베테랑 센터 자원으로 ..
밴쿠버, 베이거스 트레이드 밴쿠버: 네이트 슈미트(Nate Schmidt) 베이거스: 2022년 3라운드 지명권 밴쿠버가 슈미트를 영입하면서 약해진 선수진의 깊이를 어느정도 보강했다. 베이거스 확장 드래프트로 영입된 슈미트는 훌륭한 기량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전 워싱턴에서 수비진의 선수진의 깊이에 밀려 제대로된 활약을 하지 못했는데, 베이거스에서는 영입 된 이후로부터 사실상 1라인 수비수를 담당하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모든 경기의 영역에서 두루두루 강점이 있으며, 특히 베이거스의 색깔인 역습 전개 및 빠른 공격 전개에도 상당히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이었기 때문에 잘 맞는 선수였다. 베이거스 역시 2018-19시즌 도중 슈미트와 6년 계약을 체결했을 정도로 의지했던 선수였다. 이번 슈미트의 이적은 베이거스가 피에트란젤로를 거액..
시카고, 콜로라도 트레이드 시카고: 니키타 자도로프(Nikita Zadorov), 안톤 린드홀름(Anton Lindholm) 콜로라도: 브랜던 사드(Brandon Saad), 데니스 길버트(Dennis Gilbert) 시카고와 콜로라도가 주축 수비수와 공격수를 교환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자도로프의 경우 계약의 권리를, 사드는 마지막 계약이 1년 남았는데 이적하게 되었다. 자도로프는 198cm에 육박하는 장신의 수비수로서 거친플레이에도 능한 선수이다. 2013년 버펄로에 1라운드 지명된 바가 있으나, 생각보다 NHL에 자리잡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콜로라도에서 기량을 만개하면서 톱4를 맡길 수 있는 수비 자원으로 거듭나는 데 성공했다. 시카고는 최근 수비진에서 얄마르손을 비롯한 주축 자원들의 이적에 대한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
위니펙, 베이거스 트레이드 위니펙: 폴 스태스니(Paul Stastny) 베이거스: 칼 달스트룀(Carl Dahlström), 2022년 조건부 4라운드 지명권 위니펙이 다시 한 번 스태스니를 영입하면서 2라인 센터를 강화했다. 스태스니는 2017-18시즌 도중 위니펙으로 이적했으며, 2라인 센터로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인 바가 있다. 당시 정규시즌 19경기 4골 9어시스트, 플레이오프에서도 17경기 6골 9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위니펙의 서부 결승 진출에도 상당한 기여를 보인 바가 있다. 하지만, 스태스니는 FA가 된 이후 베이거스와 계약을 맺으면서 팀을 떠나게 되었다. 2018-19시즌 위니펙은 도중 헤이스를 영입하면서 2라인 센터의 공백을 메우려고 했으나, 헤이스가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올 시즌까지 2라인 센터..
콜럼버스, 뉴저지 트레이드 콜럼버스: 2021년 5라운드 지명권 뉴저지: 라이언 머리(Ryan Murray) 콜럼버스가 머리까지 트레이드하며, 수비진을 정리한다. 머리는 2012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에 지명되었을 정도로 큰 기대를 받았던 수비수였으나, NHL에서의 7시즌간 풀 시즌을 단 한 시즌밖에 소화하지 못했을 정도로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드래프트 당시의 기대치는 앞으로의 콜럼버스 수비진의 중심 자원으로서의 기대치가 상당히 높았으나, 부상 공백 도중 다른 자월들이 머리의 공백을 확실하게 메웠기에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뉴저지의 입장에서는 영입한 수밴의 수비적인 기량의 하강이 올라올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시버슨, 부처, 캐릭과 같은 자원들이 모두 공격적인 능력이 좋은 수비수이기 때..
콜럼버스, 플로리다 트레이드 콜럼버스: 클리프 푸(Cliff Pu) 플로리다: 마르쿠스 누티바라(Markus Nutivaara) 콜럼버스가 수비 지역에서 무게를 줄이는 선택을 했다. 최근 수 시즌간 꽤 유용하게 활용을 했던 누티바라를 아직까지 성인 무대에서는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공격수와 트레이드를 선택했기 때문에, 누티바라의 캡을 줄이는 목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콜럼버스는 현재 약간 수비진의 과포화가 발생한 상황이다. 가브리코프가 지난 시즌으로 사바르와 함께 확고한 2번 페어로 자리잡았으며, 쿠칸, 해링턴, 피키와 같은 선수들 역시 팀 체제에 잘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주 부상으로 신음하던 누티바라의 기용 빈도가 줄어들게 되었고, 트레이드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누티바라는 2~3..
미네소타, 내슈빌 트레이드 미네소타: 닉 보니노(Nick Bonino), 2020년 2라운드 지명권(마라트 후스누트디노프), 2020년 3라운드 지명권(에밀 비로) 내슈빌: 루크 커닌(Luke Kunin), 2020년 4라운드 지명권(애덤 윌스비) 미네소타와 내슈빌이 보니노와 커닌을 주축으로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보니노는 3라인에 이상적인 센터 자원으로서 훌륭한 활동량과 수비 능력을 포함해, 조합이 잘 갖춰지면 득점력까지도 보일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센터 자원이다. 피츠버그에서 2연패를 경험한 이후 내슈빌이 큰 돈을 들여 영입을 단행했고, 이후 내슈빌에서의 성적은 219경기 47골 48어시스트로 나쁘지 않았다. 다만 캡이 410만 달러로 적지 않았기 때문에 계약 자체가 애매한 감이 있었으며, 내슈빌이 공격 지역에서의 잉여 자원의 ..
오타와, 피츠버그 트레이드 오타와: 매트 머리(Matt Murray)의 권리피츠버그: 조너선 그루든(Jonathan Gruden), 2020년 2라운드 지명권(요엘 블롬크비스트) 오타와와 피츠버그가 매트 머리를 기반으로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오타와의 경우 이동의 가능성의 거의 확실시 되던 머리를 받아오는 데 성공했다. 이미 UFA인 앤더슨과의 작별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상황이고, 현재 계약하에 있는 닐손, 회그베리로는 골문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주전급 골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피츠버그가 자리와의 재계약을 선택하면서 사실상 머리와의 작별을 선택한 상황이었으며, 주전 골리급이 급한 팀들과 링크가 일부 나면서 이동의 가능성이 높았는데, 이번 이적으로 오타와로 향하게 되었다. 글러브 사이드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