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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NHL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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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토체트 감독 계약 만료 애리조나가 지난 4년감 팀을 이끌었던 릭 토체트(Rick Tocchet)감독과의 재계약을 하지 않기(6월 30일 만료)로 결정했다. 토체트 감독은 피츠버그 시절 당시 코치로서 스탠리 컵 2연패를 달성한 이후 애리조나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지난 탬파베이 시절 이후 7년만에 감독으로 재 부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부임 첫 해의 성적은 29-41-12로 썩 좋지 못했으나, 이듬해부터 수비 체계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39-35-8, 지난 시즌은 33-29-8을 기록하면서 플레이오프에서도 예선 라운드에서 내슈빌을 잡아내는 등 성과를 보여준 바가 있다. 토체트 감독의 해임 이유는 올 시즌의 부진, 결과적으로 잡지 못했던 공격에서의 안정도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토체트 감독의 4년 간의 임기 동안 애리조나는 리그..
콜럼버스, 토토렐라 감독 계약 해지 콜럼버스 블루재키츠가 지난 6년 간 팀의 감독을 맡았던 토토렐라 감독과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토토렐라 감독은 탬파베이 감독 당시 락아웃 직전 시즌인 2003-04시즌 우승 시즌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실적을 남기기 시작했다. 우승 시즌을 시작으로 직장 폐쇄 이후에도 3시즌 연속 40승 이상 승수를 올리는 데 성공했으며, 07-08시즌 탬파의 감독을 퇴임한 이후, 곧바로 레인저스의 감독으로 시즌 도중 부임하여 2010-11시즌 부터 해임당했던 2012-13시즌까지 각각 44, 51, 26(48경기 단축시즌)승을 기록했으나, 단축시즌 보스턴에게 1-4로 시리즈 패배를 당한 이후 경질되었다. 이후 밴쿠버에서의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경질된 후, 한 시즌 공백기를 가진 이후 콜럼버스의 감독으로 부임했는데 콜럼버스..
앤드류 쇼 은퇴 시카고의 앤드류 쇼(Andrew Shaw)가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의 사유는 지속적으로 쇼를 괴롭혔던 뇌진탕 관련 문제이다. 쇼는 2019-20시즌에 26경기, 2020-21시즌 역시 1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건강하지 못한 상황이었는데, 결국 은퇴를 선언하게 되었다. 180cm의 작은 신장에도 거친 플레이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선수 생활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었던 시카고 시절에는 15골 정도를 기대할 수 있는 단순한 체커 이상의 역량을 보여준 바가 있다. 2013, 2015년 시카고의 우승 당시에도 팀에 소속해 우승에도 기여했는데, 시카고의 캡이 부족한 시기였기 때문에, 2015-16시즌 이후 몬트리올과 파격 6년 계약(2340만)을 맺으면서 팀을 옮긴 바가 있다. 물론 몬트리올이 쇼의 권리를 ..
NHL, 미국 미디어 파트너 확정 NHL이 미국 미디어 파트너로 다시 ESPN과 터너 스포츠를 선정했다. NHL과 월트디즈니 컴퍼니 & ESPN 및 터너 스포츠는 2021-22시즌부터 2027-28시즌까지 7시즌간 미국 내 중계 권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HL은 지난 3월 10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 ESPN과 미국 내 중계 및 스트리밍, 미디어 권리를 계약을 맺은 데 이어, 터너 사 까지 계약에 성공하면서 향후 7년간의 미국 미디어 파트너를 확정짓게 되었다. 이는 이전까지 미국 내 권리를 가지고 있었던 NBC 스포츠와의 계약은 완전하게 만료되는 것을 의미한다. 당초 3월 ESPN과의 계약이 체결된 이후에도 스탠리 컵 결승 3회분을 비롯해 플레이오프 절반 일정 등의 많은 경기들이 남아있었고, NBC가 해당 계약에도 관심을 보였으나..
에크블래드, 12주 이탈 확정 28일 댈러스전에서 부상을 당했던 애런 에크블래드(Aaron Ekblad)가 무릎 수술을 받고 12주 이탈이 확정되었다. 에크블래드는 지난 댈러스전 수비수 린델과의 접촉으로 인해서 보드에 부딪힌 이후 왼쪽 무릎이 완전히 접질리면서 큰 고통을 호소했으며, 이후 일어나지 못한 채로 들것에 실려나가면서 부상의 정도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할 수가 있었다. 바로 옆에 에크블래드를 지켜보던 얜들의 표정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심각한 부상의 가능성까지도 배제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경기 종료 이후 퀜빌 감독도 인터뷰에서 "상당히 오랜 시간을 결장할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한 바가 있는데, 결국 왼쪽 다리의 미세 골절 수술을 받고 12주 아웃 판정을 받게 되었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무릎이 크게 접질렸기 때문에 최악의 ..
잭 존슨, 시즌 아웃 뉴욕 레인저스의 잭 존슨(Jack Johnson)도 스포츠 헤르니아 수술을 받은 이후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 피츠버그에서 바이아웃 당한 이후 레인저스와 1년 계약을 맺었으며, 이번 부상 이전에도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서 8경기를 결장한 바가 있으며, 빙판 위에서의 모습 역시 불안한 모습이 전혀 개선되지 않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부상 아웃 약 1주 전에는 웨이버 공시에 올랐으나, 다른 팀에서의 손길은 없었으며, 이후 큰 소식이 없다가 지난 20일 공식적으로 수술 이후 회복을 위해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 현재 알려진 회복 기간은 약 3~4개월로 FA 시즌에 맞춰서 회복 자체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레인저스에서도 여전히 수비진에서의 불안한 모습은 큰 개선점이 없는 상황이었..
순드크비스트, 시즌 아웃 세인트루이스 블루스의 오스카르 순드크비스트(Oskar Sundqvist)도 전방 십자 인대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 지난 새너제이전 1피리어드 후반에 카일 클리퍼드(Kyle Clifford)와 부딪히면서 부상을 당했었는데, 리와 마찬가지로 전방 십자 인대 부상 판정이 나오게 되었고, 이후 수술을 받게 되어 리와 마찬가지로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 순드크비스트는 3월 초에도 부상을 당해 지난 12일 전력에 복귀하게 되었는데, 불과 4경기 만에 다시 부상을 당하면서 올 시즌을 접게 되었다. 특히 페널티 킬링은 물론 상대방의 1라인까지도 매치할 수 있을 정도의 수비력을 지닌 선수이며, 수비적인 부분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블루스 입장에서는 머리아픈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앤더스 리 시즌 아웃 뉴욕 아일런더스의 앤더스 리(Anders Lee)가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 리는 3월 11일 펼쳐진 뉴저지 전에서 상대팀의 센터인 파벨 자하(Pavel Zacha)와 엉켜넘어지면서 해당 경기의 잔여 시간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후 전방 십자 인대가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고, 이후 수술을 받게 되면서 이번 시즌 내 복귀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네트 앞에서의 존재감은 물론, 올 시즌 27경기에서 12골로 팀 내 골 랭킹 1위에 올라있었으며, 결승골 부분도 3골로 공동 1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팀 내에서 중요한 모습을 보인 바가 있다. 1라인 및 파워플레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윙어이기 때문에 아일스 입장에서는 큰 공백이 생겼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주축 선수의 부재이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