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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NHL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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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이나, 탬파베이 전 연기 캐롤라이나의 시즌 연기가 더욱 길어졌다. 캐롤라이나는 화요일 펼쳐질 예정이었던 탬파베이와의 첫 경기 역시 연기한다고 결정했다. 다행인 부분은 두 번째 경기는 정상적으로 치뤄질 예정이라는 점이다. 캐롤라이나는 스털을 시작으로 테레베이넨, 슬레이빈, 마티누크, 포글과 같은 선수들이 연속으로 코로나에 감염되며 정상적인 경기를 치를 상황이 아니었다. 그 결과 연기가 결정된 첫 경기였던 19일을 시작으로 모든 경기가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현 시점에 스털을 제외한 모든 인원이 다시 전력에 복귀하면서, 다시 시즌을 재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연기된 경기들을 위한 일정 재조정이 있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캐롤라이나 내슈빌 1/19 -> 3/2 플로리다 캐롤라이나 1/12 -..
새너제이, 홈 개막 2연전 애리조나 개최 새너제이 샤크스가 다가올 홈 2연전 경기를 애리조나 카이오츠의 홈 구장인 힐라 리버 아레나(Gila River Arena)에서 진행할 것을 발표했다. 새너제이의 첫 홈 2연전은 2월 1,3일 베이거스 골든나이츠와 예정되어 있었는데, 현재 SAP 센터가 속해있는 샌타클래라(Santa Clara)주는 현재 신체 접촉이 수반되는 스포츠를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경기를 개최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 결과 새너제이는 트레이닝 캠프부터 애리조나 쪽에 차렸으며, 시즌 개막전을 애리조나와 펼친 바가 있다. 홈 개막전의 상대는 베이거스인데, 베이거스의 첫 두 시즌의 플레이오프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재미있는 구도를 많이 만들었던(물론 최근 새너제이의 부진으로 전력차이는 있다.) 매치업..
손턴, 4주 아웃 토론토 메이플리프스의 조 손턴(Joe Thornton)이 갈비뼈 미세 골절로 4주 이탈이 확정되었다. 지난 에드먼턴전 아치볼드의 체킹을 받은 이후 상당한 불편함을 호소했으며, 바로 라커룸으로 향하면서 나머지 시간을 소화하지 못했다. 영입 당시는 역할 상으로 새너제이에서와 마찬가지로 3라인 혹은 4라인 센터의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톱라인에서 오스턴 매슈스(Auston Matthews), 미치 마너(Mitch Marner)와 호흡을 맞추면서 커리어 내내 강점이었던 놀라운 퍽 배급 능력을 잘 보여주고 있었다. 톱라인 선수들의 호흡이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토론토 입장에서는 상당히 아쉬울 수 있을 것이다. 손턴에 이어 매슈스도 경미한 상반신 부상으로 일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올 시즌은 매슈스가 팀의 1라인 센..
워싱턴, 코로나 격리 선수 4경기 출장 불가 코로나 명단에 올랐던 워싱턴의 4명의 러시아 선수들(오베치킨, 쿠즈네초프, 오를로프, 삼소노프)가 적어도 4경기에서 출장할 수 없게 되었다. 워싱턴의 연습 시설이 있는 워싱턴과 버지니아 주에서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했을 경우 적어도 7일간의 격리를 해야하며, 7일만에 격리를 끝내기 위해서는 5일차 이후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격리가 더 길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 결과 네 선수들은 22일과 24일 펼쳐질 버펄로 전, 26일 28일 펼쳐질 아일런더스 전까지의 결장이 확정되었으며, 결장이 더 길어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또한, 삼소노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일부의 보도가 있었기 때문에, 안그래도 없는 워싱턴의 골리진에는 비상이 걸리게 되었다. 중요 자원들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워싱턴, 코로나 규정 위반으로 벌금 *금액 오류 수정 워싱턴 캐피털스 구단이 코로나 규정 위반으로 10만 달러 100만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되었다. 리그 사무국의 발표에 따르면 "팀 구성원들이 마스크를 하지 않은 채로 밀접한 접촉을 수반한 사회적 상호 작용을 했다."고 벌금을 물린 사유를 밝혔다. 더불어 규정 위반으로 인해 벌금을 받은 팀은 워싱턴이 처음이다. 더불어 워싱턴은 알렉스 오베치킨을 포함해 예브게니 쿠즈네초프, 드미트리 오를로프, 일리야 삼소노프를 코로나 명단에 등재했다. 코로나 명단에 올라간 것이 무조건 확진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에, 이들의 검사 결과를 지켜봐야하나, 만약 확진으로 발표가 나게된다면, 1라인 공격수 두 명, 2라인 수비수 한 명, 주전 골리를 모두 잃게되기에 워싱턴 입장에서는 상당한 타격으로 다가올 수 밖에 ..
코리 크로퍼드 은퇴 코리 크로퍼드(Corey Crawford)가 은퇴를 선언했다. 크로퍼드는 지난 10월 9일, 뉴저지와 계약을 맺으면서, 슈나이더를 바이아웃한 뉴저지의 주전 골리로서 뛸 것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었던 지난 9일,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팀에서 잠시 이탈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이후 은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되었다. 2009-10시즌을 우승한 이후 당시 있었던 골리 듀오였던 안티 니에미(Antti Niemi), 크리스토발 위에(Christobal Huet)를 동시에 내보낸 이후 크로포드에게 주전 자리를 과감한 선택을 했던 시카고의 선택은 결과적으로 옳았다. 크로퍼드는 이후 풀시즌 10시즌을 포함한 약 13시즌동안 488경기 2.45, 91.8%, 제닝스 트로피 ..
쿠체로프 정규 시즌 아웃 탬파베이 라이트닝이 니키타 쿠체로프(Nikita Kucherov)의 정규 시즌 아웃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쿠체로프는 지난 12월 경부터 엉덩이 쪽에 불편함을 안고있었으며, 재활에 매진하고 있었으나, 결국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 직면했다. 더불어 수술 이후 회복으로 인해 2020-21시즌 정규 시즌의 출전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탬파베이는 이번 쿠체로프의 이탈이 1차적으로 팀의 공격력 하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쿠체로프는 최근 3년간 풀 시즌 기준 100포인트 급의 시즌을 연이어 보였을 정도로 현재 NHL에서 가장 뛰어난 윙어 중 한 명이다. 탬파의 공격 지역에서 창의력을 넣는 데 큰 역할을 하는 패싱능력, 파워플레이에서 정확한 원타이머는 물론, 수비에서도 생각보다 퍽 가로채기와 같은 능..
NHL, NHLPA, 56경기 시즌 합의 12/21 업데이트: 공식 합의 및 발표에 의한 내용 추가 및 제목 수정 NHL과 NHLPA가 56경기 단축 시즌에 잠정적으로 합의했다. 지난 시즌 종료 시점까지도 82경기 풀 시즌에 대한 의지가 있었던 NHL이나 넘어야 할 산이 상당히 많았으며, 더 이른 시기에 72경기 단축 시즌을 결정한 NBA보다도 협상 진전 및 계획이 늦어지게 되면서 단축 시즌 자체는 피할 수가 없게 되었다. 결국 이전부터 나왔던 56경기 단축 시즌 안에 합의가 된 그림새이다. 또한, 지난번 이야기가 나왔었던 캐나다 디비전 역시 올 시즌에 도입이 된다. 목적은 국경을 넘나드는 것을 최소화하는 목적이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아직까지 승인은 나지 않았으나, 나뉘어질 디비전으로는 노스 디비전: '캘거리, 에드먼턴, 몬트리올, 오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