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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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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워싱턴 트레이드 몬트리올: 2020년 3라운드 지명권워싱턴: 일리야 코발추크(Ilya Kovalchuk, Илья Ковальчук, 캡 50% 보조) 몬트리올이 코발추크를 보내면서 다시금 지명권을 받아왔다. 몬트리올 활약 이후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7경기에서는 1어시스트에 그치면서 약간은 부진한 모습이 관측되기도 했다. 현재 몬트리올이 플레이오프를 노리기에도 힘든 상황이며, 스캔델라까지 보낸 점을 생각해 본다면, 코발추크를 보낼 것은 시간문제였는데 결국 성사되었다. 물론 캡의 50%를 보조하기는 하나 이미 코발추크의 캡은 70만 달러이기 때문에 절반을 부담한다고 해도 전혀 부담이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초반의 활약 및 전반적으로 높게 형성되는 현재의 상황까지 겹쳐 3라운드 지명권이라는 큰 수확으로 다가오게 되..
위니펙, 베이거스 트레이드 위니펙: 코디 이킨(Cody Eakin) 베이거스: 2021년 조건부 4라운드 지명권 위니펙이 이킨을 보충하면서 공격진을 강화한다. 영입의 배경에는 리틀의 부상 시즌 아웃 부분이 상당히 크게 연관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이킨은 체커 및 역습 마무리 요원과 같은 부분에서 기용될 수 있는데, 올 시즌의 경우 41경기에서 4골 6어시스트로 득점을 만드는 역할 부분에서 상당히 부족한 모습을 보인 바가 있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그래도 3~4라인의 경쟁력을 올리는 데는 상당히 괜찮은 선수이며, 전반적으로 가치가 높게 형성되는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조건부 4라운드 수준이면 나쁘지 않다고 할 수가 있다. 4라운드가 3라운드로 변하는 조건은 만약 위니펙이 플레이오프를 진출하거나, 위니펙과 이킨이 특정 시점 ..
애너하임, 보스턴 트레이드 애너하임: 데이비드 배키스(David Backes), 악셀 안데르손(Axel Andersson), 2020년 1라운드 지명권 보스턴: 온드르제이 카셰(Ondřej Kaše) 보스턴이 훌륭한 득점형 윙어를 보강하면서 컵을 향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카셰의 경우 훌륭한 마무리 능력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고, 원했던 2~3라운드 득점력의 강화 부분에서 큰 폭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이다. 또한 팀 내 크레이치, 파스트르냐크와 같은 체코인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보스턴에서의 적응도 역시 수월하게 기대할 수가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세 선수가 뭉치는 그림 역시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여러모로 팀에 좋은 공격 옵션을 더하는 선택이다. 애너하임의 경우, 현재 수비 풀이 상당히 저조한 상황이었는데, 안데르손의 ..
LA, 베이거스 트레이드 LA: 2020년 2라운드 지명권(베이거스), 2021년 2라운드 지명권(세인트루이스) 베이거스: 앨릭스 마르티네스 많은 이야기가 있었던 마르티네스가 베이거스로 향한다. 이미 이번 트레이드가 확정 발표나기 이전부터 베이거스와 LA가 협의를 진행중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며, 대가는 여러 장의 2라운드 지명권이었는데, 해당 조건으로의 트레이드가 결정되었다. 베이거스 역시 슈미트, 시어도르, 마르티네스, 맥냅이라는 좋은 톱 4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5,6번째로 격하될 가능성이 큰 홀든, 메릴 역시 보유하고 있는 점은 1~3라인 수비진에서 모두 일정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베이거스의 강점 역시 유지된다고 할 수가 있다. 또한 마르티네스는 LA시절 맥냅과 함께 경기를 뛴 바가 있기 때문에, 처음은 맥냅과 호흡..
몬트리올, 세인트루이스 트레이드 몬트리올: 2020년 2라운드 지명권, 2021년 조건부 4라운드 지명권 세인트루이스: 마르코 스캔델라(Marco Scandella, 캡 50% 보조) 몬트리올이 이전 버펄로와의 트레이드로 영입했던 스캔델라를 세인트루이스로 보냈다. 현재 몬트리올의 위치는 승점 62점으로 와일드카드 경쟁권인 71~72점과도 꽤나 거리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보낼 수 있는 자원들은 보내자는 방향으로 선회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는 트레이드이다. 또한, 스캔델라의 대가로 4라운드 지명권을 지불했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2라운드 1장에 4라운드 1장, 두 장을 받아온 점 역시 몬트리올 쪽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트레이드로 몬트리올은 1라운드 1장, 2라운드 3장, 3라운드 1장, 4라운드 3장, ..
새너제이, 워싱턴 트레이드 새너제이: 2020년 2라운드 지명권(그루바우어 트레이드 당시 받았던 콜로라도 지명권), 2021년 조건부 3라운드 지명권 워싱턴: 브랜던 딜런(Brenden Dillon, 연봉 50% 보조) 워싱턴이 부족했던 6번째 수비수를 채우는 영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워싱턴은 칼슨-켐프니, 올로프, 젠슨, 구다스의 5명의 선수들은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마지막 자리가 다소 빈틈이 있었다. 올 시즌 역시 크리스티안 유스(Christian Djoos), 요나스 시겐탈러(Jonas Siegenthaler)와 같은 어린 자원들을 활용하고는 있으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올로프와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니스캐넌의 빈자리 역시 느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구다스 역시 나쁘지는 않으나,..
오타와, 위니펙 트레이드 위니펙: 딜런 드멜로(Dylan DeMelo) 오타와: 2020년 3라운드 지명권 시즌 내내 수비진의 구축으로 고생하던 위니펙이 오타와의 드멜로를 영입하면서 2~3번 페어의 강화를 노린다. 위니펙은 버플린의 돌발 이탈, 트라우바의 이적과 같은 변수들의 발생으로 수비 전력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 물론 모리시, 피언크와 같은 선수들의 활약 자체는 있었으나, 아직 톱 2급의 수비를 갖추지는 못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타와의 드멜로를 영입하는 선택을 했는데, 부족했던 톱 2급의 영입은 아니지만, 수비진의 깊이를 강화하는 데는 나쁘지 않은 영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오타와 입장에서는 에리크 칼손 트레이드에서 꽤나 핵심적인 자원으로 받았던 드멜로를 보내긴 했지만, 이번 트레이드 시장이 전반적으로 가..
LA, 밴쿠버 트레이드 LA: 팀 섈러(Tim Schaller), 타일러 매든(Tyler Madden), 2020년 2라운드 지명권, 2022년 조건부 4라운드 지명권 밴쿠버: 타일러 토폴리(Tyler Toffoli) 트레이드가 기정 사실시되던 타일러 토폴리가 밴쿠버로 향하게 되었다. LA에서 18골로 가장 많은 골을 올리고 있었으며,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마감되는 상황이었기에 성적이 나오지 않았던 LA입장에서는 보내는 선택을 단행하게 되었다. 밴쿠버 입장에서는 현재 베서의 부상이 발생하면서 전반적인 화력이 감소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으며, 올 시즌 팀의 확고한 1라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페테르손, 밀러를 뒷받침 해줄만한 보조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폴리의 영입은 톱 6의 강화로도 상당한 위력을 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