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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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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토론토 트레이드 콜로라도: 내즘 캐드리(Nazem Kadri), 칼레 로센(Calle Rosén), 2020 3라운드 지명권 토론토: 타이슨 배리(Tyson Barrie), 앨릭샌더 커풋(Alexander Kerfoot), 2020 6라운드 지명권 토론토가 다시금 수비진을 보강하면서 과감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전부터 트레이드 설이 상당히 점쳐졌던 배리를 데리고 오면서 탑 4의 강화에 성공했다. 세시에 이은 두 번째 오프시즌 수비 영입이 되었다. 배리의 영입은 파워플레이 2라인과 탑 4의 강화를 염두에 둔 것이 크다. 이미 제이슨 스페자와 계약함으로서 스페셜팀의 강화를 노렸는데 배리의 합류로 2라인 파워플레이가 더욱 강해졌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캡으로 신음하는 토론토 입장에서 배리의 샐러리캡 절반을 콜로..
오타와, 토론토 트레이드 오타와: 코너 브라운(Connor Brown), 니키타 자이체프(Nikita Zaitsev), 마이클 카콘(Michael Carcone) 토론토: 코디 세시(Cody Ceci), 벤 하퍼(Ben Harpur), 애런 루척(Aaron Luchuk), 2020 3라운드 지명권 이적을 요청했던 자이체프의 목적지가 라이벌팀 오타와로 확정되었다. 평가 기준에 따라서 상당히 평가가 갈리는 자이체프이나, 세시와의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었고, 수비진의 자원 자체가 부족한 오타와의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보강이 될 것이다. 브라운 역시 3,4라인에서 조금이나마 오타와에 보탬이 될 수가 있을 것이다. 토론토는 자이체프와 비슷한 수준의 수비수인 세시와 7번째나 AHL급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퍼를 영입하면서 수비를 보탰다...
시카고, 몬트리올 트레이드 시카고: 앤드류 쇼(Andrew Shaw), 2021년 7라운드 지명권 몬트리올: 2020년 2라운드 지명권, 2020년 7라운드 지명권, 2021년 3라운드 지명권 공격진의 깊이의 보강을 원하는 시카고의 보강이다. 시카고는 이번 오프시즌에 도미니크 카훈을 보냈기 때문에 2~3라인을 볼 수 있는 자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는데, 이를 보강할 수 있는 자원으로 쇼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쇼는 득점력은 물론 상대방의 심기를 긁는 플레이와 같은 부분도 상당히 능한 선수이므로 3라인에서 시카고의 공격을 이끌 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몬트리올의 입장에서는 쇼의 공백으로 어느 정도 득점 부분에서는 손해를 볼 수는 있으나, 390만 달러의 캡을 하나도 떠안지 않았다는 점과 2,3라운드를 각각 한 장씩 더할 수 있..
캐롤라이나, 플로리다 트레이드 캐롤라이나: 제임스 라이머(James Reimer) 플로리다: 스콧 달링(Scott Darling), 2020 6라운드 지명권 지난 시즌 두 명의 골리와 아직 재계약을 선택하지 않은 캐롤라이나가 플로리다로부터 라이머를 영입하면서 한 명의 골리를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대가로서는 시카고에서 큰 활약으로 캐롤라이나와 거액의 계약을 맺었으나,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인 스콧 달링이다. 캐롤라이나 입장에서 이번 트레이드가 나쁘지 않은 것은 라이머가 최근 3년간 플로리다에서 보여준 모습은 지난 시즌의 두 명 수준 이상이다. 더군다나 캡 역시 75만 달러 수준에서 이득을 보기 때문에 나쁘지 않으며, 만약 캐롤라이나가 주전급 골리를 영입한다면 백업으로, 주전급이 여의치 않으면 라이머가 주전 수준으로 경기력을 보여줄 수가..
애리조나, 피츠버그 트레이드 애리조나: 필 케슬(Phil Kessel), 데인 벅스(Dane Birks), 2021년 4라운드 지명권 피츠버그: 앨릭스 갈체녁(Alex Galchenyuk), 피에르 올리비에 조세프(Pierre-Olivier Joseph) 일단락된 것으로 보였던 케슬의 이적이 현실화되었다. 이전까지 이야기가 있었던 애리조나와의 트레이드인데 케슬과 AHL급 수비수 한 명을 보내면서 갈체녁과 함께 퍽운반과 공격에 특화된 조세프를 영입했다. 매년 공격 부분에서 큰 개선이 없었던 애리조나는 2017-18시즌으 2.51골에서 2018-19시즌 2.55골로 상승폭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공격에서 고전하는 시즌을 보냈다. 주전 공격수들의 줄부상도 영향을 미친 것이 사실이나 팀의 전반적인 공격력 자체가 결코 좋다고는 볼..
버펄로, 베이거스 트레이드 외 ~ 버펄로, 베이거스 트레이드 ~ 버펄로: 콜린 밀러(Colin Miller) 베이거스: 2021 2라운드 지명권, 2022 5라운드 지명권 캡을 덜어내기 위한 움직임은 지속되고 있다. 이번의 희생자는 콜린 밀러였는데, 강력한 슬랩샷을 무기로 베이거스 탑 4급의 역량을 보여준 밀러의 이적 선택은 팀 입장에서도 어려운 선택이었음은 분명하다. 그래도 댓가로 2021년 2라운드 지명권을 받게 된 점은 주축 선수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나쁘지만은 않다. 이번 2라운드 지명권은 오라일리 이적 당시 받은 지명권인데, 이는 2020-21시즌 블루스의 성적에 따라 달라지므로 아직까지 가치가 아주 높을지(1라운드에 가까운 2라운드 혹은 3라운드에 가까운 2라운드)는 아직 속단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밀러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베이거스 - 캐롤라이나 트레이드 외 ~ 베이거스 캐롤라이나 트레이드 ~ 캐롤라이나: 에리크 하울라(Erik Haula) 베이거스: 니콜라 루아(Nicolas Roy), 2021년 조건부 5라운드 지명권 캡 문제에 시달리는 베이거스가 하울라를 캐롤라이나로 보내는 선택을 했다. 칼손의 재계약으로 인해 이미 캡 상한선을 초과했었던 베이거스 입장에서는 캡을 정리해야할 필요가 있었으며, 그 첫 타자로 하울라가 선정되었다. 베이거스 창단 당시 사실상 가장 처음 영입된 선수라고 볼 수 있는 하울라는 첫 시즌 훌륭한 활약으로 팀의 성공에 기여했으나, 2라인 센터로서는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 바가 있었다. 또한 지난 시즌은 부상으로 시즌의 상당 부분을 소화하지 못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거스는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새롭게 영입된 선..
콜로라도, 칼 쇠데르베리 트레이드 콜로라도와 애리조나가 트레이드를 통해 콜로라도: 케빈 코너턴(Kevin Connauton), 2020년 3라운드 지명권 애리조나: 칼 쇠데르베리(Carl Söderberg) 를 각각 영입하게 되었다. 콜로라도는 현재 3800만 달러의 막대한 캡 공간이 남아있으나, 콜린 윌슨(Colin Wilson), 앨릭샌더 커풋(Alexander Kerfoot), J. T. 컴퍼(J.T. Compher), 미코 란타넨(Mikko Rantanen), 니키타 자도로프(Nikita Zadorov)와 같은 팀 핵심 자원들과의 재계약이 필요한 상황이다.물론 이 선수들과 모두 재계약을 한다고 하더라도 상당한 금액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들어 콜로라도가 아르테미 파나린(Artemi Panarin) 측과 미팅을 가졌다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