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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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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이나 - 시카고 트레이드 외 ~ 캐롤라이나 - 시카고 트레이드 ~ 캐롤라이나: 안톤 포르스베리(Anton Forsberg), 구스타브 포르슬링(Gustav Forsling) 시카고: 캘빈 데한(Calvin De Haan), 알렉시 살레라(Aleksi Saalera) 시카고가 또 한 번 수비수를 영입하면서 움직임을 가져갔다. 제한적 자유 계약 신분을 얻게되는 포르스베리, 포르슬링을 내주면서 즉시전력감이며 탑4 수준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데한과 AHL에서 훌륭한 득점원인 살레라이다. 결과적으로는 캡을 덜어내기 위한 캐롤라이나의 움직임이라고 해석할 수가 있는데, 이미 훌륭한 수비수가 많은 캐롤라이나 입장에서 데한은 있다면 더 좋은 자원이지만, 없다고 해서 아주 큰 공백을 야기하는 자원은 아니다. 반면 현재 재계약이 필요한 ..
드래프트일 선수 이적 종합 ~ 캐롤라이나, 토론토 ~ 캐롤라이나: 파트리크 말로(Patrick Marleau), 2020년 조건부 1라운드 지명권, 2020년 7라운드 지명권 토론토: 2020년 6라운드 지명권 토론토가 말로의 캡을 덜어내는 데 성공했다. 카파넨, 마너와 같은 선수들과 재계약이 남아있기 때문에 자이체프의 이적설이 나올 무렵 말로의 이적 역시 기정사실화가 되었었다. 다만, 캘리포니아 쪽 팀을 선호했던 당시의 말로의 희망이 있었기 때문에 말로가 캐롤라이나에서 뛰고싶은 마음이 있느냐는 관건이 될 수가 있다. 이번 트레이드로서 토론토는 약 1300만 달러의 공간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에 카파넨, 욘손, 마너, 가드너 중 일부 선수들을 잡을 수 있는 캡 여력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 P. K. 수밴 뉴저지 행 ~ ..
위니펙, 레인저스 트레이드 위니펙 제츠가 제이콥 트라우바(Jacob Trouba)를 보내는 선택을 했다. 위니펙은 이번 트레이드로 닐 피온크(Neal Pionk)와 2019년 1라운드 지명권을, 레인저스는 제이콥 트라우바의 7월 1일까지의 권리를 받아오게 되었다. 트라우바는 2012년 위니펙에 지명된 이후 2013-14시즌부터 팀에 자리잡으면서 위니펙의 수비진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맡은 바가 있다. 공수 양면으로 활용될 여지가 있는 선수임과 동시에, 지난 시즌은 위니펙의 1번째 페어로서 자리잡으면서 82경기 8골, 42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바가 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이나, 레인저스로 트레이드가 되었기 때문에, 지난 시즌 마감일에 단행되었던 헤이즈 트레이드의 카드로 활용이 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은 들..
필라델피아 저스틴 브론 영입 필라델피아가 또 한 번 트레이드를 통해서 수비수를 영입했다. 이번에 영입한 선수는 새너제이 샤크스의 저스틴 브론(Justin Braun)이며, 대가로 2019년 2라운드 지명권과 2020년 3라운드 지명권을 보내게 되었다. 브론은 수비진 탑 4에서 상당히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이다. 거친 경기 운영도 능함과 동시에 수비 지역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새롭게 영입된 니스캐넌과 함께 안정감이 문제였던 필라델피아 수비진의 큰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계약이 1년 남은 브론에게 2+3라운드를 내준 부분은 다소 비싸다고 생각할 수는 있으나, 필라델피아는 올 해 3라운드 지명권을 두 장 가졌기에, 2라운드의 손실을 3라운드에서 만회할 수만 있다면 아주 큰 타격은 아니라고 할 수가..
피츠버그, 시카고 트레이드 피츠버그 펭귄스와 시카고 블랙호크스가 각각 공격 수비 자원을 맞교환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피츠버그는 도미니크 카훈(Dominik Kahun)과 2019년 5라운드 지명권을 받으며, 시카고는 올리 메테(Olli Määttä)를 영입하게 되었다. 카훈의 경우 득점력과 수비 부분에서도 크게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최근 피츠버그가 보강하고자 했던 공격진의 깊이 부분에서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이다. 또한 2년차 ELC이기 때문에 상당히 적은 캡 차지량 역시 피츠버그 입장에서는 도움이 된다. 시카고로 넘어가는 메테의 경우 지난 해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으나, 여전히 탑 4로서는 꽤나 매력적인 옵션이라고 할 수가 있다. 공격을 풀어나가는 데도 도움을 줄 수가 있으며, 시브..
디옹 파뇌프 바이아웃, 앤드류 맥도널드 방출 LA 킹스 디옹 파뇌프(Dion Phaneuf) 바이아웃 파뇌프는 2017-18시즌 도중 오타와에서 LA로 이적을 했지만, 해당 시즌에도 LA의 포스트시즌의 성공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으며, 2018-19시즌의 경우에는 자주 라인업에서 제외가 되는 수모까지 겪게 되면서 LA의 장기 계획에는 제외된 것 처럼 보였다. 결국 LA가 바이아웃을 결정함으로써 팀에서 방출됨과 동시에 비제한적 자유 계약 신분을 획득하게 되었다. 파뇌프의 2년 남은 잔여 계약은 앞으로 4년간 LA의 캡으로 남게 될 것이다. 파뇌프의 바이아웃은 그렇다고 할 지라도, 현재 LA가 다우디, 마르티네즈를 제외한다면 탑 4급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기대할 만한 선수진이 없다는 것이 다소 문제가 될 수가 있다. 상대적으로 남는 공격 자원을 트레이..
캐피털스, 플라이어스 트레이드 워싱턴과 필라델피아가 각각의 수비수를 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워싱턴은 이번 트레이드로 라드코 구다스(Radko Gudas)를 영입했으며, 필라델피아는 매트 니스캐넌(Matt Niskanen)을 영입하면서 각각의 탑 4급에 해당하는 선수들을 교환하는 트레이드이다. 그 동안의 활약을 비교했을 때는 니스캐넌이 안정도, 기량면에서 더 높다고 할 수는 있으나, 워싱턴의 빡빡한 샐러리캡 상황으로 인해서 단행했다는 점이 무게가 실린다. 필라델피아가 구다스의 샐러리캡 차지량 중 100만 달러 가량을 부담하는 조건 역시 힘을 실어주는 이유 중 하나이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들어서 수비진의 안정감 쪽에서 문제가 두드러지는 상황이 자주 나왔다. 물론 이반 프로보로프(Ivan Provorov)가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큰 ..
크랍초프, 셰스툐르킨 뉴욕 레인저스 합류설 뉴욕 레인저스가 권리를 가지고 있는 비탈리 크랍초프(Vitali Kravtsov)와 이고리 셰스툐르킨(Igor Shestyorkin)이 뉴욕 레인저스와 계약을 했다는 보도이다. 두 선수의 계약이 오는 4월 30일 만료가 될 예정이고, 레인저스도 시즌이 이미 끝난 상황이기에 공식 발표를 서두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셰스툐르킨은 2014년 4라운드에 뉴욕 레인저스에 지명이 되었고, KHL의 서부 최강팀 중 하나인 SKA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으면서 러시아를 대표하는 골리로 자리매김 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는 28경기에서 1.11, 95.3%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남기면서 오일러스로 떠난 미코 코스키넨(Mikko Koskinen)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우는 데 성공했으나, 포스트시즌에서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