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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트레이드

디옹 파뇌프 바이아웃, 앤드류 맥도널드 방출

LA 킹스 디옹 파뇌프(Dion Phaneuf) 바이아웃

파뇌프는 2017-18시즌 도중 오타와에서 LA로 이적을 했지만, 해당 시즌에도 LA의 포스트시즌의 성공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으며, 2018-19시즌의 경우에는 자주 라인업에서 제외가 되는 수모까지 겪게 되면서 LA의 장기 계획에는 제외된 것 처럼 보였다.

 

결국 LA가 바이아웃을 결정함으로써 팀에서 방출됨과 동시에 비제한적 자유 계약 신분을 획득하게 되었다. 파뇌프의 2년 남은 잔여 계약은 앞으로 4년간 LA의 캡으로 남게 될 것이다.

 

파뇌프의 바이아웃은 그렇다고 할 지라도, 현재 LA가 다우디, 마르티네즈를 제외한다면 탑 4급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기대할 만한 선수진이 없다는 것이 다소 문제가 될 수가 있다. 상대적으로 남는 공격 자원을 트레이드하면서 수비진을 보강하는 선택을 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필라델피아 앤드류 맥도널드(Andrew MacDonald) 방출

2013-14시즌 선수 이적 마감일 건너온 이후 필라델피아와 6년 계약을 맺었던 맥도널드는 이후 팀 수비의 안정감을 불어넣어주지 못하면서  필라델피아 수비진의 불안감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부상 역시 잦았으며, 지난 해는 파뇌프와 마찬가지로 자주 라인업에서 제외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니스캐넌의 영입으로 인해서 또 탑 4는 물론 탑 6에서도 한 자리가 줄어들게 되었고, 이미 필라델피아는 셰인 고스티스베어(Shayne Gostisbehere), 이반 프로보로프(Ivan Provorov), 로베르트 헤그(Roberg Hägg)와 같은 자원들이 있으며, 트래비스 샌하임(Travis Sanheim), 새뮤얼 모린(Samual Morin)과 같은 선수들 역시 레귤러 수비진 합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기에 맥도널드의 자리가 없어진 상황이다.

 

아직 캡의 여유가 있는 플라이어스이나, 수비진 과포화가 진행이 된 상황이기 때문에 맥도널드를 빠르게 정리하는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샐러리캡에는 이전 500만 달러의 캡 보다는 훨씬 적은 약 116만, 191만이 2년에 걸쳐서 남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