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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트레이드

시카고, LA 트레이드

시카고: 브래드 모리슨(Brad Morrison)

LA: 올리 메테(Olli Määttä)

 

시카고와 LA가 메테를 주축으로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주된 목적으로는 시카고가 메테의 400만 달러에 달하는 캡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시카고는 주축으로 자리잡은 딜런 스트롬(Dylan Strome), 지난 시즌 30골을 올리면서 유럽 시절 득점 머신의 모습을 북미에서도 보여준 도미니크 쿠발리크(Dominik Kubalik)까지 재계약이 필요하며, 괜찮은 공격형 수비수인 슬레이터 쿠쿠(Slater Koekkoek), 주전 골리인 크로포드까지도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재계약으로 캡이 들어갈 부분이 많은 상황이다.

 

LA의 경우 일단 캡의 여유가 상당히 있는 상황이고, 현재 빠르게 젊은 자원으로서 전력이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비진에서 중간 자원으로서의 기대치를 가지고 영입을 했다라고 판단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현재의 상황에서 벤 허턴(Ben Hutton)의 재계약까지만 확정이 된다면, LA도 캡의 여유가 여전히 있으면서 로스터 구축을 거의 완료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