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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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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오프시즌 정리 ~ 애너하임 덕스 주요 영입 없음 애너하임은 현상 유지를 택했다. 게츨래프와 재계약을 선택한 것 이외에는 핵심 자원급의 영입 자체는 없었고, 대부분 투웨이 계약들을 택하면서 현재 있는 자원의 성장을 택했다고 풀이 할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이 가능한 부분은 최근 공격진에는 테리, 존스, 스틸, 콤투아, 룬데스트룀, 볼코프, 라르손와 같은 선수들이 이미 주전으로 자리 잡은 상황이며, 이외에도 지그래스, 드레이스데일을 비롯한 선수들 역시 조만간 NHL 진입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의 전력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리빌딩을 할 예정으로 보인다. 실제로 샐러리 상황 역시 다른 리빌딩 팀들과 큰 차이가 없이 1~3년 내 대부분의 현재 계약 자원들과 만료가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성장을 기다리기에는 충분한 시간이 될 ..
2021 오프시즌 정리 ~ 시애틀 크라켄 주요 영입 알렉산데르 벤베리(Alexander Wennberg), 제이든 슈워츠(Jaden Schwartz), 필리프 그루바워(Philipp Grubauer) 확장 드래프트에서 1라인이 될 만한 자원들을 뽑지 않았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에대한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링크가 꽤 있었던 란데스코그는 FA 시장이 열리기 전날 잔류를 선택했고, 팀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오베치킨도 당연히 잔류를 선택하면서, 생각보다 1라인급 자원들이 시장에 나오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애틀은 슈워츠와 5년 2750만, 벤베리와 3년 1350만에 계약하면서 득점라인을 채웠다. 두 선수 모두 좋은 선수임은 분명하나, 슈워츠는 지난 시즌 40경기 8골 13어시스트로 부진했고, 커리어 내내 단 한 차례도 경기당 1포인트 이..
2021 오프시즌 정리 ~ 버펄로 세이버스 주요 영입 로베르트 헤그(Robert Hägg), 데번 리바이(Devon Levi), 윌 부처(Will Butcher), 비니 히노스트로자(Vinnie Hinostroza) 영입 부분에서의 큰 움직임은 없었다. 전반적으로 영입한 자원들이 모두 보조 역할을 하기에 이상적인 자원으로, 헤그는 2,3라인 수비적인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자원으로서 나쁘지 않고, 부처의 경우 1,2라인에서 공격을 더해주는 역할로 나쁘지 않은 자원이라고 할 수가 있다. 또한 공격에서는 여전히 약간의 기대치가 있는 히노스트로자 역시 2,3라인 보조 득점원으로서의 기대치가 있는 선수이므로, 이 부분 역시 버펄로가 당장의 주 득점원을 채우기 보다는 보조 자원으로서의 영입 경향을 볼 수가 있으며, 현재 로스터에서 아이클, 스키너(....
워싱턴, 위니펙 트레이드 워싱턴: 2022년 2라운드 지명권, 2023년 2라운드 지명권 위니펙: 브랜든 딜런(Branden Dillon) 위니펙이 2라운드 두 장을 지불해 지난 시즌 약점이었던 수비진의 깊이를 보강했다. 오랜 기간 수비형 수비수로서 댈러스, 새너제이, 워싱턴에서 활약했던 딜런은 193cm에 육박하는 장신에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를 바탕으로 팀 수비의 안정감을 더해주는 자원으로서 각광을 받아온 바 있다. 2019-20시즌 도중 워싱턴으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은 워싱턴에서 뛰면서 56경기 2골 17어시스트 61블로킹 143히트 18:57를 남겼고, 수비수를 적극 공격에 가담시키는 라비올렛 하키에서도 최후방을 책임지면서 수비 안정감을 책임 진 바가 있다. 워싱턴이 오베치킨과 재계약에 이르기 위해서는 일부 캡을 비울..
애리조나, 플로리다 트레이드 애리조나: 안톤 스트롤만(Anton Strålman), 블라디슬라프 콜랴초노크(Vladislav Kolyachonok), 2024년 2라운드 지명권 플로리다: 2023년 7라운드 지명권 애리조나가 수비에서 발생한 틈을 스트롤만을 영입하면서 약간 보완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 14년간 NHL에서 활약했던 스트롤만은 공수 양면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는 자원이다. 전성기 당시에는 1,2라인에서의 보조자원과 같은 역할로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인 수비 자원이었고, 탬파 소속 당시에는 평균 22분 가까이를 소화하면서 톱 4에서도 큰 역할을 수행했던 바가 있다. 지난 두 시즌을 플로리다에서 소화했으나, 특히 지난 시즌 수비 지역에서 큰 실수들이 많이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면서, 플로리다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
콜로라도, 란데스코그 재계약 콜로라도 애벌랜치가 오랜기간 협의에 다다르지 못했던 란데스코그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2011년 1라운드 2순위에 지명된 이후 콜로라도에서 줄곧 뛰어온 란데스코그는 최근 10시즌간 687경기 218골 294어시스트로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연 20골을 기대할 수 있는 득점력과 더불어, 리더십, 빙판위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는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공격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왔다. 2012-13시즌부터는 팀의 주장으로서 임명되면서 주니어 시절부터 보여주었던 리더십을 인정받는 부분이 있었는데, 현 시점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란데스코그는 지난 시즌 종료 이후 UFA 권리를 획득하게 되었는데 계약의 진전이 생각보다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았고, 그 결과 콜로라도가 란데스코그를 확장 드래프트 보..
플로리다, 몬투어 재계약 플로리다 팬서스가 브랜던 몬투어(Brandon Montour)와 재계약했다. 계약의 규모는 3년 1050만 달러로 연간 350만 달러이며, 직전 계약이었던 385만 달러에서 약간 떨어진 금액이다. 지난 트레이드 마감일 경 플로리다에 합류했던 몬투어는 2라인에서 주로 활약하면서 팀 수비의 중간 자원으로서 활약했다. 공수 양면에서 탄탄한 기량을 보여줬으며, 페널티킬링 및 파워플레이의 2라인에도 출전하면서 자주 기용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스턴의 라일리와 마찬가지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준 점이 재계약에 이르게된 이유일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플로리다는 에크블래드, 위거, 몬투어, 포르슬링, 구다스, 누티바라로 톱6을 구축할 수가 있게 되었는데,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큰 틀 자체는 비슷하므로, 비슷한 기..
워싱턴, 오베치킨 재계약 워싱턴 캐피털스가 알렉산드르 오베치킨과 5년 재계약에 다다랐다. 계약의 총액은 5년 4750만 달러로 연간 950만 달러에 해당하는 놀라운 금액을 선사받았는데, 오베치킨의 올 해 나이가 35세인 점을 감안한다면, 상당한 규모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NHL을 대표하는 수퍼스타이자, 워싱턴 캐피털스의 오랜 주장을 역임했고, 팀이 염원했던 스탠리 컵까지 들어올리는 데 성공한 점과 대기록을 목전에 두고있는 점까지 감안한 계약으로 보인다. 리그 역사 최고 득점자인 그레츠키의 골 기록(894)에 가까이가고 있는 오베치킨은 현재까지 730골을 기록하면서 전체 6위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단순 계산으로 따지면 남은 5시즌에서 매 시즌 33골 가량을 넣어준다면, 목표에 다다를 수 있고, 900골 까지도 생각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