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ational Hockey League/선수계약

플로리다, 몬투어 재계약

플로리다 팬서스가 브랜던 몬투어(Brandon Montour)와 재계약했다.

 

계약의 규모는 3년 1050만 달러로 연간 350만 달러이며, 직전 계약이었던 385만 달러에서 약간 떨어진 금액이다.

 

지난 트레이드 마감일 경 플로리다에 합류했던 몬투어는 2라인에서 주로 활약하면서 팀 수비의 중간 자원으로서 활약했다. 공수 양면에서 탄탄한 기량을 보여줬으며, 페널티킬링 및 파워플레이의 2라인에도 출전하면서 자주 기용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스턴의 라일리와 마찬가지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준 점이 재계약에 이르게된 이유일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플로리다는 에크블래드, 위거, 몬투어, 포르슬링, 구다스, 누티바라로 톱6을 구축할 수가 있게 되었는데,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큰 틀 자체는 비슷하므로, 비슷한 기대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큰 폭의 변화를 선택한 것은 아니기에, 개선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인데, 올해도 보브롭스키의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전술적으로 얼마나 보완이 이뤄질 지도 지켜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