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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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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세인트루이스 트레이드 몬트리올: 2020년 2라운드 지명권, 2021년 조건부 4라운드 지명권 세인트루이스: 마르코 스캔델라(Marco Scandella, 캡 50% 보조) 몬트리올이 이전 버펄로와의 트레이드로 영입했던 스캔델라를 세인트루이스로 보냈다. 현재 몬트리올의 위치는 승점 62점으로 와일드카드 경쟁권인 71~72점과도 꽤나 거리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보낼 수 있는 자원들은 보내자는 방향으로 선회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는 트레이드이다. 또한, 스캔델라의 대가로 4라운드 지명권을 지불했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2라운드 1장에 4라운드 1장, 두 장을 받아온 점 역시 몬트리올 쪽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트레이드로 몬트리올은 1라운드 1장, 2라운드 3장, 3라운드 1장, 4라운드 3장, ..
크리스 프롱거, 블루스 영구결번 세인트루이스 구단이 이전 팀의 주장을 맡았던 크리스 프롱거(Chris Pronger)씨의 44번을 영구결번하기로 결정했다. 프롱거는 세인트루이스에서 9시즌을 보내면서 총 598경기 84골 272어시스트 356포인트를 기록한 바 있다. 198cm의 거구를 앞세운 신체조건을 활용한 플레이에 능했으며, 훌륭한 수비 리드에 강력한 슬랩샷을 무기로 날카로운 패싱능력도 갖췄던 토털패키지 형에 가까운 수비수였다. 20대 선수 생활을 모두 세인트루이스 구단에서 보냈기 때문에 전성기도 세인트루이스에서 맞이했었으며 1999-00년 시즌 79경기에서 14골 48어시스트 +52를 기록하면서 올스타팀, 하트 트로피, 노리스 트로피를 싹 쓸어담는 개인 통산 최고의 시즌을 블루스와 함께한 바가 있다. 블루스에 소속될 당시 팀 성적..
NHL 주간 3 Stars ~ 12월 23일 주간 1st Star - 빅토르 헤드만(Victor Hedman) 탬파베이 라이트닝, 3경기 2골 6어시스트 8포인트 탬파베이가 지난 3연전을 잡을 수 있는 큰 원인이었던 헤드만은 3경기에서 8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플로리다전 멀티골을 비롯해 2골 1어시스트, 몬트리올전 4어시스트, 디트로이트전 역시 1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연승에 기여했따. 또한 여전히 경기당 약 22분 이상을 소화하는 모습 역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공수 양면에서 헤드만의 큰 역할을 관측할 수 있는 부분 역시 있었다고 할 수 있다. 2nd Star - 조던 비닝턴(Jordan Binnington)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3경기 3-0-0, 1.96, 92.9% 올 시즌 역시 무너지지 않고 세인트루이스의 골문을 지키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디트로이트 트레이드 세인트루이스: 야코브 데 라 로세(Jacob De La Rose) 디트로이트: 로비 패브리(Robby Fabbri) 양 팀이 젊은 공격수 깊이 자원들을 한 장씩 교환하는 트레이드이다. 두 선수의 공통점은 꽤 상위라운드에 지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데 라 로세 2013년 34순위, 패브리 2014년 21순위) 기대치만큼 성장하지 못했다는 점이 있다. 특히 패브리의 경우 잦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서 제 기량을 펼칠 상황마저 만들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두 선수 모두 2019-20시즌인 올 시즌을 끝으로 현재 체결되어있는 계약이 마무리되며, 금액 역시 90만 달러로 동일하기 때문에 샐러리캡 상에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두 팀의 현재 색깔에 조금 더 맞는 선수를 기용하고자는 의도가 ..
2019-20 NHL 프리뷰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염원하던 스탠리 컵을 들어올리면서 오랜 염원을 풀었던 시즌이었다. 오프시즌 단행했던 영입들에 대한 효과를 상당히 보았으며, 동시에 조던 비닝턴(Jordan Binnington) 훌륭한 골리 자원이 등장하기도 하면서 겹경사를 맞았던 시즌이기도 하다. 2018-19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45-28-9, 승점 99, 센트럴 디비전 3위, 전체 12위 평균 득점 2.98 (15위) 평균 실점 2.68 (5위) 파워플레이 21.1% (10위) 페널티킬링 81.5% (9위) 세이브 성공률 90.6% (14위) 수비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보여주었던 시즌이다. 공격수들도 수비 경기 운영에 능한 선수들이 많으며, 수비진 역시 살짝 손본 조합이 상당한 효과를 보여준 부분 역시 성공의 열쇠였다. 주요 영입 저스틴 폴크(Jus..
세인트루이스, 쉔 재계약 세인트루이스 블루스가 브레이든 쉔(Braydon Schenn)과 8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팀의 2라인 센터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계약의 상세는 8년 5200만 달러, 연간 650만 달러로 제법 큰 규모의 계약이라고 할 수 있으며, 첫 5년 동안 트레이드 거부권, 마지막 3년은 변경된 트레이드 거부권까지 붙어있는 선수 친화적인 계약이라고 할 수 있다. 2017년 6월 23일 요리 레테레(Jori Lehterä)와 2장의 1라운드 지명권(조엘 패러비, 모건 프로스트)와 트레이드가 되었던 쉔은 세인트루이스 합류 이후 훌륭한 득점력을 선보이면서 팀의 1라인 센터로 자리잡았다. 물론 지난 시즌은 오라일리의 합류로 인해 2라인에서 활약했으며, 공격에서 예년 수준이었던 약 50포인트 수준으로 공격 부분에서 약간 저..
캐롤라이나, 세인트루이스 트레이드 캐롤라이나 조엘 에드먼드슨(Joel Edmundson), 도미니크 보크(Dominik Bokk), 2021년 7라운드 지명권 세인트루이스 저스틴 폴크(Justin Faulk), 2020년 5라운드 지명권 캐롤라이나와 세인트루이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오랜기간 캐롤라이나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으며, 이번 오프시즌 트레이드 설이 대두되었던 폴크가 지난 시즌 챔피언 팀인 세인트루이스로 이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이적 직후 바로 세인트루이스와 7년 4500만 달러(연간 650만)의 재계약까지 완료했다. 캐롤라이나 입장에서는 가드너의 영입으로 인해서 활용할 만한 수비수의 숫자가 상당히 과잉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계약이 2년 남은 해밀턴, 1년 남은 폴크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었다. 결국은 폴크가 트레..
2019 NHL 드래프트 리뷰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2019 NHL 드래프트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2라운드 #62, 니키타 알렉산드로프(Nikita Alexandrov), 공격수, QMJHL 3라운드 #93, 콜턴 엘리스(Colten Ellis), 골리, QMJHL 5라운드 #155, 키언 워시커랙(Keean Washkurak), 공격수, OHL 7라운드 #208, 바딤 제렌코(Vadim Zherenko), 골리, MHL #217, 제레미 미셸(Jeremy Michel), 공격수, QMJHL 총 획득 선수 5명, 공격수 3, 골리 2 연이은 트레이드로 인해서 1라운드 지명권도 없었고, 전체 지명권이 다섯 장 밖에 되지 않았으나 골리를 두 명이나 지명하는 과감한 선택이 돋보이는 드래프트였다. 가장 먼저 뽑은 안렉산드르노프의 경우 전반적으로 약점이 없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