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야코브 데 라 로세(Jacob De La Rose)
디트로이트: 로비 패브리(Robby Fabbri)
양 팀이 젊은 공격수 깊이 자원들을 한 장씩 교환하는 트레이드이다. 두 선수의 공통점은 꽤 상위라운드에 지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데 라 로세 2013년 34순위, 패브리 2014년 21순위) 기대치만큼 성장하지 못했다는 점이 있다.
특히 패브리의 경우 잦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서 제 기량을 펼칠 상황마저 만들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두 선수 모두 2019-20시즌인 올 시즌을 끝으로 현재 체결되어있는 계약이 마무리되며, 금액 역시 90만 달러로 동일하기 때문에 샐러리캡 상에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두 팀의 현재 색깔에 조금 더 맞는 선수를 기용하고자는 의도가 느껴지는데, 세인트루이스의 경우 베루비 감독 체제 이후에 장신 공격수를 상당히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순드크비스트와 마찬가지로 재발견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1라인을 보조해줄만한 공격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주니어 시절 훌륭한 득점원이었던 패브리의 활용도 역시 기대할만한 측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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