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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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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 NHL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일차 (C3)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4 - 3 댈러스 스타스 (W1) 세인트루이스 2-1 리드 서부 센트럴 디비전의 중량급 맞대결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오늘은 세인트루이스가 한 발 앞서면 댈러스가 추격하는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3피리어드 4골을 주고 받은 두 팀은 결국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패트릭 머룬(Patrick Maroon)의 결승골로 세인트루이스가 승리를 차지할 수가 있었다. 세인트루이스는 또 한 번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플레이오프 원정 불패의 모습을 여전히 보여주고 있다. 1라운드 위니펙 전이 생각 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마찬가지로 접전 양상이었고, 경기 최후반부 순간의 수비 커버 실수로 인한 찬스를 완벽하게 마무리 지으면서 득점했다는 점이 여러모로 닮아있다. 플레이오프 압도적인 응원으로..
2018-19 NHL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일차 (W1) 댈러스 스타스 4 - 2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C3) 1-1 동률 댈러스의 보조 득점원들이 2경기 차이점을 만들어내면서 동률을 만들었다. 1라인은 댈러스, 깊이는 세인트루이스였던 이번 시리즈에서 깊이에서 댈러스가 차이점을 벌렸다는 부분은 의미가 남다르다. 1라인이 득점에서 성과를 올리지 못하는 경기에서 2라인에서 성과를 낸다는 것은 댈러스의 이전의 약점의 해결책이 나왔다는 점이므로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하는 요인이다. 댈러스는 1라운드 내슈빌전 완승을 이끌어냈던 루페 힌츠(Roope Hintz)의 2골 1어시스트로 분위기를 돌려낼 수가 있었다. 힌츠의 부상으로 인해서 수카렐로와의 2라인 역시 상당히 튼튼해졌고, 좋은 결과까지 이어지고 있다. 힌츠 라인의 디킨슨 역시 상당히 수비력에서 기대치가 있는..
2018-19 NHL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일차 (W2) 콜럼버스 블루재키츠 2 - 3 (연장) 보스턴 브루인스 (A2) 보스턴 1-0 리드 지속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순간 불이 붙는 것보다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콜럼버스가 13초만에 역전을 만들면서 순간 경기의 리드를 잡았으나, 경기의 주도권까지는 잡아내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졌으며, 이는 피리어드 별 슈팅 수(4-14, 10-9, 7-13, 1-4)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보스턴은 장기의 파워플레이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면서 분위기를 완벽하게 휘어잡지 못했다. 찬스 자체는 분명히 많았으나, 포스트에 맞거나 보브롭스키의 선방에 줄줄히 막히면서 공격이 시원하게 통하지 않는 그림으로 흘러갔는데, 지난 토론토와의 7차전과 마찬가지로, 3,4라인에서 큰 득점 기여가 나오면서 경기를 잡아낼 수가 있었..
NHL 플레이오프 2라운드 프리뷰 ~ 서부 지구 센트럴 디비전 (C3)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 댈러스 스타스 (W1) 정규 시즌 상대 전적: 3승 1패, 댈러스 우위 2019/01/08 세인트루이스 1 - 3 댈러스 2019/01/12 댈러스 1 - 3 세인트루이스 2019/02/21 댈러스 5 - 2 세인트루이스 2019/03/02 세인트루이스 1 - 4 댈러스 정규시즌의 일정을 지켜본다면, 세인트루이스의 탄탄한 득점 라인이 댈러스의 수비력을 뚫어내는 데 고전하는 모습이 전개되는 그림으로 치닫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4경기에서 8득점으로 경기당 2득점만을 올리는 부진한 모습을 댈러스를 상대로 보여주었으며, 모든 경기가 세인트루이스가 본격적으로 기세를 타기 시작한 이후에 펼쳐진 경기라는 점 역시 세인트루이스 입장에서는 상성이 좋지 않은 상대를 만났다는..
2018-19 NHL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11일차 (W1) 댈러스 스타스 5 - 3 내슈빌 프레데터스 (C1) 댈러스 3-2 리드 댈러스의 강력한 1라인이 내슈빌의 1라인에 완벽한 승리를 거두면서 홈에서 시리즈를 마무리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짐 몽고메리 감독은 4차전부터 라둘로프, 세긴, 벤을 한 라인으로 묶었고, 이 세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무려 7포인트를 합작하면서 팀의 승리에 원동력이 되었다. 내슈빌은 자신의 진영에서 조심성없는 플레이로 턴오버를 연발했으며, 숱한 찬스를 내주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또한 오늘 한 골을 넣기는 했으나, 조핸슨, 아르비드손, 포르스베리와 같은 득점원이 포진한 1라인이 라데크 파크사의 체킹라인에 지속적으로 막히는 그림이 나오는 문제 역시 득점력 문제를 겪고 있는 내슈빌에서는 전혀 좋은 소식이 아니다. (C2) 위..
2018-19 NHL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9일차 (M1) 워싱턴 캐피털스 1 - 2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 (W1) 2-2 동률 워런 포글(Warren Foegele)이 또 한 번 캐롤라이나에 골을 보태면서 팀이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결과적으로도 한 골 승부였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골로도 작용하게 되었다. 캐롤라이나는 지난 경기와 같이 슈팅에서 큰 마진을 만들어내는 경기력을 2경기 연속으로 치뤄내는 데는 실패했지만, 깔끔한 지역 진입을 바탕으로 두 골을 만들어 점은 훌륭했다. 또한 기복이 항상 문제인 골리 페테르 므라제크(Petr Mrazek)가 30세이브 1실점이라는 철벽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주면서 경기력을 회복한 부분 역시 캐롤라이나에게는 상당히 좋은 소식이다. 1,2차전 다소 쉬운 골을 실점하면서 포스트시즌의 중압감을..
2018-19 NHL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일차 (A1) 탬파베이 라이트닝 3 - 7 콜럼버스 블루재키츠 (W2) 콜럼버스 4-0 승리 콜럼버스는 오늘도 경기의 첫 두 골을 먼저 넣으면서 앞서나가는 데 성공했다. 빠르게 분위기를 잡은 이후에는 콜럼버스가 원하는 경기 운영이 한결 쉬웠으며, 쫓아가야만 하는 탬파베이의 입장에서는 쉽지가 않았다. 탬파베이도 어려운 상황에서 동점을 만드는 등 분전하였으나, 동점골 직후 다시 실점을 기록하며 4-3이 된 것이 치명적으로 작용하고 말았다. 콜럼버스는 이번 시리즈에서 1경기 이후로는 한 번도 끌려가는 경기를 한 적이 없으며, 총 스코어 15-5로 경기력에서 탬파베이를 완벽하게 찍어누르는 데 성공했다. 엠티넷 골 네 골을 뺀다고 할지라도 11-5로 득실 마진이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콜럼버스쪽으로 치우치는 모습을 ..
2018-19 NHL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일차 (M2) 뉴욕 아일런더스 4 - 1 피츠버그 펭귄스(M3) 아일런더스 3-0 리드 아일런더스가 다시금 피츠버그를 늪으로 빠뜨리면서 완승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아일런더스는 3,4라인을 1,2라인과 지속적으로 매치시키면서 크로즈비, 말킨 라인의 리듬을 뒤흔들었고, 완벽한 대인 수비와 안정적인 플레이로 피츠버그를 옥죄는데 성공한 것이 승리의 결정적인 이유였다. 아일런더스는 포스트시즌 해결사로 떠오른 조던 에벌리(Jordan Eberle)가 또 골을 넣는 데 성공했으며 2라인 센터 브록 넬슨(Brock Nelson), 3라인 윙어 레오 코마로프(Leo Komarov)까지 한 골 씩 더하면서 1,2,3라인이 골고루 터지며 전형적으로 잘 풀리는 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피츠버그의 경우 슈퍼스타 시드니 크로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