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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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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비닝턴 6년 재계약 세인트루이스 블루스가 조던 비닝턴(Jordan Binnington)과 6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현재까지 비닝턴은 스탠리 컵 우승 직후 맺었던 2년 브리지 딜(2년 880만 달러)의 계약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중이었는데, 이번 계약으로 조금 더 블루스의 골리로서 활약하게 될 전망이다. 계약의 상세는 6년 3600만 달러로 캡은 600만 달러가 잡히게 된다. 이전의 계약과 비교했을 때 연간 160만 달러의 상승분이므로, 아주 고액이라고는 볼 수가 없으나, 계약 기간을 생각한다면 적다고는 볼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첫 3년에 완전한 트레이드 거부권이 있으며, 마지막 3년에는 조정된 트레이드 거부권이 있으므로, 옵션적인 측면으로는 상당히 선수 친화적인 계약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비닝턴의 최근 시즌은 ..
베이거스, 세인트루이스 전 연기 베이거스 골든나이츠와 세인트루이스 블루스의 경기가 공식적으로 연기되었다. 리그는 베이거스의 선수 한 명과 코치진에서도 추가 감염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베이거스는 2연전의 첫 경기였던 26일 경기에서 코로나로 인해 모든 코치진이 벤치에 서지 못하면서, GM인 켈리 매크리먼(Kelly McCrimmon)씨와 헨더슨 실버나이츠의 코치진이 벤치에 선 바가 있다. 베이거스 입장에서는 패하긴 했으나 다행히 승점 1점을 딸 수가 있었다. 베이거스의 다음 일정의 경우 2월 1,3일 힐라 리버 아레나에서의 새너제이전, 2월 5일 부터는 LA, 애너하임, 콜로라도와 홈 6연전이 예정되어 있는데, 현 시점에서는 오늘 한 경기만 연기가 확정되었으나, 캐롤라이나의 예시에서 보듯, 추가 연기의 가능성 역시 존재하기 때문에, 추..
NHL 20-21 시즌 팀 별 주목 선수 ~ 혼다 웨스트 디비전 애너하임 덕스: 존 깁슨(John Gibson) 애너하임이 전면적인 영입이 없는 상황에서, 큰 폭의 전력의 개선을 가져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올 시즌 역시 전반적으로 깁슨에게 기대는 부분이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 다섯 시즌의 깁슨의 성적만 본다면 NHL 최고급 골리라고 봐도 손색 없을(228경기 선발, 2.42, 92.1%) 수준이었으나, 지난 시즌은 51경기에서 3.00, 90.4%라는 안타까운 성적을 남긴 바가 있다. 물론 전력이 약한 부분도 감안해야하나, 2018-19시즌의 경우 약한 팀 전력의 상황에서도 나름 호성적(2.84, 91.7%)을 남긴 바가 있으므로, 반등해야 할 필요성은 있다고 할 것이다. 더불어 애너하임이 올 시즌 생각보다 새로운 디비전 내 상대들과의 상성이 나쁘지 않..
알렉스 스텐 은퇴 발표 세인트루이스 블루스에서 뛰었던 알렉산데르 스텐(Alexander Steen)이 15년간에 NHL 커리어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의 원인은 등 부상이다. 스텐은 지난 시즌부터 심각한 수준의 추간판 탈출증 앓아왔으며, 그 결과 플레이오프에서도 밴쿠버와의 2차전 단 한 경기만을 출장했으며, 이후 다시 라인업에 복귀하지 못하면서 팀의 탈락을 바라봐야했다. 토론토에서 NHL 선수 생활을 시작할 때 부터 15골 이상은 꾸준하게 적립하면서 득점원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이는 2008년 세인트루이스로 넘어와서도 유효했다. 스텐은 세인트루이스에서도 12년간 765경기 195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득점력이 절호조에 올랐던 2013-14시즌은 68경기에서 33골을 올린 바가 있다. 또한 스텐은..
2020-21 팀 별 오프시즌 정리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 주요 영입 - 토리 크루그(Torey Krug), 카일 클리퍼드(Kyle Clifford) - 주요 방출 - 제이크 앨런(Jake Allen), 앨릭스 피에트란젤로(Alex Pietrangelo) - 드래프트 주요 획득 자원 - 26. 제이크 네이버스(Jake Neighbours) - LW, 86. 딜런 피터슨(Dylan Peterson) - C - 영입 자원 - 빼어난 공격능력을 가진 공격형 수비수인 크루그를 영입했다. 강력한 슬랩샷은 물론 퍽 운반, 패싱 능력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자원이며, 파워플레이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블루스 수비진에서의 공격을 이끌 자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적한 피에트란젤로의 공격적인 부분은 충족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평할 수 있..
세인트루이스, 몽고메리 코치 계약 세인트루이스 블루스가 짐 몽고메리(Jim Montgomery)씨를 코치로서 2년 계약에 합의했다. 몽고메리씨는 2018-19시즌부터 댈러스 스타스의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현재의 팀 색깔을 만들었던 장본인이기도 하다. 댈러스에서의 성적은 61승 43패 10연장패로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며, 부임 첫 해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데 이어, 본 무대에서는 서부 2라운드에서 우승팀인 세인트루이스 블루스를 탈락 직전까지 내몰면서 좋은 지도력을 보여준 바도 있다. 감독으로서 출발을 했던 몽고메리 씨게에 갑작스런 위기가 찾아오는데, 2019년 12월 10일부로 프로답지 않은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급작스럽게 해임당했기 때문이다. 팀이 여전히 17승 11패 3연장패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던 와중에의 해임이었고, 해임..
몬트리올, 세인트루이스 트레이드 몬트리올: 제이크 앨런(Jake Allen), 2022년 7라운드 지명권 세인트루이스: 2020년 3라운드 지명권, 2020년 7라운드 지명권 몬트리올이 세인트루이스로부터 앨런을 데려오면서 프라이스를 보좌할 골리의 영입에 성공했다. 연도가 다르기는 하지만, 서로의 7라운드 지명권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앨런과 3라운드 지명권의 맞트레이드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앨런은 NHL 경력만 8년차의 베테랑 골리이다. 세인트루이스의 주전까지도 역임한 적이 있었으나, 일관적으로 꾸준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통산 성적 역시 상당히 좋았던 올 시즌과 같은(24경기 2.15, 92.7%) 경우도 있었던 반면, 2017-18시즌과 같이 59경기 2.75, 90.6%로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시즌이 혼재한다. 다만,..
세인트루이스, 블레이, 스캔델라 재계약 세인트루이스 블루스가 공격수 사뮈엘 블레이(Samuel Blais), 마르코 스캔델라(Marco Scandella)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블레이는 2년 총액 300만 달러, 스캔델라는 4년 1310만 달러(연간 약 327만)규모의 재계약이다. 블레이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제한적 자유 계약 신분을 획득한 이후 팀과 1년 재계약을 맺고 잔류했다. 각 공격 라인의 감초 역할을 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비슷한 역할을 하는 샌퍼드, 토머스와 함께 각 라인에 배치되면서 좋은 활약을 선보인 바가 있다. 공격 포인트 역시 직전해의 32경기 2골 2어시스트에서 대폭 상승한 40경기 6골 7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스캔델라는 지난 시즌 도중 몬트리올에서 영입이 되었는데, 팀 체제에 상당히 잘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