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ational Hockey League/선수계약

(159)
시카고, 스트롬 재계약 시카고 블랙호크스가 딜런 스트롬(Dylan Strome)과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의 규모는 2년 600만 달러이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에 전체 3순위라는 고순위로 지명이 되었으나, 애리조나에서는 주니어 시절 보여주었던 압도적인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면서, 실패한 상위 드래프티로 평가받았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시카고로 트레이드 된 이후 공격을 강조하는 콜리턴 감독의 체계와 상당히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주니어시절 같은 팀에서 뛰었던 더브링킷과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이후부터 경기력이 급격하게 좋아지기 시작했다. 시카고로 건너온 첫 시즌인 2018-19시즌은 58경기 17골 34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직전 애리조나에서의 20경기 3골 3어시스트와는 크게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피츠버그, 머리노 재계약 피츠버그 펭귄스(Pittsburgh Penguins)가 수비수 존 머리노(John Marino)와 6년 2640만 달러에 재계약에 합의했다. 지난 시즌 프로 첫 시즌에서 공수 양면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였던 머리노는 곧바로 설리번 감독의 중용을 받기 시작했다. 르탕, 두몰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기용된 선수였으며, 페널티킬링에서도 중용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당히 좋은 신인 시즌을 보내는 데 성공했다. 좋은 투웨이 수비수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시즌이기 때문에, 금액이 아주 부담이 되지는 않고, 기간 역시 나이가 23세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해는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의 러더퍼드 단장이 마음에 든다 싶으면 다소 길게 기간을 지르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머리노 계약에서도 이러한 경향을 볼 ..
콜럼버스, 뒤부아 연장계약 콜럼버스 블루재키츠가 피에르뤽 뒤부아(Pierre-Luc Dubois)와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RFA 신분을 확보한 뒤 아직까지 계약이 되고있지 않았으나, 생각보다 적은 규모의 2년 1000만 달러에 재계약이 되었다. 리그 진입 시즌부터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던 뒤부아이고, 팀의 1라인 센터로서 공수 양면에서 엘리트 투웨이 센터로서의 성장세를 볼 수 있었기 때문에, 팀의 미래로서 초장기 재계약의 가능성 자체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으나, 짧은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은 예년보다 분명 공격 스탯에서의 감소(70경기 49포인트)가 있었으나, 1라인 윙어였던 파나린의 이적과 주득점원 앳킨슨이 부상으로 꽤 오랜 시간을 결장했다는 점을 감안하고, 뒤부아의 다른 툴을 생각한다면 부진이나..
애리조나, 브라사르 계약 애리조나 카이오츠가 데리크 브라사르(Derick Brassard)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1년 100만 달러의 깔끔한 딜이다. 보조 득점원으로서의 기대치가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보조 득점에 대한 필요성이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가 되는 모습을 커리어 내내 보여주었다. 다만, 오타와에서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7-18시즌을 기점으로는 득점력 역시 감소추세였기는 하나, 그래도 공격진의 깊이 자체를 올리기에는 나쁘지 않은 자원이기 때문에 여전히 브라사르를 원하는 팀들은 있었다. 올 시즌은 애리조나로 향하게 되었는데, 현재 애리조나는 스테펀의 트레이드로 인해서 공격진에 약간 공백이 생긴 상황이며, 브라사르는 센터 윙어를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에, 라인업의 유동성까지 기대할 수 있는 자원이기도 하다..
워싱턴, 하라 1년 계약 워싱턴 캐피털스가 보스턴의 주장이었던 즈데노 하라(Zdeno Chára, ˈzdɛnɔ ˈxaːra)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의 상세는 단년 약 79만 달러로서 규모가 크지 않다. 지난 14시즌동안 보스턴에서 주장을 역임하면서 팀의 수비 안정도 및 보스턴을 동부 굴지의 강호로 이끄는데도 큰 도움을 주었던 하라이다. 리치 및 장신을 활용한 피지컬 플레이는 물론, 강력한 슬랩샷으로 공격 지원 역시 대단한 수준이었기에 팀 전력의 공수 양면에 큰 도움을 주었던 선수이다. 보스턴에서도 팀을 스탠리 컵 결승에 세 차례 인도했고, 2011년에는 7차전에서 극적으로 밴쿠버를 잡아내면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스탠리 컵 역시 들었으며, 2008-09시즌에는 최고 수비수 상인 노리스 상까지 수상하면서 많은 영예 역시..
NHL, 26일 이후 계약 소식 에드먼턴 오일러스: 슬레이터 쿠쿠(Slater Koekkoek), 1년 85만, 이선 베어(Ethan Bear), 2년 400만 오일러스가 두 명의 수비수와 계약하면서 선수진을 보강했다. 최근 좋은 성장세를 보여주고있는 수비수인 베어와 지난 시즌 시카고에서 활약했던 공격을 풀어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쿠쿠와 계약에 합의했다. 베어는 앞으로 에드먼턴의 톱 4에 축이 될 수 있을 만한 자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이며, 쿠쿠의 경우 팀의 7번째 수비수로서의 기용이 예상되나,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수비 지역에서의 퍽 운반이 시원찮을 경우 활약 여부에 따라서는 주전 정착 가능성 역시 있다고 할 수 있다. 시카고 블랙호크스: 칼 쇠데르베리(Carl Söderberg), 1년 100만 시카고가 투웨이 센..
탬파베이, 서렐리 재계약 탬파베이 라이트닝이 앤서니 서렐리(Anthony Cirelli)와 3년 재계약에 합의하면서 로스터 구성을 거의 완료했다. 계약의 상세는 3년 1440만, 연간 480만 달러로 당초 예상되었던 규모보다 약간은 큰 규모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3년간 맹렬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작년부터는 명실상부 팀의 2라인 센터로 자리잡은 서렐리는, 수비력은 물론 공격에서도 매년 큰 상승(2018-19, 82경기 39포인트, 2019-20, 68경기 44포인트)을 보이면서 엘리트 투웨이 센터가 될 가능성을 보였던 ELC 기간동안의 성장세였다. 이미 쿠퍼 감독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맡길 정도로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기에,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은 생각 할 수가 없었다. 다만, 문제시 되는 부분은..
내슈빌, 그란룬드 & 하울라 1년 계약 내슈빌 프레데터스가 미카엘 그란룬드(Mikael Granlund) 및 에리크 하울라(Erik Haula)와 각각 1년 계약에 합의했다. 그란룬드는 미네소타에 지명된 이후 뛰어난 투웨이 윙어로서 활약해온 선수였다. 공격을 만들어내는데도 능함은 물론, 수비적으로도 나쁘지 않은 선수였기 때문에 팀에도 큰 도움이 되었는데, 2019~20시즌에 잠재력있는 스코어러이나 기복의 문제가 컸던 케빈 피알라(Kevin Fiala)와 전격 트레이드되면서 내슈빌에 합류한 바가 있다. 공세적인 라비올렛 감독의 체제와도 잘 맞을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 이적 첫해 16경기 1골 5어시스트, 풀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도 63경기 17골 13어시스트로 미네소타에서의 모습은 온데간데 찾을 수 없었다. 반면, 반대급부로 이적했던 피알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