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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선수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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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너제이, 에리크 칼손 8년 재계약 새너제이 샤크스가 곧 비제한적 자유 계약 신분을 획득할 에리크 칼손(Erik Karlsson)과 8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은 8년 9200만 달러로서 NBA에서 자주 쓰는 표현인 맥시멈 계약에 상응하는 수준이라고 할 수가 있으며, 연간 차지량은 1150만 달러에 8년 모두 이동 금지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 파격적인 구성이며, 지난 해 드류 다우디(Drew Doughty)가 맺은 계약에서 50만 달러가 늘어난 수준의 계약이므로 NHL 수비수 최대 연봉자에 오르게 되었다. 시즌 종료 이후 칼손이 애매한 작별 인사를 남기면서, 오타와 복귀설을 비롯한 이적설에 힘이 실리는 상황이었지만, 얼마전 새너제이가 재계약에 피치를 올리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7월 1일까지 칼손의 권리를 가지고 있는 새너제이의 잔류..
조던 에벌리 5년 재계약 뉴욕 아일런더스가 조던 에벌리(Jordan Eberle)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의 상세는 연간 550만 달러의 5년 계약이며, 1,2년차는 트레이드 거부권이, 3년차부터는 조건부 트레이드 거부권이 주어질 정도로 좋은 계약이라고 할 수가 있다. 지난 시즌은 78경기에서 19골 18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가장 저조한 시즌을 보냈으나, 플레이오프에서는 8경기에서 9포인트를 올리면서 팀의 공격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1라운드 피츠버그 전에서 에벌리의 활약이 없었다면 아일스의 스윕은 존재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현재 아일런더스는 수비진에서의 계약 걱정은 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고, 아일스의 수비 하키의 화룡점정이었던 골리 로빈 레네르(Robin Lehner), 앙토니 보빌리에(Anthony Bea..
제프 스키너, 버펄로 재계약 외 버펄로, 제프 스키너 계약 버펄로 세이버스가 제프 스키너(Jeff Skinner)와 8년 7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하면서 잔류했다. 계약의 세부는 연간 900만 달러 수준의 상당한 규모의 계약이며, 금액도 금액이지만, 첫 해 부터 이동 금지 조항(No Movement Clause)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팀으로서도 상당한 대우를 해준 계약이다. 캐롤라이나에서 트레이드로 영입된 이후 아이클의 확고한 윙어로 자리잡았으며, 올 해는 40골 23어시스트를 63포인트로 개인 통산 처음으로 40골 고지를 밟는 데 성공했다. 물론 버펄로 상승세에도 크게 도움이 되면서 모처럼의 희망을 본 시즌에서 중심축으로도 활약했다. 다만, 첫 60경기에서 36골을 거둔 데 비해 플레이오프의 진출이 걸렸던 시즌의 중요한 대목인 마지..
댈러스, 에사 린델과 6년 재계약 댈러스 스타스가 수비수 에사 린델(Esa Lindell)과 6년 재계약에 합의하면서 팀의 미래를 공고히했다. 새로운 계약은 6년 계약이며 연간 580만 달러, 총액으로는 3480만 달러에 달하는 큰 규모의 계약이다. 2021-22시즌부터는 이동 금지 조항까지 포함되는 훌륭한 조건의 계약이다. 린델은 올 시즌 또 한 차례의 도약을 일궈냈으며, 팀의 1라인 수비수로서 성장하며, 뛰어난 수비 기여를 선보인 바가 있다. 또한, 강력한 포인트 슛으로 10골 이상을 득점하면서 수비진의 공격 지원을 댈러스의 강점으로 만들어내는 데도 공헌을 한 바가 있고 이는 자연스럽게 댈러스의 호성적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댈러스는 린델을 잡으면서 탑 4의 축인 클링베리, 린델, 헤이스카넨을 최소 2년은 더 볼 수 있게 되었다...
애리조나, 닉 슈멀츠와 7년 재계약 애리조나 카이오츠가 닉 슈멀츠(Nick Schmaltz)와 7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연간 585만 달러 규모의 꽤 큰 규모의 계약이며 마지막 3년은 제한적 트레이드 거부권까지 포함됨과 동시에 실 지급 연봉이 상당히 올라가는 약간 특이한 방식의 계약이다. 슈멀츠는 11월 25일 딜런 스트롬, 브랜던 펄리니와의 2:1 트레이드로 애리조나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체이카 단장과 토체트 감독이 스트롬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면서, 분위기 전환을 목적으로 단행된 트레이드였는데 체이카 단장의 이러한 성향은 이전 맥스 도미 트레이드에서도 상당히 잘 나타나 있었다. 물론 지금와서는 스트롬이 데브링킷과 무시무시한 호흡을 보이면서 다소 애리조나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결과로 남을 수도 있게 되었으나, 슈멀츠 역시 애리조..
오스턴 매슈스 5년 재계약 이번 시즌을 끝으로 엔트리 레벨 3년 계약이 마무리되는 오스턴 매슈스(Auston Matthews)가 토론토와 5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5년의 규모이며 연간 샐러리캡 차지량은 1163만 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계약이다. 2016년 드래프트 출신 선수들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타바레스와 함께 훌륭한 1,2라인 센터로서의 활약을 하고 있으며, 최고의 상태로는 40-40 혹은 그 이상까지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팀 입장에서는 부담없이 재계약을 한 것으로 보인다. 샐러리캡 차지량은 1163만 달러이나, 재미있는 점은 타바레스의 계약과 마찬가지로 계약 보너스로 대부분의 연봉이 충당된다는 점이다. 그 결과 매년 실제 지급 되는 연봉은 1,2년차 1590만, 3년차 1045만, ..
테우보 테레베이넨 5년 재계약 캐롤라이나의 1라인의 한 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테우보 테레베이넨(Teuvo Teräväinen)이 소속팀과 5년 2700만 달러의 재계약에 합의하며 잔류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캐롤라이나와의 2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재계약으로 인해서 트레이드, 바이아웃과 같은 선택지가 아니라면 2023-24시즌까지 테레베이넨의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시카고와의 트레이드 이후 캐롤라이나에서 매년 성장하는 모습(42포인트 -> 64포인트 -> ?)을 보여왔으며 같은 핀란드 출신 선수인 세바스티안 아호(Sebastian Aho)와 함께 캐롤라이나의 모든 상황에서 전방위로 활약하면서 이미 팀에 빠질 수 없는 선수가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계약은 사실상 확정적이었는데, 연간 540만 달러라는 생각보다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