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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선수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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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프 브라나 캐피털스 재계약 외 워싱턴, 브라나 2년 재계약 워싱턴 캐피털스가 야쿠프 브라나(Jakub Vrana)와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은 2년 670만, 연간 335만 달러의 계약이다. 브라나는 매년 급성장을 거듭하면서 현재는 캡스의 2~3라인의 뺄 수 없는 자원으로까지 성장했다. 빠른 속도로 공수 전환에 도움은 물론 속도를 살리면서도 마무리 능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지난 해는 무려 24골을 기록하면서 캡스의 디비전 우승에도 공헌을 한 바가 있다. 물론 포스트시즌에는 아직까지 본연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으나, 브라나의 성장이 사실상 부라코프스키를 보낼 수 있었던 이유였기에 지난 해의 활약 및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하는 계약이라고 할 수 있다. 콜로라도, 부라코프스키 2년 재계약 콜로라도 역시 트레이드로 영입한 안드레 ..
뵈른포트, 자이더 ELC 체결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와 LA 킹스가 각각 1라운드에 지명했던 토비아스 뵈른포트(Tobias Björnfot), 모리츠 자이더(Moritz Seider)와 ELC를 체결했다. LA와 디트로이트 모두 발전 캠프가 끝난 상황이며, LA의 경우 더 상위 지명을 했던 터콧과의 계약이 아직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뵈른포트의 능력을 상당히 눈여겨봤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킹스가 현재 지속적인 트레이드와 바이아웃을 통해 머진, 파뇌프와 같은 자원을 덜어내 다우디, 마르티네즈, 포버트를 제외한 세 자리가 무한 경쟁 자리로 돌아갔기 때문에 뵈른포트가 레귤러로 진입할 가능성 역시 없지 않은 상황이다. 디트로이트 역시 자이더와 계약을 선택했는데 뵈른포트와 같이 1군의 데뷔 전망이 밝지는 않다. 현재 디트로이트는 그린, 데..
조던 비닝턴 2년 재계약 세인트루이스 블루스가 조던 비닝턴(Jordan Binnington)과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2년 880만, 연간 440만의 계약이다. 세인트루이스 블루스의 지난 시즌 극적인 대반전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32경기 1.89, 92.7%, 플레이오프 26경기 2.46, 91.4%로 훌륭한 성적을 남겼다. 지난 해 까지 65만 달러의 조건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굉장한 수준의 상승폭이다. 상승폭만 본다고 하면 팀 친화적이지 않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연간 440만 달러에 2년 계약이기 때문에 전혀 과잉 지불이라고 볼 수가 없으며, 행여 비닝턴의 활약이 순간적인 흐름을 탄 호성적이었기에 내년부터는 다소 부진한다 할지라도 기간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또한, 하이넌과 같은 선수..
잭 휴즈, 맥마이클 ELC 체결 뉴저지 데블스와 워싱턴 캐피털스도 각각 1라운드에서 지명했던 잭 휴즈(Jack Hughes)와 코너 맥마이클(Connor McMichael)과 ELC를 체결했다. 휴즈는 신장은 크지 않지만, 속도전, 플레이메이킹과 같은 최근의 트렌드와 완벽하게 걸맞는 인재로서 이전부터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이 상당히 유력했으며, 카코의 훌륭한 시즌에도 불구하고 1순위 지명을 받으며 데블스의 미래의 축으로 낙점받게 되었다. 다만 최고의 모습을 보였던 U18에 비해 U20과 월드챔피언십에서는 고전하는 부분이 있었기에 내년 시즌 초반 NHL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도 궁금하다. 맥마이클은 런던 나이츠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내면서 1라운드에 지명된 공격수이다.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는 능력이 있으며, 상황 판단 능력이 상당히 좋..
라이언 징글 캐롤라이나 행 라이언 징글(Ryan Dzingel)이 캐롤라이나와 2년 계약을 맺으면서 새로운 팀으로 건너가게 되었다. 계약의 상세는 2년 675만, 연간 약 337만이 되었다. 징글은 지난 해 개인 통산 최고의 시즌을 보이면서 26골, 30어시스트, 56포인트를 올리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바가 있다. 다만, 불안요소가 될 수 있는 점은 콜럼버스 합류 이후 21경기에서 4골, 8어시스트로 오타와에서의 득점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라는 점이다. 또한, 징글이 떠나간 펄런드의 공백을 메우기는 충분한 자원임에는 틀림 없으나, 압박과 활동량을 강조하는 토토렐라의 경기 흐름과 캐롤라이나의 브린다무르 감독은 유사점이 있는 감독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새로운 체제에서도 적응하지 못한다면, 마냥 좋은 전망을 할 수 없는 것은 사..
아르투리 레코넨 2년 재계약 몬트리올 커네이디언스(Montreal Canadiens)가 아르투리 레코넨(Artturi Lehkonen)과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의 상세는 2년 480만, 연간 240만 달러의 계약이다. 레코넨은 최근 2년 간 몬트리올의 3라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으며, 공격 부분에서 아주 두각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속도전과 활동량을 내세울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현재의 몬트리올과도 상당히 좋은 궁합을 자랑하는 선수이다. 몬트리올은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에르미아와 마찬가지로 레코넨도 연봉 중재 협상 이전 재계약에 합의하는 데 성공했다. 오프시즌 보강이 되지 않은 부분은 아쉬울 수 있으나, 그래도 현재의 전력을 지키는 부분에서는 순조롭게 재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카포 카코 ELC 체결 뉴욕 레인저스(New York Rangers)가 드래프트 2순위로 지명했던 카포 카코(Kappo Kakko)와 ELC에 합의하며 내년 시즌 NHL 데뷔를 노릴 수 있게 되었다. 지난 시즌 핀란드 1부 리그 '리가'의 TPS, 챔피언스 하키 리그, 20세 대표팀, 성인 대표팀 일정을 모두 소화하면서 바쁜 한 해를 보낸 카코는 1순위 지명까지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한 한 해를 보냈다. 물론 드래프트 결과 1순위 지명은 휴즈가 되었으나, 지난 해 TPS의 성적(45경기 22골 16어시스트)이 보여주듯, 당장의 성인 무대에서는 카코의 활약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다. 또한 20세 대표팀과 성인 대표팀 모두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부분 역시 대회 시작 당시 핀란드의 전망을 예상해 본다면 아주 훌륭한 성과라고도 ..
에르미아, 디킨슨 재계약 몬트리올 커네이디언스와 댈러스 스타스가 각각 요엘 에르미아(Joel Ärmia), 제이슨 디킨슨(Jason Dickinson)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에르미아는 2년 520만 달러, 디킨슨은 2년 300만 달러로 두 선수 모두 이번 계약을 통해 연봉 중재 협상을 피하게 되었다. 2018년 6월 30일 위니펙과의 트레이드로 영입된 에르미아는 버펄로의 지명 당시의 높은 기대치보다는 밑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몬트리올의 3라인에서 자리잡는 데 성공하면서, 지난 시즌은 57경기 13골 10어시스트로 2년차와 비슷한 수준의 득점을 선보이는 데 성공했다. 현재 쇼의 트레이드로 인해서 3라인에 다소 공백이 발생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메우기 위한 목적 역시 어느 정도는 확인할 수 있는 계약이다. 디킨슨의 경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