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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선수계약

뵈른포트, 자이더 ELC 체결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와 LA 킹스가 각각 1라운드에 지명했던 토비아스 뵈른포트(Tobias Björnfot), 모리츠 자이더(Moritz Seider)와 ELC를 체결했다.

 

LA와 디트로이트 모두 발전 캠프가 끝난 상황이며, LA의 경우 더 상위 지명을 했던 터콧과의 계약이 아직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뵈른포트의 능력을 상당히 눈여겨봤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킹스가 현재 지속적인 트레이드와 바이아웃을 통해 머진, 파뇌프와 같은 자원을 덜어내 다우디, 마르티네즈, 포버트를 제외한 세 자리가 무한 경쟁 자리로 돌아갔기 때문에 뵈른포트가 레귤러로 진입할 가능성 역시 없지 않은 상황이다.

 

디트로이트 역시 자이더와 계약을 선택했는데 뵈른포트와 같이 1군의 데뷔 전망이 밝지는 않다. 현재 디트로이트는 그린, 데케이저, 에릭손, 데일리, 네메스, 보위로 탑 6을 돌릴 자원을 모두 마련한 상황인데다, 자이더의 경우 지명 당시부터 의외의 과감한 지명이라는 이야기가 상당히 있었던 선수였으며, 격이 다른 유망주가 아닌 이상 데뷔를 서두르지 않는 디트로이트의 체제 함께 팀 내 수비 유망주로서 흐로네크, 촐로스키와 같은 자원들이 있는 상황이므로 당장의 데뷔 가능성 자체는 높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