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L 이 달의 선수 ~ 10월
이 달의 골리: 라르스 요한손(Lars Johansson), SKA 상트페테르부르크 - 9경기 1.22, 94.8%, 5셧아웃 그야말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이 달의 골리의 영예를 안는 데 성공했다. 10월 펼쳐진 SKA의 10경기 중 9경기를 출전했으며, 15일 요케리트전을 제외한다면 5실점을 제외한다면, 3실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도 디나모 전 한 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더욱 더 뛰어난 점은 이번 달 로코모티프, 살라바트, 디나모, 아반가르트와 같은 리그의 강호들과도 많은 경기가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 중 로코모티프, 살라바트, 요케리트를 상대로는 셧아웃을 기록한 바가 있다. 사모노프-아스카로프 조합이 약간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는 장면이 있기 때문에(SKA가 중위권을..
KHL 이 주의 선수 ~ 1주차
이 주의 골리: 이반 보차로프(Ivan Bocharov, Иван Бочаров), 디나모 모스크바, 2경기 0.50, 97.56% 지난 주 디나모 민스크, 시비리 노보시비르스크 전을 모두 출장하면서 단 1실점에 그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시즌의 민스크가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디나모의 경우 이번 시즌 야시킨의 NHL 이적으로 인한 1라인의 변화, 쿠다쇼프 감독의 부임과 같은 많은 변수가 있었고, 실제로 시즌 전 프리시즌 연습 경기들에서 그다지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는 등 전망이 밝지만은 않았으나, 2연승으로 좋은 출발을 올렸다. 보차로프 역시 상당히 안정적인 활약을 보이면서 연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 민스크전 16세이브 1실점, 시비리전은 24세이브 셧아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