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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세너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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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오프시즌 정리 ~ 오타와 세너터스 주요 영입 자원 닉 홀든(Nick Holden), 마이클 델조토(Michael Del Zotto), 딜런 히서링턴(Dillon Heatherington), 폰투스 오베리(Pontus Åberg) 전반적으로 수비 보조자원급을 주로 영입한 부분이 눈에 띈다.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한 다도노프를 베이거스로 보냈고, 2,3라인 보조 자원으로 활약할 수 있는 홀든을 영입했으며, 마찬가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델조토 역시 영입하면서 수비적인 부분을 우선적으로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브뢴스트룀과 주프가 내년 풀타임 주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시즌을 선보였고, 메테 역시 잔류에 성공한 상황이기 때문에, 3번째 페어의 보조 자원 및 7번째 수비수로서의 후보군을 영입하는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KH..
오타와, 주프 재계약 오타와 세너터스가 아르툠 주프(Artyom Zub)와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바라바노프와 마찬가지로 2019-20시즌을 끝으로 러시아 무대에서 북미 무대로 옮기기로 결정했던 주프는 오타와와 1년 계약을 맺고 지난 시즌 활약한 바가 있다. 시즌 초반에는 중용받지 못했으나, 2월을 기점으로 오타와에 정착했으며, 점점 북미 무대에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역할이 점점 늘어갔다. KHL에서 보여주었던 전반적인 경기력의 높음이 북미 무대에서도 통하기 시작했으며, 5월 치뤄진 6경기에서는 평균 22분을 출전하는 등 수비의 핵심자원이라고 봐도 무방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활약의 결과 2년 500만 달러라는 괜찮은 규모의 계약으로 이어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오타와는 주프의 재계약으로 샤보, 자이체프를 축으로,..
내슈빌, 오타와 트레이드 내슈빌: 에릭 구드브랜슨(Erik Gudbranson) 오타와: 브랜던 포투너토(Brandon Fortunato), 2023년 7라운드 지명권 내슈빌이 구드브랜슨을 영입하면서,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수비진을 보강한다. 지난 10월 오타와로 트레이드 되었던 구드브랜슨은 올 시즌 오타와의 톱4 수준에서 뛰는 모습을 보이면서 평균 18분 가량을 소화한 바가 있다. 196cm의 장신이며, 특히 신장을 활용하는 체킹과 같은 부분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영입의 배경은 역시 너무도 부상자가 많은 내슈빌의 수비진 상황일 것이다. 엘리스가 최근 라인업에 복귀하긴 했으나, 스비사, 보비에츠키와 같은 자원들이 모두 장기 부상자 명단에 올라가 있으며, 지난 8일에는 패브로까지 상반신 부상으로 ..
NHL 이 달의 선수 ~ 2월 디스커버 센트럴 디비전: 패트릭 케인(Patrick Kane), 시카고 블랙호크스 2월의 13경기에서 7골 17어시스트라는 놀라운 페이스로 팀의 9-3-1이라는 2월의 호성적에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22:51을 2월 한달간 소화했을 정도로 놀라운 체력을 보이고 있는데, 올 시즌이 단축시즌으로서 타이트하게 진행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점도 놀랍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카고는 케인, 더브링캣이 1라인을 끌고가면서(케인 23경기 34포인트, 더브링캣 19경기 25포인트), 콜리턴 감독 부임 이후에 돋보이는 공격력이 올해도 잘 나오고 있다. 주축 선수가 두 명이나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팀컬러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두 선수의 존재가 이유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앞으로도..
캐롤라이나, 오타와 트레이드 캐롤라이나: 세드리크 파쿠에트(Cédric Paquette), 알렉스 갈체뉴크(Alex Galchenyuk) 오타와: 라이언 징글(Ryan Dzingle) 캐롤라이나와 오타와가 2: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트레이드의 전반적인 목적은 캐롤라이나의 3,4라인 강화의 목적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오타와로서는 각 팀의 전력이 아주 강하지 않은 노스 디비전에서 15경기 2-12-1이라는 참담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트레이드를 시작으로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는 선수들을 대거 정리할 가능성이 생겼다고 할 수 있다. 파쿠에트는 지난 오프시즌 오타와로 트레이드되었고, 오타와의 4라인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부상은 많았으나, 뛰어난 활동량과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와 같은 부분에서 4라인 체커로서..
NHL 20-21 시즌 팀 별 주목 선수 ~ 스코샤 노스 디비전 캘거리 플레임스: 야코브 마르크스트룀(Jacob Markström) 그 동안 캘거리의 약점이었던 골텐딩 부분에서의 해결책이 되어야만 하는 영입이다. 밴쿠버에서의 7시즌간은 2.73, 91.3%으로 주전으로서 리그 최상위권 수준은 아니지만, 지난 시즌 주전으로 활약했던 리티흐(2.97, 90.7%)보다는 업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마르크스트룀의 활약이 중요한 이유는, 캘거리가 그동안 원했던 주전 골리 재목이었다는 점 이외에도, 라이벌 팀의 전력을 빼오는 과정에서 6년 3600만 달러로 규모가 꽤 커져버렸기 때문이다. 만약, 마르크스트룀이 부진해 캘거리의 골리 상황을 풀어주지 못한다면, 긴 기간과 캡까지 팀의 발목을 잡게 될 위험성은 있다. 에드먼턴 오일러스: 아담 라르손(Adam Larsson) ..
탬파베이, 오타와 트레이드 오타와: 브레이던 코번(Braydon Coburn), 세드리크 파쿠에트(Cedric Paquette), 2022년 2라운드 지명권 탬파베이: 마리안 가보리크(Marián Gáborík), 안데르스 닐손(Anders Nilsson) 탬파베이와 오타와가 전력외 선수들을 주축으로 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오타와의 경우 탬파에서 최근 잘 기용되지 않는 코번을 받아들였다. 수 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코번은 공격적인 기여는 물론, 거친 플레이도 잘하는 만능 유형의 수비수였으나, 최근 들어 턴오버는 물론, 수비 지역에서도 큰 실수들이 겹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말았다. 현재 오타와의 경우 NHL급 수비진의 깊이가 좋지 않기 때문에, 이를 채우는 역할로는 크게 나쁘지 않을 것이다. 더불어 체킹라인 센터..
애리조나, 오타와 트레이드 애리조나: 2021년 2라운드 지명권 오타와: 데릭 스테펀(Derek Stepan) 애리조나와 오타와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애리조나는 지명권을 받고, 오타와는 즉전감 센터 자원을 영입하는 그림새이다. 애리조나부터 살펴보면, 2021년 2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 드래프트 신체 검사 당시 부정행위로서 2021년 1라운드 지명권이 없는 애리조나이기 때문에, 상위 지명권이 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영입으로 애리조나는 2라운드 지명권을 두 장 보유하면서, 1라운드 지명권의 부재를 어느 정도는 메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애리조나가 스테펀의 캡을 전혀 부담하지 않는 조건이기에 스테펀의 계약인 650만 달러의 캡을 100% 덜어냈으며, 스테펀의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1년 남은 베테랑 센터 자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