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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선수계약

오타와, 주프 재계약

오타와 세너터스가 아르툠 주프(Artyom Zub)와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바라바노프와 마찬가지로 2019-20시즌을 끝으로 러시아 무대에서 북미 무대로 옮기기로 결정했던 주프는 오타와와 1년 계약을 맺고 지난 시즌 활약한 바가 있다. 시즌 초반에는 중용받지 못했으나, 2월을 기점으로 오타와에 정착했으며, 점점 북미 무대에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역할이 점점 늘어갔다.

 

KHL에서 보여주었던 전반적인 경기력의 높음이 북미 무대에서도 통하기 시작했으며, 5월 치뤄진 6경기에서는 평균 22분을 출전하는 등 수비의 핵심자원이라고 봐도 무방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활약의 결과 2년 500만 달러라는 괜찮은 규모의 계약으로 이어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오타와는 주프의 재계약으로 샤보, 자이체프를 축으로, 올 시즌 합류한 주프, 몬트리올에서 웨이버 영입으로 영입한 메테와 같은 자원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외에도 버나드도커, 브뢴스트룀과 같은 자원들이 있기 때문에, 전성기와 신예 자원들이 잘 조합된 수비진을 꾸릴 수가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