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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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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일차 ~ 동부 (4)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0 - 2 시비리 노보시비르스크 (5) 시비리 1-0 리드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져있던 압토모빌리스트의 골리 아쿠프 코바르시가 라인업에 복귀하면서 많은 부상자(다추크, 골리셰프) 상황 중 적어도 주전 골리는 복귀한 채로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게 되었다. 압토모빌리스트는 강점인 측면 돌파를 이용한 좋은 찬스를 수 차례 만들었으나, 골까지 연결되지 못한 반면 시비리는 압토모빌리스트의 순간적인 수비와 코바르시의 빈틈을 공략하면서 경기의 선제점을 기록했으며, 이후 체살린의 엠티넷 골까지 더해지면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시비리는 선제점 이후 무리하지 않는 경기 운영을 보여주면서 지키는 운영을 선보였고, 압토모빌리스트의 브레이크아웃부터 확실하게 차단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정규..
KHL 12월의 선수 발표 이 달의 골리, 야쿠프 코바르시(Jakub Kovář),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2셧아웃, 93.81% 압토모빌리스트의 부진 탈출에는 분명 공격진의 조합을 찾은 부분 역시 있으나, 코바르시가 골문을 잘 지키고 있다는 점 역시 감안해야 할 것이다. 12월 다소 기복이 있는 경기(바리스전 4실점, 디나모 리가전 4실점, 넵테히미크전 3실점, 아무르전 3실점)도 분명 존재했으나, 오히려 강팀들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로코모티프 셧아웃, 토르페도 2실점) 훌륭한 세이브 성공률이 말해주듯 활약도 자체는 상당히 좋았다고 할 수 있다. 이 달의 수비수, 미코 레토넨(Mikko Lehtonen), 요케리트 헬싱키, 9경기 3골 7어시스트 10포인트 요케리트 수비의 핵심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레토넨은 9..
KHL 이 주의 선수 ~ 11주차 이 주의 골리 - 야쿠프 코바르시(Jakub Kovář),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3경기 1.63, 95.58% 코바르시의 부활은 압토모빌리스트가 최근 분위기를 찾아온 한 가지의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압토모빌리스트는 지난 주 경기에서 득점력이 다시금 터지지 않으면서 3경기에 6골을 득점하는 데 그쳤으나, 코바르시가 경기의 차이점을 만들어내면서 2승을 거둘 수가 있었다. 바리스에게 첫 경기 패한 것은 아쉬우나 이후 동부 최상위권인 아반가르트를 상대로 33세이브 1실점, CSKA를 상대로 43세이브 1실점은 왜 코바르시가 오랫동안 KHL 최고급 골리로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지에 대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이 주의 수비수 - 로만 루카비시니코프(Roman Rukavishnikov, Роман Рук..
파벨 다추크, 압토모빌리스트 행 파벨 다추크(Pavel Datsyuk)가 압토모빌리스트로 거취를 결정했다. SKA와의 계약 만료 이후 SKA 잔류를 선택하지 않으면서 NHL 복귀(디트로이트), KHL 잔류와 같이 여러가지의 거취설이 있었는데 결국 고향팀인 압토모빌리스트와 1년 계약으로 마무리가 되는 모양새이다. 지난 해 동부 최강팀의 면모를 보여준 압토모빌리스트였으나, 팀의 1라인 선수들에서 매치업의 부담감을 덜어줄 만한 수비력을 가진 선수가 없었다는 것이 약점이었는데, 다추크의 보강으로 인해서 1,2라인 센터진의 상대 대응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만, 우려가 되는 부분은 다추크의 건강의 문제인데, KHL로 돌아온 최근 3시즌동안 한 차례도 풀 시즌을 소화하지 못한 부분과 만 40세에 접어든 다추크의 나이를 생각한다면, 행여 부상 ..
파벨 다추크 SKA와 작별 KHL 자유 계약 시장이 열린 상황에서 지난 시즌까지 SKA에서 활약했던 파벨 다추크(Pavel Datsyuk)가 SKA에 잔류하지 않을 것을 발표했다. 지난 해로 만 40세에 접어든 다추크는 물론 여전히 번뜩이는 모습을 공수 양면에서 보여줬고, 54경기에서 42포인트를 올리면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최근 세 시즌 동안 풀 시즌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여전히 몸상태에서 다소 아쉬운 점을 드러냈으며, SKA 첫 해였던 2016-17시즌 가가린 컵을 들었으나, 그 해 역시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으로 고생하면서 우승에 직접적인 관여는 하지 못하였다. 올 시즌 중간에도 다추크의 이적설은 자주 대두되었는데 시즌 종료 이후 NHL 디트로이트 복귀설을 시작으로, 고향인 예카테린부르크를 연고로 하는 압토모빌리..
2018-19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10일차 61경기(2) 바리스 아스타나 3 - 5 아방가르드 옴스크 (4)아방가르드 4-1 승리아방가르드가 다시금 바리스의 수비를 철저하게 무너트리면서 승리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띈 부분은 파워플레이로 아방가르드는 3차례의 파워플레이에서 2골을 기록했고, 이 중에는 경기의 결승골이 포함되어 있었다. 바리스가 경기 내내 세 차례의 페널티만 범했음에도 불구하고 낸 성과이다. 아방가르드는 완벽한 페널티 관리를 선보이면서 경기 내내 페널티를 한 차례도 범하지 않았으며, 결과적으로 시리즈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도미니크 흐라초비나를 투입한 바리스의 판단을 결과적으로 패착이었다. 흐라초비나는 14세이브 4실점으로 완벽하게 무너지면서 카르손이 그리워질 만한 상황을 여러차례 연출했다. 물론 지난 경기에서 분..
2018-19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8일차 58경기(6)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 4 - 2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1)살라바트 3-1 리드1피리어드 난타전을 제압한 살라바트 쪽으로 기울었던 경기였다. 살라바트는 알렉세이 세메노프(Alexei Semenov), 에두아르드 기마토프(Eduard Gimatov), 필리프 라르센(Philip Larsen)의 세 골이 모두 1피리어드에만 터지면서 경기를 잡아낼 수가 있었다. 북유럽 트리오의 2골 기여와 동시에 다른 선수들까지 두 골을 합작해 주었기 때문에 승리를 따 낼 수가 있었다. 살라바트는 1피리어드 슈팅을 4개 밖에 기록하지 못했으나, 3골을 만들어내면서 경기의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냈다. 압토모빌리스트는 39개의 슈팅을 만들어내면서 경기 전반적으로 완벽하게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잡아나갔으나,..
2018-19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일차 54경기(6)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 2 - 1 (1차 연장)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1)살라바트 2-1 리드다시 한 번 북유럽 트리오가 연장 결승골을 득점하면서 경기의 주인공이 되었다. 물론 44분 압토모빌리스트의 알렉산드르 쿠체랴벤코(Alexander Kucheryavenko)의 쇼트핸디드 골이 터진 부분이 있었으나, 어쨌든 파워플레이를 7차례나 얻어내면서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던 살라바트의 경기력이 좋았다. 전반적으로 경기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압토모빌리스트는 3차전 들어서 크게 압도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못한 채 살라바트에게 오히려 슈팅수에서 밀렸으며, 야쿱 코바르주도 41세이브 2실점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메트솔라의 42세이브 1실점에 상대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