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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tinental Hockey League/2019 KHL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2018-19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8일차

58경기

(6)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 4 - 2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1)

살라바트 3-1 리드

1피리어드 난타전을 제압한 살라바트 쪽으로 기울었던 경기였다. 살라바트는 알렉세이 세메노프(Alexei Semenov), 에두아르드 기마토프(Eduard Gimatov), 필리프 라르센(Philip Larsen)의 세 골이 모두 1피리어드에만 터지면서 경기를 잡아낼 수가 있었다. 북유럽 트리오의 2골 기여와 동시에 다른 선수들까지 두 골을 합작해 주었기 때문에 승리를 따 낼 수가 있었다. 살라바트는 1피리어드 슈팅을 4개 밖에 기록하지 못했으나, 3골을 만들어내면서 경기의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냈다.


압토모빌리스트는 39개의 슈팅을 만들어내면서 경기 전반적으로 완벽하게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잡아나갔으나, 1피리어드의 어수선한 경기력이 결국 발목을 잡았으며, 메트솔라라는 철벽의 방패를 이번 경기 역시 뚫어내는 데 실패했다.


59경기

(4) 아방가르드 옴스크 3 - 1 바리스 아스타나 (2)

아방가르드 3-1 리드

막심 추디노프(Maxim Chudinov)의 결정적인 두 골이 경기의 차이를 만들어냈다. 두 팀이 상당히 유사한 장면(5분 메이저 페널티에 이은 파워플레이)을 경기 중에 맞이하면서 찬스를 잡은 기회가 있었고, 각각 파워플레이에서 한 골씩을 만들어낸 부분이 있었다. 득점의 경중을 따지더라도 바리스가 동점골을, 아방가르드는 쐐기골이었기 때문에 비슷했다.


결과적으로 추디노프의 두 번째, 즉 경기의 결승골이 된 골이 수비지역 블루라인에서의 초장거리 슛이었고, 이 것이 골로 연결된 부분이 바리스 입장에서는 아주 뼈아픈 현실이었다. 이 골 실점 이후 바리스는 원래의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3피리어드에도 슈팅을 5개밖에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