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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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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카치, 아반가르트 행 외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니키타 트럄킨(Nikita Tryamkin, Никита Трямкин) - 1년 계약 압토가 트럄킨과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2미터가 넘는 키에도 불구하고 스케이팅이 뛰어난 트럄킨은 북미에서 돌아온 이후 세 시즌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가 있다. 체격 조건을 살린 바디체킹과 같은 부분과 포인트 슛 역시 강력하기에 압토에서 매 시즌 20분 여를 소화하며 팀 수비에 중추 자원으로 활약해 왔다. 트럄킨은 2019-20시즌으로 압토와의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북미행을 노린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협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으며, 원 소속팀인 압토는 오프시즌 제노웨이, 즈보롭스키와 같은 자원들을 보강한 상황임과 동시에 시즌이 한 달 반 여로 다가온 상황이..
다추크, 압토모빌리스트 잔류 및 이동 소식 세베르스탈 체레포베츠 숀 러론드(Shawn Lalonde), 1년 계약 지난 시즌 아드미랄 1라인에서 활약했던 러론드가 세베르스탈로 향하게 되었다. 알름크비스트와 함께 아무르 1라인 수비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기에, 새로운 팀에서도 무리없이 활약이 가능할 것이다. 이로서 지난 시즌 아무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1라인 선수들은 모두 확정적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아반가르트 옴스크 스벤 안드리게토(Sven Andrighetto) 계약 종료 아반가르트는 안드리게토와의 남은 계약을 파기했다. 영입 당시 NHL에서 보여준 좋은 스케이팅을 바탕으로 아반가르트의 득점 라인을 지탱할 활약을 기대했으며, 실제로 주요 자원들이 부상에 시달리면서 안드리게토의 활약이 더욱 중요했는데 56경기 13골 14어시스트라는 애매..
비탸지, 압토 재계약 소식 비탸지, 쇼민 1년 재계약 비탸지 모스크바가 지난 시즌 팀의 주장을 맡았던 알렉산드르 쇼민(Alexander Semin, Александр Сёмин)과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2018-19시즌부터 비탸지에서 뛰고있는 쇼민은 지난 시즌 팀의 주장으로 임명되었고, 50경기 18골 20어시스트 38포인트를 올리면서 직전 시즌과 비슷한 수준의 공격 기여(54경기 19골 22어시스트)를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 역시 비탸지의 1라인에서 활약하면서, 조그마한 차이를 끝까지 끌고가는 비탸지의 하키에서 차이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 바가 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를 직전에 두고 부상을 당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가 없게 되었고, 결국 SKA에게 0-4로 패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접전이었던 2,4차전에 쇼..
압토모빌리스트, 빌 피터스 감독 선임 압토모빌리스트가 올 시즌 도중까지 캘거리의 감독이었던 빌 피터스(Bill Peters)씨를 감독으로 선임하고 시즌에 임한다. 피터스 씨는 2011-12시즌부터 디트로이트의 코치로서 NHL 지도자 커리어가 시작되었는데, 세 시즌간 디트로이트의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기여한 바가 있다. 이후 2014-15시즌부터는 캐롤라이나의 감독으로서 첫 NHL 감독직을 수락하게 되었는데 4시즌 내내 될 듯 말 듯한 성적(2,3,4년차 포인트 획득률 50%이상, 하지만 4시즌 연속 10회 이상의 연장패)으로 팀의 부흥을 이뤄내지 못하고 말았다. 이후 2018-19시즌 부터는 캘거리의 감독으로 부임했는데, 첫 해에 캘거리를 디비전 1위로 이끌면서 감독 데뷔 후 첫 포스트시즌 행에 성공한다. 하지만, 콜로라도에게 약점이 지속적으..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10일차 동부 (4)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1 - 2 시비리 노보시비르스크 (5) 시비리 4-1 승리 시비리가 정규 시즌의 압도적인 전적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4승 1패로 무난하게 2라운드로 진출했다. 시비리는 16분 파워플레이에서 사유스토프의 골, 24분 체살린이 상대의 라인 변경 실수를 마무리하면서 2-0으로 앞서나갔고, 압토모빌리스트는 다추크의 파워플레이 만회골이 있었으나 시비리가 끝까지 걸어잠그는 데 성공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시비리는 오늘도 파워플레이 및 상대방의 실수를 살리는 득점이 나오면서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으며, 이후 적극적으로 압박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진입을 차단하는 플레이를 이어가면서 압토모빌리스트 공격의 리듬을 흔들었다. 더불어 최종 라인에는 1라운드 최고의 모습을 보이는 골리 중 하..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8일차 ~ 동부 (5) 시비리 노보시비르스크 1 - 5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4) 시비리 3-1 리드 모처럼 압토모빌리스트의 주포들의 활약이 겹치면서 한 경기를 만회할 수가 있었다. 압토모빌리스트는 2피리어드 57초만에 터진 벨루소프의 골을 시작으로 다추크, 홀런드의 추가골이 6분여만에 모두 나오면서 일순간에 3-0리드를 잡으면서 분위기를 잡을 수 있었다. 시비리도 파워플레이에서 로만체프의 만회골이 있었으나, 이후 3피리어드 섹스턴, 베레진에게 추가 실점하면서 최종적으로 5-1로 압토모빌리스트의 승리로 돌아갔다. 압토모빌리스트 입장에서는 그 동안 득점 가뭄에 시달리던 득점원들이 모두 폭발하면서 시원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다추크의 공격 라인에서 2골이 터졌으며, 홀런드, 섹스턴이 버티는 1라인에서도 2골이..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일차 ~ 동부 (5) 시비리 노보시비르스크 4 - 3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4) 시비리 3-0 리드 시비리가 홈에서 또 한 번 승리를 더하면서 시리즈 승리까지 1승만을 남겨놓게 되었다. 오늘 경기는 두 팀이 득점을 주고 받으면서 치고받는 양상의 경기 흐름으로 흘러가게 되었는데, 한 발 앞선 쪽은 시비리 쪽이었다. 시비리는 7분 47초 푸스티넨의 득점을 시작으로 단 한 차례도 압토모빌리스트에게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고, 연장에서는 4라인의 샤시코프가 경기를 끝내면서 모처럼의 홈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기분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 시비리는 이번 경기에서 1라인을 구축하는 선수들인 요키파카, 푸스티넨, 샤로프, 루오호마가 합쳐 9포인트를 만들어내면서 중요한 팀의 첫 세 골에 모두 관여하는 그림이 되었다. 오늘 경..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일차 ~ 동부 (4)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0 - 1 (OT) 시비리 노보시비르스크 (5) 시비리 2-0 리드 지난 경기 코바르시에 이어 다추크까지 복귀하면서 부상 이탈자가 한 명 더 복귀한 점은 분위기 전환을 노리는 압토모빌리스트 입장에서는 굉장한 호재였다. 경기는 양 팀이 모두 득점의 포문을 쉽사리 열지 못하는 흐름으로 흘러갔는데, 시비리는 최대한 수비적으로 역습을 노리는 방향으로, 압토는 시비리의 수비적인 자세를 쉽사리 무너뜨리지 못하면서 득점이 나지 않는 흐름으로 흘러갔다. 승부는 연장으로 향하게 되었고 결국 루오호마가 리바운드 골을 터트리면서 적지에서 2연승을 올릴 수 있었다. 압토모빌리스트 입장에서는 시비리의 수비적인 체제를 시원하게 깨지 못했고, 칩인, 덤프를 강제되는 상황을 깨내지 못했다. 다추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