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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가르트 옴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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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L 이 달의 선수 ~ 2월 이 달의 골리: 라르스 요한손(Lars Johansson), CSKA 모스크바 2월 7경기에 출장해 3개의 셧아웃과 0.98, 96.13%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올리면서 CSKA의 콘티넨탈 컵 3연패에 지대한 역할을 올렸다. 특히 마지막 3경기였던 세베르스탈, 로코모티프, 아크바르스전의 활약은 상당히 놀라웠으며, 이러한 활약은 이 주의 선수와 이 달의 선수를 모두 가져가기에 충분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달의 수비수: 닉 베일런(Nick Bailen), 트락토르 첼랴빈스크 9경기에서 11포인트를 올리면서 공격을 풀어가는 데 중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1경기 중 2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포인트를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트락토르가 동부 5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배경을 만든 경기였던 메탈루르..
KHL 이 주의 선수 ~ 22주차 이 주의 골리: 이반 페도토프(Ivan Fedotov, Иван Федотов), 트락토르 첼랴빈스크 지난 주 두 경기에 출전해서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트락토르의 동부 5위 싸움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활약이 더욱 인상적인 이유는 지난 주 두 경기가 메탈루르크와 CSKA로 트락토르 입장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매치업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경기 내에서도 메탈루르크전 37슈팅 허용, CSKA전 44슈팅 허용을 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는데, 페도토프가 34세이브 3실점, CSKA전 43세이브 1실점으로 팀의 승리에도 상당히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페도토프는 올 시즌 빌과 함께 두 명의 주전을 형성하면서 팀의 골문을 안정화하는데도 좋은 기여를 했다. 올 시즌 성적은 25경기 2.2..
KHL 이 주의 선수 ~ 21주차 이 주의 골리: 바실리 코셰치킨(Vasily Koshechkin, Василий Кошечкин),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 지난 주 출장했던 두 경기에서 78세이브 2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출전했던 두 경기가 아크바르스, 바리스로서 강팀들이었고, 현재 홈 아이스의 순위를 다투고 있는 메탈루르크 입장에서는 한치도 물러설 수가 없었던 경기였다. 올 시즌 37세의 나이이나, 올키누오라가 주전직을 잘 분산해주고 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조금더 수월한 시즌을 치르고 있다. 결과적으로 코셰치킨의 2승에 힘입어 살라바트와의 승점 차이를 2점으로 벌리는 데 성공했고, 국제전 휴식기 이전에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물론 아직 경기가 남아있으나,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살라바..
아반가르트, 코발추크 2년 계약 선수 이동 마감일에 아반가르트가 일리야 코발추크(Ilya Kovalchuk, Илья Ковальчук)을 영입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코발추크는 러시아 하키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윙어이다. 2018년 올림픽 이후 스탠리 컵을 들기위해 다시 한 번 더 북미 진출을 선언했고, 이후 득점에서 애를 먹던 LA와 계약에 성공하면서 북미 복귀에 성공했다. 하지만, 북미 복귀 이후 코발추크의 길은 순탄치 못했는데, 코발추크를 잘 활용하던 스티븐스 감독의 해임 이후 새롭게 부임했던 데자르댕 감독이 코발추크를 신뢰하지 않으면서 체킹라인 공격수라는 이상한 역할을 부여하기 시작하면서 북미 생활이 꼬이기 시작했으며, 이후 매클렐런 감독 체제에서도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으면서 LA로부터 전력외통보를 받고 바이아웃 된 바가 있..
아반가르트, 압토모빌리스트 트레이드 아반가르트: 금전적 보상 압토모빌리스트: 세르게이 슈마코프(Sergei Shumakov, Сергей Шумаков) 압토모빌리스트가 슈마코프를 영입하면서 부족한 득점력을 보완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슈마코프는 지난 압토모빌리스트전 스크래치를 당하면서,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는데, 결과적으로는 두 팀간의 트레이드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커졌다. 슈마코프는 잠시 북미에 도전한 이후 아반가르트에서 KHL 커리어를 다시 이어갔는데, 팀에 주 득점원에 가까운 활약도를 보여준 바가 있다. 아반가르트에서의 세 시즌은 109경기 30골 41어시스트로서 기록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압토모빌리스트의 목적은 단 하나이다. 최근들어 대두되는 부진한 득점력을 올리기 위한 카드라고 볼 수가 있는데, 이미 9경기에서 9연패를 당하는 ..
아반가르트, 디나모 모스크바 트레이드 아반가르트: 금전적 보상 디나모 모스크바:예밀 가리포프(Emil Garipov, Эмиль Гарипов) 디나모 모스크바가 가리포프를 영입하는 과감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골텐딩을 강화했다. 현재 디나모 모스크바의 골문은 생각보다 좋지 못하다. 보차로프와 예료멘코라는 서부에서도 괜찮은 골리진을 보유하고있기는 하나 올 시즌의 성적은 보차로프가 2.54, 90.9%, 예료멘코가 2.56에 90.9%로 동일한 수준의 활약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세이브 성공률에서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어느쪽도 확고한 넘버원으로서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반면 직접적으로 순위 싸움을 하고있는 로코모티프가 파스칼, 코노발로프, 요케리트가 칼린시, 린드베크, SKA는 아스카로프, 사모노프, 헬베리라는 ..
KHL 11월의 선수 이 달의 골리: 도미니크 푸르흐(Dominik Furch), 디나모 민스크 민스크의 수호신인 푸르흐가 이 달의 골리로 선정되었다. 지난 달의 8경기에 출전해 6승을 올렸으며, 1.98, 93.6%의 놀라운 모습을 보인 바가 있다. 5실점으로 무너졌던 CSKA경기와 19세이브 3실점에 그쳤던 비탸지 전을 제외하면 나머지 6경기에서는 9실점만을 허용하면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었다. 지난 달 대진 자체가 민스크 입장에서 아주 어려운 편은 아니었으나, 로코모티프 전 역시 11월 24일 27세이브 1실점, 29일 경기에서는 44세이브 3실점을 올리면서 강팀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인 바가 있기 때문에, 불안했던 골문에서의 문제가 해결됨과 동시에 서부에서도 홈아이스까지를 노려볼 수 있는 위치에까지 ..
KHL 이 주의 선수 ~ 12주차 이 주의 골리: 시몬 흐루베츠(Šimon Hrubec), 아반가르트 옴스크 지난 주 두 경기에서 2승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크 바르스 전에서 18세이브 셧아웃을 거두면서 중요한 경기를 잡아주었으며, 이전 소속팀인 쿤룬과의 경기에서도 22세이브 1실점을 올리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가 있다. 아반가르트 합류 이후에는 사실상의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흐루베츠의 뛰어난 활약으로 인해서 봅코프의 입지가 애매해지고 말았다. 이미 올 시즌 주전의 자리는 가리포프에게 내줬던 봅코프였는데, 흐루베츠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금 주전 자리를 빼앗긴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아반가르트 입장에서는 주전급 골리를 세 명이나 보유할 필요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리포프 복귀 시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