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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가르트 옴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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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L 이 주의 선수 ~ 11주차 이 주의 골리: 이반 보차로프(Ivan Bocharov, Иван Бочаров), 디나모 모스크바 지난 주 출장한 3경기에서 75세이브 3실점이라는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팀의 3연승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넵테히미크, 디나모 리가와 같은 상대적인 약체 팀을 상대로도 셧아웃, 1실점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현재 순위권 싸움을 하고 있는 트락토르와의 중요한 일전에서도 29세이브 2실점으로 골문을 단단히 지키면서 팀의 승리에 마침표를 찍는 역할을 했다. 백업이 예료멘코가 전선에서 이탈한 상황이기 때문에 디나모 입장에서 기댈만한 자원이 보차로프 밖에 없는데, 앞으로도 보차로프가 이러한 활약을 보여준다면, 디나모 역시 착실히 승점을 쌓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주의 수비수: 빌레 포카(Ville Po..
KHL 10월의 선수 이 달의 골리 - 에드워드 파스칼(Edward Pasquale), 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블 부상에서 복귀한 파스칼은 즉시 로코모티프에서 대단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지난 시즌 동부 최고 수준급이었던 자신의 실력이 서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10월 출장했던 10경기에서 8승을 한 데 이어 셧아웃을 무려 네 차례나 일궈내면서 지난 시즌 불안요소였던 팀의 뒷문을 완벽하게 틀어막고 있다. 지난달의 스탯 라인 역시 0.98, 96.6%으로 믿을 수 없는 수준이었으며, 대적했던 상대 역시 디나모 모스크바 전 두 차례를 포함해, 요케리트, 살라바트와 같은 강호들 역시 다수 포함되어 있었기에, 더욱 의의가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달의 수비수 - 다닐 미로마노프(Danill Miromanov, Дан..
아반가르트, 야쿠포프 영입 아반가르트 옴스크가 아무르로부터 나일 야쿠포프(Nail Yakupov, Наиль Якупов)를 영입했다. 생각할 수 있는 영입의 배경은 다음과 같다. 슈마코프가 지난 살라바트 전에서 네트에 몸을 부딪히면서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미 1라인에서 활약하던 세카치 역시 부상으로 인해서 전열에서 이탈하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1~3라인에서의 좋은 공격진 깊이가 강점이던 아반가르트 입장에서는 화력이 크게 감소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야쿠포프가 최근 상당히 부진했고, 올 시즌도 아무르로 트레이드 된 이후에 15경기 1골 6어시스트로 썩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도 여전히 강력한 원타이머를 위시한 화려한 공격 능력 자체는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안정된 전력하에서는 아무르 때 보다..
KHL 이 주의 선수 ~ 5주차 이 주의 골리: 일리야 예조프(Ilya Ezhov, Илья Ежов), 비탸지 모스크바 비탸지의 주전인 예조프가 지난 주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일 있었던 아반가르트전 29세이브 1실점, 3일 있었던 리가전 24세이브 1실점으로 상대팀이 공략을 전혀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주 이전까지 예조프의 컨디션이 안정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10월 첫 두 경기는 출발이 상당히 좋다. 비탸지의 득점력도 살아나고 있으며, 기본적인 팀 컬러가 수비적인 팀이기에, 예조프가 부활한다면 이보다 좋은 소식은 없을 것이다. 이 주의 수비수: 닉 베일런(Nick Bailen), 트락토르 첼랴빈스크 지난 주 있었던 소치, 트락토르 전에서 모두 멀티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1번 수비수로서 제 몫을 ..
KHL 9월의 선수 이 달의 골리: 에밀 가리포프(Emil Garipov, Эмиль Гарипов), 아반가르트 옴스크 9월 출장했던 9경기에서 3차례의 셧아웃과 함께 1.69, 94.36%이라는 놀라운 스탯 라인을 남기면서 팀의 골텐딩의 경쟁력을 심어주는 요인이 되고있다. 지난 해까지 주전이었던 봅코프를 밀어내면서 주전의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봅코프가 아크 바르스를 제외하면 넵테히미크, 쿤룬, 비탸지와 같은 약간은 약한 팀을 상대한 반면, 가리포프는 디나모 모스크바, 메탈루르크, 살라바트, SKA, 압토모빌리스트, 요케리트와 같은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가리포프가 대부분 출장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봅코프도 좋은 골리이긴 하나 기복이 심하다는 약점이 있는 단점이 있는 골리이기 때문에 가리포프가 봅코프와 함께 ..
아반가르트, 코스틴 임대 영입 아반가르트 옴스크가 세인트루이스의 클림 코스틴(Klim Kostin, Клим Костин)을 임대 영입했다. 2017년 1라운드 31순위로 지명된 코스틴은 좋은 파워포워드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윙어라고 요약할 수 있다. 아직까지 NHL에서의 적응도는 아직 좋지 못했으나, 지난 시즌 AHL에서 득점 부분에서 큰 폭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팀 입장에서는 상당한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러시아 U20 국가대표 시절 주장을 역임했을 정도로 리더십이 있고, 승부욕 역시 큰 선수인 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영입은 임대 영입으로서 2020-21 시즌의 캠프가 열릴때 까지의 임대 조건이다. 요케리트의 레토넨, 톨바넨과 같은 조건이라고 할 수 있으며, NHL의 개막이 12월 하순 이후가 될 가..
아반가르트, 메탈루르크 트레이드 아반가르트: 바실리 뎀첸코(Vasily Demchenko, Василий Демченко) 메탈루르크: 세묜 코셸레프(Semyon Koshelnev, Семён Кошелев) 아반가르트와 메탈루르크가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아반가르트는 골리인 뎀첸코를, 메탈루르크는 보조 공격자원인 코셸레프를 영입했다. 두 선수가 모두 현 시점에서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서 고전을 하고 있던 상황에서의 분위기 전환을 위한 트레이드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메탈루르크는 지난 시즌 뎀첸코를 백업 자원으로서 시즌 도중 영입했는데, 결과는 14경기 2.71, 90.6%로 그렇게 좋지 못했다. 올 시즌은 백업 자원으로 올키누올라를 영입한 상황이고, 올키누올라가 오히려 지금까지 코셰치킨보다 많은..
세카치, 아반가르트 행 외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니키타 트럄킨(Nikita Tryamkin, Никита Трямкин) - 1년 계약 압토가 트럄킨과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2미터가 넘는 키에도 불구하고 스케이팅이 뛰어난 트럄킨은 북미에서 돌아온 이후 세 시즌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가 있다. 체격 조건을 살린 바디체킹과 같은 부분과 포인트 슛 역시 강력하기에 압토에서 매 시즌 20분 여를 소화하며 팀 수비에 중추 자원으로 활약해 왔다. 트럄킨은 2019-20시즌으로 압토와의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북미행을 노린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협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으며, 원 소속팀인 압토는 오프시즌 제노웨이, 즈보롭스키와 같은 자원들을 보강한 상황임과 동시에 시즌이 한 달 반 여로 다가온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