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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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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피츠버그 트레이드 미네소타: 닉 뷰스태드(Nick Bjugstad) 피츠버그: 뷰스태드 샐러리캡 절반 부담(205만 달러), 조건부 2021년 7라운드 지명권 피츠버그가 캡을 정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4라인 센터의 경쟁력을 높일만한 카드로서 영입되었으나, 영입 이후부터 부상으로 지속적으로 고전해왔고, 지난 시즌은 13경기에 출장하는데 그치고 말았다. 조건부 7라운드 지명권이기 때문에 아주 큰 대가라고 볼 수 없으며, 해당 조건은 뷰스태드가 35포인트 이상을 기록하거나 17경기 이상을 출장할 때이기 때문에 최근 부상으로 고생했던 뷰스태드의 상태로 봤을때는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 역시 상당하다. 여러모로 캡을 정리하기 위한 영입이라고 할 수 있다. 피츠버그 입장에서는 어쨌든 200만 달러 수준의 캡을 추가적으로 확..
미네소타, 카프리조프 ELC 계약 미네소타 와일드가 지난 시즌까지 CSKA에서 뛰었던 키릴 카프리조프(Kirill Kaprizov, Кирилл Капризов)와 2년 ELC계약에 합의했다. 카프리조프는 2015년 5라운드 135순위에 미네소타에 지명되었으며, 지명 당시의 기대치는 아주 높지 않았으나, KHL에서 성장을 거듭하며 메탈루르크 노보쿠즈네츠크, 살라바트, CSKA를 거치면서 러시아를 대표하는 하키 스타로 거듭나는 데 성공했다. 러시아 국가 대표로서도 U18, U20, 성인 팀에 모두 선발된 바가 있으며, 올림픽 금메달을 필두로 U20 은메달, 동메달, 월드 챔피언십 동메달 등 국가대표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 바가 있다. KHL에서 두 시즌 연속으로 30골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특급 수준의 마무리 능력과 동시에 허를 찌르는 패..
미네소타, 부드로 감독 해임 미네소타 와일드가 브루스 부드로(Bruce Boudreau)감독을 해임했다. 부드로 씨는 NHL 감독의 14시즌간 가는 팀마다 모두 강력한 전력을 과시하면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워싱턴 5시즌, 애너하임 5시즌은 409-192-80의 성적 및 디비전 1위를 8회나 차지하는 훌륭한 실적을 남긴 바가 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시즌의 위용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는데 지구 결승전 진출은 1차례에 불과하며, 1라운드 탈락 역시 4차례(미네소타에서도 2차례 1라운드 탈락)나 기록하면서 플레이오프에서의 성공은 보여주지 못한 감독이기도 하다. 2016-17시즌부터 미네소타의 감독으로서 팀을 지휘했던 부드로 씨는 3시즌 반동안 158-110-35를 기록했다. 특히 첫 2시즌에는 모두 훌륭한 승점 획득률 ..
피츠버그, 미네소타 트레이드 피츠버그: 제이슨 저커(Jason Zucker) 미네소타: 알렉스 갈체뉴크(Alex Galchenyuk), 케일런 애디슨(Calen Addison), 보호된 2020년 1라운드 지명권 오프시즌 부터 점화되었던 저커의 피츠버그 행이 결국 실현되었다. 체커로서의 역할은 물론, 날카로운 마무리 능력과 스케이팅과 같은 부분에서도 강점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피츠버그의 시스템에도 상당히 잘 녹아들 수 있는 자원이라고 할 수 있다. 궨츨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크로즈비의 윙어 자리로서도 손색이 없는 자원이다. 이번 영입으로 인해서 1라인에 저커, 2라인에 러스트, 3라인에 태너브와 같이 속도전에서 팀의 경기를 풀어줄 자원들을 라인별로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미네소타는 대가로 갈체뉴크를 받게 되었다. 올 시즌 주장..
2019-20 NHL 프리뷰 ~ 미네소타 와일드 주축 수비수인 매슈 덤바(Matthew Dumba)의 이탈과 함께 모든 것이 틀어지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미네소타이다. 오프시즌 마츠 수카렐로(Mats Zucarello), 라이언 하트먼(Ryan Hartman)과 같은 자원을 영입한 이외에는 큰 변화를 선택하지 않았기에, 현 로스터에 대한 자신감이 나타난다. 2018-19 미네소타 와일드 37-36-9, 승점 83, 센트럴 디비전 7위, 전체 21위 평균 득점 2.56 (27위) 평균 실점 2.84 (12위) 파워플레이 20.3% (13위) 페널티킬링 81.7% (7위) 세이브 성공률 90.4% (19위) 팀의 수비 지표 자체는 훌륭한 축이라고 평가할 수가 있을 것이다. 특히 페널티킬링은 리그에서도 상당히 경쟁력이 있었으며, 평균 실점, 파워플..
미네소타, 스퍼전 재계약 미네소타 와일드(Minnesota Wild)가 이번 시즌 이후 비제한적 자유 계약 신분(UFA)을 획득하는 제러드 스퍼전(Jared Spurgeon)과 7년, 약 5300만 달러에 재계약에 합의했다. 내년부터 적용될 캡 차지량은 약 757만 달러이다. 스퍼전은 지난 해 수터의 파트너로서 활약하면서 평균 24분, 14골 29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수비 진영에서 공격 지원을 확실하게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스퍼전의 계약을 통해 미네소타는 팀의 탑 3 수비수인 수터, 덤바, 스퍼전과 적어도 2022-23시즌까지 함께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요나스 브로딘(Jonas Brodin)도 2020-21시즌 계약이 만료이기 때문에 탑4 선수들은 적어도 두 시즌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스퍼전의 선수 생활..
미네소타 와일드 GM 교체 미네소타 와일드가 이전 GM이엇던 폴 펜턴(Paul Fenton)씨를 해임했다고 밝혔다. 펜턴씨는 14개월 전 현 필라델피아의 GM인 척 플레처(Chuck Fletcher)씨의 후임으로서 팀을 맡았으나, 포스트시즌은 올해에도 진출에 실패했으며, 선수 이동 부분에서도 크게 팀에 이득을 주지 못하면서 14개월 만에 해임되고 말았다. 특히 선수 이동 부분에서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인 부분이 많았는데, 도너토 코일, 피알라 그란룬드, 라스크 니더라이터와 같은 트레이드는 다른 팀들이 영입 이후 이 선수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과적으로 남 좋은 일이 되고 말았다. 또한, 지난 오프시즌의 영입 역시 만족스럽지 못했는데, 많은 지명권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점이 분명한 선수들을 지명함과 동시..
찰리 코일 보스턴 행, 실프베르베리 재계약 찰리 코일 보스턴 이적미네소타 와일드와 보스턴 브루인스가 찰리 코일(Charlie Coyle)을 메인으로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보스턴은 찰리 코일을, 미네소타는 라이언 도너토(Ryan Donato)와 5라운드 지명권을 손에 넣게 되었다. 코일의 경우 사이즈를 살린 플레이를 잘 하는 파워 포워드 타입의 선수로서 새너제이에서 트레이드 된 이후로 미네소타의 핵심 보조 득점원으로 활약해왔다. 경기당 0.6~7포인트까지도 기대가 가능한 자원이며, 코일은 지난 오프시즌 선수들의 유출로 약해진 보스턴의 3라인에서 핵심적인 자원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이번 트레이드로 넘어가게 되는 라이언 도너토는 지난 평창 올림픽에서도 미국 대표로 출전한 선수이다. 도너토의 실력과 성장 기대치 자체는 나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