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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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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이 주의 3 Stars ~ 1주차 1st Star: 키릴 카프리조프(Kirill Kaprozov), 미네소타 와일드 놀라운 데뷔전을 치뤘던 키릴 카프리조프가 NHL 진입 첫 주만에 이 주의 1st Star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주 LA와의 연전에서 1골 3어시스트로 팀의 연장 추가점을 도왔으며, 첫 경기 연장 결승골, 두 번째 경기에서는 요한손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팀 공격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여러모로 왜 카프리조프를 데뷔하자마자 1라인에 배치했는 지를 알 수 있는 활약이었다고 할 수 있다. KHL시절에, 2018/19시즌, 한 시즌 결승골을 11차례 넣었던 시즌이 있었으며, CSKA에서의 3년간 적어도 6개 이상의 결승골을 득점하면서 단순 결승골만 시즌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승수를 챙겨준 바가 있기 때문에 NHL에서..
NHL 20-21 시즌 팀 별 주목 선수 ~ 혼다 웨스트 디비전 애너하임 덕스: 존 깁슨(John Gibson) 애너하임이 전면적인 영입이 없는 상황에서, 큰 폭의 전력의 개선을 가져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올 시즌 역시 전반적으로 깁슨에게 기대는 부분이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 다섯 시즌의 깁슨의 성적만 본다면 NHL 최고급 골리라고 봐도 손색 없을(228경기 선발, 2.42, 92.1%) 수준이었으나, 지난 시즌은 51경기에서 3.00, 90.4%라는 안타까운 성적을 남긴 바가 있다. 물론 전력이 약한 부분도 감안해야하나, 2018-19시즌의 경우 약한 팀 전력의 상황에서도 나름 호성적(2.84, 91.7%)을 남긴 바가 있으므로, 반등해야 할 필요성은 있다고 할 것이다. 더불어 애너하임이 올 시즌 생각보다 새로운 디비전 내 상대들과의 상성이 나쁘지 않..
2020-21 팀 별 오프시즌 정리 ~ 미네소타 와일드 - 주요 영입 - 키릴 카프리조프(Kirill Kaprizov), 닉 뷰스태드(Nick Bjungstad), 마르쿠스 요한손(Marcus Johansson), 닉 보니노(Nick Bonino), 캠 탤벗(Cam Talbot) - 주요 방출 - 에릭 스털(Eric Staal), 라이언 도너토(Ryan Donato), 데번 두브닉(Devan Dubnyk), 루크 커닌(Luke Kunin), 미코 코이부(Mikko Koivu), 알렉스 갈체뉴크(Alex Galchenyuk) - 드래프트 주요 영입 - 9. 마르코 로시(Marco Rossi) - C, 37. 마라트 후스누트디노프(Marat Khusnutdinov, Марат Хуснутдинов) - C, 39. 라이언 오루크(Ryan O'Rourke) - D..
미네소타, 내슈빌 트레이드 미네소타: 닉 보니노(Nick Bonino), 2020년 2라운드 지명권(마라트 후스누트디노프), 2020년 3라운드 지명권(에밀 비로) 내슈빌: 루크 커닌(Luke Kunin), 2020년 4라운드 지명권(애덤 윌스비) 미네소타와 내슈빌이 보니노와 커닌을 주축으로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보니노는 3라인에 이상적인 센터 자원으로서 훌륭한 활동량과 수비 능력을 포함해, 조합이 잘 갖춰지면 득점력까지도 보일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센터 자원이다. 피츠버그에서 2연패를 경험한 이후 내슈빌이 큰 돈을 들여 영입을 단행했고, 이후 내슈빌에서의 성적은 219경기 47골 48어시스트로 나쁘지 않았다. 다만 캡이 410만 달러로 적지 않았기 때문에 계약 자체가 애매한 감이 있었으며, 내슈빌이 공격 지역에서의 잉여 자원의 ..
미네소타, 수시 재계약 미네소타가 수비수인 카슨 수시(Carson Soucy)와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은 총액 825만 달러, 연간 275만 달러 수준의 계약이다. 지난 시즌부터 미네소타에 정착하는데 성공한 수시는, 3번 페어에 자리잡는데 성공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최종적으로 55경기 7골 7어시스트를 올렸으며, 수비적인 역할을 주로 부여받았던 것 치고는 공격 부분에서도 나쁘지 않은 활약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미네소타는 수시와의 계약으로 스퍼전, 수터, 덤바, 브로딘, 패터린, 헌트로 1군에 수비수 7명을 계약에 두는 데 성공했다. 사실상의 5명의 수비수가 최소 3년간은 계약이 확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내년 시즌부터 다가올 공격수에 대한 재계약 및 새로운 주전급 골리의 영입에 캡을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을 ..
미네소타, 새너제이 트레이드 트레이드 1 미네소타: 2021년 3라운드 지명권 새너제이: 라이언 도너토(Ryan Donato) 트레이드 2 미네소타: 두브닉 캡 50%(약 216만), 2022년 5라운드 지명권 새너제이: 데번 두브닉(Devan Dubnyk), 2022년 7라운드 지명권 미네소타와 새너제이가 연속적인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미네소타로서는 캡을 줄임과 동시에 지명권을, 새너제이는 부족한 자원의 확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미네소타는 올 시즌 두브닉이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주전의 자리가 스테일록에게 돌아갔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스테일록이 출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두브닉은 주전 자리에서 밀리고 말았는데, 백업 골리에게 430만 달러의 캡을 사용하는 것은 미네소타 입장에서는 계륵과 같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버펄로, 미네소타 트레이드 버펄로: 에릭 스털(Eric Staal) 미네소타: 마르쿠스 요한손(Marcus Johansson) 버펄로와 미네소타가 공격수 한 명씩을 교환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버펄로는 목적대로라면, 아이클을 보좌할 수 있는 2라인 득점 센터를 영입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항상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지만, 득점까지 어느 정도 책임질만한 2라인 센터를 확보하는 데 애를 먹었던 버펄로였는데, 골 넣는 능력까지 출중한 스털은 30골까지도 기대할 수 있는 자원이기에 영입을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버펄로는 현재 공격수는 아이클, 스키너, 옥포소 밖에 계약이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이번 영입을 통해 네 명으로 늘게 되었다. 사실상 공격진은 새로운 판을 짜야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트레이드를 시작으로 많은 영입이..
미네소타, 브로딘 재계약 미네소타가 요나스 브로딘(Jonas Brodin)과 7년 4200만 달러 재계약에 합의하면서 팀 수비 핵심 자원을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미네소타 합류 이후부터 뛰어난 수비지역에서의 안정감을 선보이면서 수비진의 안정화에 큰 도움을 준 자원이다. 수터, 스퍼전, 브로딘, 덤바와 함께 미네소타 수비진의 중심으로 활약하면서 미네소타가 탄탄한 톱 4를 구축하는데도 한 축을 담당한 바가 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미네소타는 상기한 톱 6와 2022-23시즌까지 재계약을 끝마친 상황이다. 다만, 한가지 불안한 점은 2021-22시즌부터 모든 선수가 600만 달러 이상의 캡을 차지하게 되는데, 네 선수가 2700만 달러 이상의 캡을 차지하게 되는 상황이 펼쳐지기 때문에, 많은 감이 없지않아 있다. 또한, 수터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