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236)
월드 주니어 챔피언십 토너먼트 3일차 토너먼트 3일차 1경기, 동메달 결정전 - 러시아 5 - 2 스위스러시아가 스위스의 돌풍을 끝까지 마무리하며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자체는 지난 조별 예선이 생각 날 정도의 스위스의 놀라운 추격이 돋보이는 장면들이 있었다. 러시아는 키릴 슬레페츠(Kirill Slepets)와 니키타 샤시코프(Nikita Shashkov)의 골로 좋은 출발을 했지만, 스위스도 2피리어드에 두 골을 만회하면서 경기를 박빙의 승부로 몰고갔다. 3-2로 러시아가 근소한 리드를 잡고가던 3피리어드 초반 다시금 키릴 슬레페츠의 골이 나오면서 러시아가 두 골 차이의 리드를 다시금 잡게 되었다. 스위스는 이후 더블 마이너 페널티를 포함해 러시아의 두 차례 페널티에서 골을 넣지 못하면서 결국 5-2로 경기가 마무리 되..
NHL 올스타전 감독 발표 다가올 올스타전의 감독이 발표되었다. 디비전 감독의 선정은 시즌의 절반이라고 할 수 있는 1월 5일 시점에서 가장 높은 포인트 획득률을 가진 팀의 감독으로 선발되었다. 애틀랜틱 디비전: 존 쿠퍼 - 탬파베이, 80.5%, 32-7-2이번 시즌 최강의 팀이라고 할 수 있는 탬파베이를 이끄는 쿠퍼 감독이다. 포인트 획득률이 무려 80%에 육박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성적을 과시중이며, 경기당 4골 이상을 득점하는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앞세우면서 공격 하키의 최전선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도 에리크 체르나크(Erik Černak)와 같은 선수들을 훌륭하게 레귤러로 정착시키며 안톤 스트롤만(Anton Strålman)의 공백을 메운 부분도 팀 성적에 도움이 된 요소였다. 센트럴 디비전: 폴 모리스 - 위니펙, 65...
월드 주니어 챔피언십 토너먼트 2일차 토너먼트 2일차 1경기 러시아 1 - 2 미국반대편 4강의 조별 예선의 모습을 생각하면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 러시아가 경기 초반 니키타 샤시코프(Nikita Shashkov)의 팁인 선제골로 앞서가나 싶었지만, 스케이트로 방향을 바꾸었다는 판정 이후 골이 취소가 되었다. 이후 2분만에 올리버 월스트롬(Oliver Wahlstrom)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미국은, 2피리어드 4분에 터진 앨릭샌더 치멜렙스키(Alexander Chmelevski)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미국은 슈팅 숫자에서 8개가 밀리면서 자칫 어려운 경기를 펼친 것 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실제는 위험 지역에서의 슈팅을 더욱 많이 만들어내면서 유리한 경기를 펼쳤다. 러시아는 캐나다전..
월드 주니어 챔피언십 토너먼트 1일차 강등라운드 1일차 1경기 카자흐스탄 4 - 3 덴마크강등라운드 첫 경기로 펼쳐진 카자흐와 덴마크의 경기에서는 카자흐가 4-3 접전승을 거두면서 잔류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카자흐스탄은 올레그 보이코(Oleg Boiko)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경기에서 앞서나갔으며, 요나스 뢴드베르(Jonas Røndberg)의 득점에도 2분만에 곧바로 다시금 리드를 찾는등 훌륭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2피리어드에 한 골을 더 득점한 카자흐의 2점차 리드는 경기 끝까지 1이하로 줄어들지 않았으며, 카자흐는 중요한 첫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카자흐는 이번 경기에서 슈팅을 19개 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4골을 만들며 날카로운 공격력을 유감없이 과시했고, 주전으로 출장한 데미드 예레메예프는 이 경기 40세이브 3실점으로 ..
NHL 올스타전 명단 발표 현지시간 1월 26일 새너제이 샤크스의 홈구장인 SAP 센터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의 명단이 발표가 되었다. 이로서 현재 각 팀의 10명의 선수 씩 확정이 된 상황이고, 로스터의 마지막 한 자리는 다시금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알렉스 오베치킨(Alex Ovechkin)의 불참메트로 디비전의 주장으로 선정된 알렉스 오베치킨은 사무국에 올스타전 불참 의사를 밝혔으며, 그 결과 새너제이로 날아가지 않을 예정이다. 오베치킨은 "나에게 투표해 준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며, 올스타전에 참가하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다. 하지만 시즌의 절반을 지나는 시점과 내 나이를 생각해서 1주간의 휴식을 가지자는 판단을 했다.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현 시점에서 나에게는 더 나은 판단일 것 같다."라고 ..
월드 주니어 챔피언십 조별예선 6일차 6일차 1경기 덴마크 0 - 4 체코그동안 조용했던 체코의 주포들이 분전하며 8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파워플레이에서 세 골을 기록하면서 스페셜팀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결국 이 세 골의 차이는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요소가 되었다. 덴마크는 이번 경기에서도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는 골 가뭄에 시달리면서 5위로 조별 예선을 마감했다. 최우수 선수: 마르틴 네차스(Martin Nečas), 1골 1어시스트체코의 주포라고 할 수 있는 네차스가 이번 경기에서 2라인에서 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득점력을 선보였으며, 파워플레이에서도 포인트를 쌓아내면서 주장으로서의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6일차 2경기 스웨덴 4 - 1 카자흐스탄스웨덴은 독감으로 인해서 전체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지만, 카자흐스탄을 잡아내는 데..
월드 주니어 챔피언십 조별예선 5일차 5일차 1경기 스위스 4 - 7 러시아러시아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집중력을 잃는 부분과 순간적인 수비 붕괴가 다시금 나타나면서 스위스의 마르코 레만(Marco Lehmann)과 발렌틴 뉘스바우머(Valentin Nussbaumer)에게 연속 골을 허용했다. 1피리어드 종료 전 키릴 마르첸코(Kirill Marchenko) 한 골을 만회하기는 했지만, 2피리어드 다시금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턴오버를 범하면서 마르코 레만에게 다시 골을 허용하면서 두 점차이로 경기가 벌어지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펼쳐졌다. 하지만 강점인 공격 능력을 십분 활용하면서 드미트리 사모루코프(Dmitri Samorukov), 그리고리 데니센코(Grigori Denisenko)의 연속골로 3-3 더 나아가 3피리어드 키릴..
월드 주니어 챔피언십 조별예선 4일차 4일차 1경기 덴마크 0 - 4 스위스덴마크의 뢴드베르, 스위스의 쿠라세프의 대결이라고도 할 수 있던 두 팀의 대결은 쿠라세프의 해트트릭 활약으로 인해서 스위스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이번 경기는 5위 싸움에 상당히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싸움이었고, 이를 제압한 스위스는 8강을 확정지으면서, 다음 경기인 러시아전을 부담감 없이 치를 수 있는 여지를 마련했으며, 덴마크는 승점확보에 실패하면서 체코전을 무조건 승리해야만 8강 진출이 가능한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다. 최우수 선수: 필립 쿠라세프 (3골)경기의 1,2,4번째 골을 기록하면서 사실상 승부에 관여될 수 있는 모든 골을 기록하며 캐나다전에서 보여줬던 득점력을 한없이 과시했다. 쿠라세프가 팀 득점의 해결사 역할을 해 주는 한 스위스를 얕잡아 볼 수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