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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레거시 컵 - 라트비아 선수 명단 힘겨운 플레이오프권 싸움을 하고 있는 KHL의 디나모 리가 출신의 선수들은 역시 포함되지 않았다. 카자흐스탄의 바리스 아스타나의 경우와 비슷하게 플레이오프에 집중하려는 모습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젊은 선수들을 선발했지만, 라트비아 자국 리그 출신 선수들 중 상당한 수준의 선수들을 선발했으며, 게오르기스 푸야츠스와 같은 훌륭한 경력을 지닌 베테랑 역시 선발했다. 감독은 월드 챔피언십이나 1군 국가대표 감독을 맡는 밥 하틀리 씨가 아닌 HK 젬갈레 팀의 감독인 발레리스 쿨리바바(Valerijs Kulibaba)씨가 지휘를 할 예정이다. 지난 해 라트비아 리그에서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이번 시즌에도 소속 팀을 리그 2위로 이끌고 있기 때문에 지도력 자체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골리야니스 아우진시(Jānis ..
2019 레거시 컵 - 일본 선수 명단 전반적으로 이와모토 유지 감독이 닛코 아이스벅스를 지도할 당시 주축으로 활용되었던 선수들이 대부분 선발되었다. 물론 현재 아이스벅스가 잔여 시즌 일정이 종료된 부분 역시 이유의 하나가 될 수 있으나, 이와모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국가대표에서 아이스벅스 출신 선수들의 기용 빈도가 상당히 늘어난 부분 역시 벅스 선수들이 많이 선발 된 배경이 될 것이다. 이와모토 감독은 부임 당시부터 2022년 올림픽의 기반이 되는 팀을 만들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치며 일부 가능성 있는 선수들(하야타, 나카야시키)을 과감히 대표팀에 포함하는 선택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구심점을 잡을 베테랑 역시 선발하며 홋카이도 연고 팀들 출신으로 채워졌던 대표팀을 조금씩 바꿔나가고 있다. 또한 전반적으로 이와모토 감독이 추구하는 열심..
2019 레거시 컵 - 카자흐스탄 선수 명단 이번 레거시컵에 참가할 카자흐스탄 선수들의 명단이 발표되었다. 당연하다고 하면 당연하지만, 현재 KHL 동부 2위를 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바리스 아스타나로 부터는 한 명의 선수도 선발되지 않았다. (괜한 피로를 쌓고싶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카자흐스탄 1부 리그 혹은 러시아 2부 리그인 VHL 소속되어 있는 선수들이며, 올림픽 직전에도 이 정도의 수준의 선수 구성을 상대로도 우위를 가져가지 못했던 대표팀이기에 결코 얕볼 수 없는 전력이다. 라트비아와는 다르게 사실상의 U25수준의 팀으로 이번 대회를 임할 예정이며, 자국 리그에 뛰고 있는 자국 선수들을 추려서 확인해도 리그 상위권의 득점을 기록하는 선수들은 선발되지 않았다. 선수층이 무척 두터운 최상위권 랭킹 팀들을 제외한..
2019년 다가올 야외 경기 일정 2019년 1월 1일은 윈터클래식이 있는 날이었다. 11년 전인 2008년 1월 1일부터 시작된 NHL의 야외경기 전통은 올해로서 11년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특별한 분위기와, 흥행에 성공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의 경우 인디애나에 위치한 노터 데임 대학교(Notre Dame University) 풋볼팀의 홈 구장인 노터 데임 스타디움에서 펼쳐졌으며, 어느 쪽의 홈이라고 보기 힘든 제 3의 위치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물론 인디애나주의 위쪽 끝에 위치한 노터 데임의 위치가 지리적으로 시카고와 가깝기에 시카고의 홈 경기로서 경기가 치뤄졌지만, 파이팅 아이리시(Fighting Irish)라는 팀 명을 가진 노터 데임 대학교와 아일랜드와 연관이 있는 보스턴이기에 상대 팀과도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경기라고..
빅토르 라스크 - 니노 니더라이터 트레이드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와 미네소타 와일드가 공격수 한 명씩을 교환하면서 분위기 전환의 의지를 내비쳤다. 양 팀은 모두 플레이오프를 진출하기 위해서는 한 보 내지는 세 보 정도가 부족한 상황이며, 잔여 일정 등을 감안한다면 최하위권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가능한 상황이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서 캐롤라이나는 스위스 출신 공격수 니노 니더라이터(Nino Niederreiter)를 얻고, 미네소타는 스웨덴 출신 공격수 빅토르 라스크(Viktor Rask)선수를 각각 영입하게 된다. 잔여 연봉 부담이나 픽이 딸려오는 것은 일절 없는 깔끔한 1:1 트레이드다. 캐롤라이나는 올해부터 팀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로드 브린다무르(Rod Brind'amour)감독 부임 이후 짜임새 있는 공격 라인 구축과 빠른 공격 ..
테우보 테레베이넨 5년 재계약 캐롤라이나의 1라인의 한 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테우보 테레베이넨(Teuvo Teräväinen)이 소속팀과 5년 2700만 달러의 재계약에 합의하며 잔류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캐롤라이나와의 2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재계약으로 인해서 트레이드, 바이아웃과 같은 선택지가 아니라면 2023-24시즌까지 테레베이넨의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시카고와의 트레이드 이후 캐롤라이나에서 매년 성장하는 모습(42포인트 -> 64포인트 -> ?)을 보여왔으며 같은 핀란드 출신 선수인 세바스티안 아호(Sebastian Aho)와 함께 캐롤라이나의 모든 상황에서 전방위로 활약하면서 이미 팀에 빠질 수 없는 선수가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계약은 사실상 확정적이었는데, 연간 540만 달러라는 생각보다 적..
NHL 올스타전 추가 선수 확정 팬 투표로 선정이 되었던 NHL 올스타전 각 디비전의 마지막 선수들이 결정되었다. 애틀랜틱 디비전 - 제프 스키너(Jeff Skinner), 버펄로 세이버스버펄로 상승세에도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스키너가 팬 투표로 선정이 되었다. 올 시즌 43경기에서 29골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1라인 주 득점원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클의 부상 이탈 이후로 득점 부분에서 하강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스키너의 활약이 없었다면, 올 시즌 버펄로의 활약도 기대할 수가 없었다. 메트로폴리탄 디비전 - 크리스 르탕(Kris Letang), 피츠버그 펭귄스올 시즌도 여전히 피츠버그의 수비진을 지탱하면서 공수 양면에서 상당히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피츠버그의 중반 극적인 페이스 전환에도 큰 도움이 되고 ..
2020 월드 주니어 챔피언십 조 확정 2019년 대회의 마무리로 순위가 확정이 되었고, 그 결과 올해 말 펼쳐질 대회의 조 역시 확정되었다. 내년 대회는 체코의 트르지네츠(A조)와 오스트라바(B조)에서 열리게 될 예정이다. A조 - 체코, 트르지네츠핀란드(1), 스위스(4), 스웨덴(5), 슬로바키아(8), 카자흐스탄(9) 핀란드의 우승으로 인해서 다시금 핀란드와 스웨덴이 올해와 마찬가지로 같은 조를 이루고 말았다. 이번 대회를 돌이켜 보면 두 팀은 주축 선수들의 NHL 활약(핀란드: 미로 헤이스카넨, 크리스티안 베살라이넨, 예스페리 코트카니에미, 스웨덴: 엘리아스 페테르손, 티모시 릴예그렌) 으로 인해서 온전한 전력을 돌리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존재하나, 대회의 결과 자체는 상당히 상반적이다. 물론 핀란드와 스웨덴이 강호이나, 스위스의 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