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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코일 보스턴 행, 실프베르베리 재계약 찰리 코일 보스턴 이적미네소타 와일드와 보스턴 브루인스가 찰리 코일(Charlie Coyle)을 메인으로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보스턴은 찰리 코일을, 미네소타는 라이언 도너토(Ryan Donato)와 5라운드 지명권을 손에 넣게 되었다. 코일의 경우 사이즈를 살린 플레이를 잘 하는 파워 포워드 타입의 선수로서 새너제이에서 트레이드 된 이후로 미네소타의 핵심 보조 득점원으로 활약해왔다. 경기당 0.6~7포인트까지도 기대가 가능한 자원이며, 코일은 지난 오프시즌 선수들의 유출로 약해진 보스턴의 3라인에서 핵심적인 자원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이번 트레이드로 넘어가게 되는 라이언 도너토는 지난 평창 올림픽에서도 미국 대표로 출전한 선수이다. 도너토의 실력과 성장 기대치 자체는 나쁘지..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프리뷰 ~ 1라운드 아시아리그의 패자를 가리는 플레이오프가 2월 16일부터 막을 올린다. 일본 아이스하키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홋카이도 연고의 두 팀인 오지 이글스와 일본 제지 크레인즈가 1라운드부터 맞붙는 흥미로운 일정으로 시작하게 된다. 일본 제지 크레인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모기업의 어려운 사정으로 인해서 아이스하키 팀을 유지할 수 없게 되어 마지막 플레이오프 시즌을 보내게 되었으며, 오지는 기적적인 한국 원정으로 하이원을 밀어내고 5위 자리에서 플레이오프에 도전하는 지난 해와 비슷한 입장을 맞이하게 되었다. 1라운드 일정: 3전 2선승제, 일본, 쿠시로2월 16일, 오후 5시, 일본 제지 크레인즈 - 오지 이글스2월 17일, 오후 3시 10분, 일본 제지 크레인즈 - 오지 이글스2월 19일, 오후 6시 30분..
다가오는 트레이드 마감일에 누가 손절각을 가장 빠르게 잡을 것인가 2018-19시즌 NHL의 후반기 접어들기 직전 가장 중요한 날이라고 할 수 있는 트레이드 마감일은 한국 시각으로 2월 26일로 예정되어있다. 여느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트레이드 마감일은 정규시즌의 최후반부와 플레이오프에 대비할 수 있는 마지막 보강의 기회라고 할 수 있는데, 팀에 맞는 색깔과 선수를 잘 영입한다면, 상당히 성공적인 결과까지 맞이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목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의 성공담지난 시즌의 트레이드 마감일에 워싱턴은 시카고로부터 미할 켐프니(Michal Kempny)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수비진을 보강했는데, 켐프니는 칼슨과 함께 캡스의 수비 1라인을 지탱하면서 팀의 스탠리컵 우승에도 큰 기여를 한 바가 있다.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피츠버그 역시 16-17시즌 론 헤인지..
움직이기 시작한 프레데터스 내슈빌 프레테더스가 팀 공격진에 거친 플레이에 능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공격진의 깊이 특히 4번째 공격진의 강화를 꾀했다.내슈빌은 일련의 트레이드로 뉴저지로부터 브라이언 보일(Brian Boyle), 뉴욕 레인저스로부터 코디 매클러드(Cody Mcleod)를 영입했다. 두 선수는 각각 강력한 체킹과 거친 플레이와 더불어 필요할 때는 싸움과 같은 부분에서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이다. 4라인 선수들의 출전 불가로 인한 보강우선 이번 영입은 잭 리널도(Zack Rinaldo)와 오스틴 왓슨(Austin Watson)의 부상 시즌 아웃과 징계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 가장 첫 번째 목적이다. 리널도의 경우 1월 18일 당한 어깨 부상의 수술로 인해서 이미 시즌이 종료된 상황이고, 오스틴 왓슨..
미코 코이부 시즌 아웃 미네소타 와일드의 미코 코이부(Mikko Koivu)가 지난 버펄로전 테이지 톰슨(Tage Thompson)과의 충돌로 인해서 무릎의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상 연골이 찢어지면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미네소타의 주장이자, 공수 양면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는 코이부이며, 2라인 센터로서 최적의 활약을 발휘하는 선수인 만큼 미네소타 입장으로도 분명히 큰 타격임이 틀림없다. 미네소타는 현재까지 승점 57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즌 내내 중위권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왔다. 위치 자체는 좋지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서부 플레이오프권의 낮은 승점 덕분에 향후 연승 가도에 따라서 디비전 3위 싸움이냐, 아니면 쭈욱 미끄러지느냐가 결정될 수도 있는 중요한 기로이다. 미카엘 그란룬드(Mikael Granlund)가 2라인..
2018-19 KHL 시즌 흐름 2018-19시즌 KHL이 어느덧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KHL은 잠시 뒤 치뤄질 아드미랄 블라디보스토크와 쿤룬 레드스타의 대결을 끝으로 2월 국제 휴식기 주간에 들어가면서 시즌의 최후반에 접어들게 된다. 대부분의 팀이 56, 57경기 가까이 치르면서 플레이오프의 윤곽이 대부분 드러나게 되었으며 각 팀들은 순위를 조금이라도 더 올리기 위하여, 혹은 플레이오프 자리를 위하여 최후까지 달리는 모양새이다. 서부: 철통같은 4강과 후반기의 주역 디나모 모스크바이번 시즌도 CSKA, SKA, 요케리트, 로코모티브의 서부 4강은 초반부터 탑 4를 꾸준하게 유지해 나가면서 사실상 플레이오프 홈 아이스를 굳히기 시작한 모양새이다. 다만 최근 SKA가 러시아 수퍼 리그 마지막 해 이래로 처음으로 2연속 셧아웃 패를 ..
오스턴 매슈스 5년 재계약 이번 시즌을 끝으로 엔트리 레벨 3년 계약이 마무리되는 오스턴 매슈스(Auston Matthews)가 토론토와 5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5년의 규모이며 연간 샐러리캡 차지량은 1163만 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계약이다. 2016년 드래프트 출신 선수들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타바레스와 함께 훌륭한 1,2라인 센터로서의 활약을 하고 있으며, 최고의 상태로는 40-40 혹은 그 이상까지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팀 입장에서는 부담없이 재계약을 한 것으로 보인다. 샐러리캡 차지량은 1163만 달러이나, 재미있는 점은 타바레스의 계약과 마찬가지로 계약 보너스로 대부분의 연봉이 충당된다는 점이다. 그 결과 매년 실제 지급 되는 연봉은 1,2년차 1590만, 3년차 1045만, ..
2019 레거시 컵 - 한국 선수 명단 항상 그래왔듯이 대부분의 선수들이 안양 한라에서 선발이 되면서, 한라의 주축 선수들은 대부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대명 소속의 귀화 선수 3인(마이클 스위프트, 브라이언 영, 마이크 테스트위드)는 모두 이번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으며, 그 결과 공수 양면에서 어느 정도의 공백은 피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충분히 벌어질 수 있으므로, 예행 연습삼아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지 지켜보는 것 역시 이번 대회 국가대표팀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골리*매트 돌턴(Matt Dalton, 맷 달튼) - 안양 한라, 아시아리그이연승 - 대명 킬러웨일즈, 아시아리그김형찬 - 경성고등학교국가대표팀 전력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돌턴(달튼, 이하 표기법에 의거 돌턴으로 표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