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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tinental Hockey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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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L 이 주의 선수 ~ 12주차 이 주의 골리: 시몬 흐루베츠(Šimon Hrubec), 아반가르트 옴스크 지난 주 두 경기에서 2승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크 바르스 전에서 18세이브 셧아웃을 거두면서 중요한 경기를 잡아주었으며, 이전 소속팀인 쿤룬과의 경기에서도 22세이브 1실점을 올리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가 있다. 아반가르트 합류 이후에는 사실상의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흐루베츠의 뛰어난 활약으로 인해서 봅코프의 입지가 애매해지고 말았다. 이미 올 시즌 주전의 자리는 가리포프에게 내줬던 봅코프였는데, 흐루베츠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금 주전 자리를 빼앗긴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아반가르트 입장에서는 주전급 골리를 세 명이나 보유할 필요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리포프 복귀 시점에 ..
KHL, 11월 24 ~ 29일 선수 이동 소식 11월 24일 소치 리누스 요한손(Linus Johansson), 마르쿠스 닐손(Marcus Nilsson) 계약 해지 소치가 외국인 자원 요한손, 닐손을 동시에 계약 해지했다. 지난 시즌 페리예스타드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고, 이를 바탕으로 KHL에 입성한 두 선수였으나, KHL에서는 요한손이 8경기 1골 1어시스트, 닐손이 18경기 2골 4어시스트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소속팀인 소치 역시 30경기에서 8승에 그치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른 시점에 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보인다. 11월 28일 디나모 리가 모건 엘리스(Morgan Ellis) 계약 해지 디나모 리가 역시 외국인 수비수인 엘리스와 계약을 해지했다. 팀 성적이 좋지 않은 팀들은 일찌감치 외국인 자원을 덜어내는 ..
KHL 이 주의 선수 ~ 11주차 이 주의 골리: 이반 보차로프(Ivan Bocharov, Иван Бочаров), 디나모 모스크바 지난 주 출장한 3경기에서 75세이브 3실점이라는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팀의 3연승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넵테히미크, 디나모 리가와 같은 상대적인 약체 팀을 상대로도 셧아웃, 1실점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현재 순위권 싸움을 하고 있는 트락토르와의 중요한 일전에서도 29세이브 2실점으로 골문을 단단히 지키면서 팀의 승리에 마침표를 찍는 역할을 했다. 백업이 예료멘코가 전선에서 이탈한 상황이기 때문에 디나모 입장에서 기댈만한 자원이 보차로프 밖에 없는데, 앞으로도 보차로프가 이러한 활약을 보여준다면, 디나모 역시 착실히 승점을 쌓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주의 수비수: 빌레 포카(Ville Po..
메탈루르크, 외국인 자원 교체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가 외국인 자원을 교체했다. 이번 교체 결정으로 나가게 되는 선수는 유호 라미코(Juho Lammikko)이다. 라미코는 지난 시즌 Liiga의 케르페트의 1라인으로 활약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KHL에 입성한 바가 있다. 윙어로서 훌륭한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마무리 능력을 지녔으며, 수비적으로도 뛰어나기에 메탈루르크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현재까지의 성적은 22경기에서 6골 2어시스트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새롭게 메탈루르크에 가담하는 외국인 자원은 스웨덴인 수비수 필리프 홀름(Phillip Holm)이다. 다양한 경기 운영에도 강점이 있으며, 2018-19시즌은 토르페도에서 활약하면서 61경기 7골 19어시스트를 올린 바가 있다. 최근 3년의 두..
요케리트, 레토넨 계약 해지 요케리트가 미코 레토넨(Mikko Lehtonen)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최초 계약이 캠프가 시작될 때 까지의 기한을 가진 임대 계약이었기 때문에, 계약이 종료될 가능성 자체는 항상 있었으나 예상보다는 빠르게 해지가 결정되었다. 요케리트 입장에서는 NHL 캠프가 시작될 때까지 최대한 기용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을 것인데, 아직 다음 시즌에 대한 논의가 크게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결정이기 때문이다. 요케리트 입장에서는 예상보다 빠르게 빠지는 레토넨은 아쉬울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도 합류하자마자 곧바로 1번 수비수 역할을 수행했으며, 17경기 17포인트를 올리는 등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상황이 더욱 안좋아 지는 것은, 최근 요케리트가 두 차례 코로나 여파로 다른 팀에 비해 6~8..
KHL 이 주의 선수 ~ 10주차 이 주의 골리: 도미니크 푸르흐(Dominik Furch), 디나모 민스크 국제전 주간 이후 복귀하며 확고한 주전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푸르흐이다. 지난 3경기에서 무러 96세이브 2실점을 올릴 정도로 철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팀은 3연승을 달리면서 푸르흐의 활약에 보답했다. 시비리 전은 초반 폭발한 팀의 공격을 셧아웃으로 끝까지 잘 지켰으며 2-1로 신승을 거둔 아무르 전에서는 32세이브 1실점 활약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시즌의 약점이었던 골문의 안정감이 살아나고, 외국인 자원을 바탕으로한 득점력까지 받쳐준다면, 4년만의 플레이오프 진출도 꿈이 아닐 것이다. 이 주의 수비수: 빅토르 안티핀(Victor Antipin, Виктор Антипин), SKA 상트페테르부..
KHL 이 주의 선수 ~ 9주차 이 주의 골리: 안톤 토디코프(Anton Todykov, Антон Тодыков), 비탸지 모스크바 지난 주 있었던 세 경기를 쓸어담으면서 비탸지가 귀중한 승점 6점을 추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막강한 화력으로 유명한 디나모 모스크바전 29세이브 1실점을 시작으로, 세베르스탈전 34세이브 셧아웃, 소치전은 29세이브 3실점으로 약간 불안하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연장승에 기여한 바가 있다. 예조프와 코체트코프가 부진한 상황에서의 활약이었기 때문에, 더욱 반가운 활약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주의 수비수: 막심 오시포프(Maxim Osipov, Максим Осипов), 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블 지난 주 있었던 네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경기당 20분 넘게 출전하면서 좋은 모습..
일부 영입 소식(SKA, 바리스, 압토모빌리스트) 넵테히미크: 금전적 보상 SKA 상트페테르부르크: 막심 그로셰프(Maxim Groshev, Максим Грошев) SKA가 넵테히미크와의 트레이드로 그로셰프를 영입하면서 공격진을 강화한다. 지난 드래프트 3라운드 85순위에 지명되었던 그로셰프는, 장신에도 불구하고 스케이팅 능력을 살려 공격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는 공격수이다. 비록 그로셰프가 올시즌 넵테히미크에서의 성적(17경기 2어시스트)는 좋지 못하지만, SKA가 브라긴 감독 부임 이후로는 날로 로스터가 젊어지고 있는 트렌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움직임이다. U20팀으로 출전하는 이번 카리얄라 컵 러시아 국가 대표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바가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선발된 SKA 동료들과 어떤 호흡을 보일 지도 지켜봐야 할 것이다. 바리스: 딜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