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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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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기 시작한 프레데터스 내슈빌 프레테더스가 팀 공격진에 거친 플레이에 능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공격진의 깊이 특히 4번째 공격진의 강화를 꾀했다.내슈빌은 일련의 트레이드로 뉴저지로부터 브라이언 보일(Brian Boyle), 뉴욕 레인저스로부터 코디 매클러드(Cody Mcleod)를 영입했다. 두 선수는 각각 강력한 체킹과 거친 플레이와 더불어 필요할 때는 싸움과 같은 부분에서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이다. 4라인 선수들의 출전 불가로 인한 보강우선 이번 영입은 잭 리널도(Zack Rinaldo)와 오스틴 왓슨(Austin Watson)의 부상 시즌 아웃과 징계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 가장 첫 번째 목적이다. 리널도의 경우 1월 18일 당한 어깨 부상의 수술로 인해서 이미 시즌이 종료된 상황이고, 오스틴 왓슨..
미코 코이부 시즌 아웃 미네소타 와일드의 미코 코이부(Mikko Koivu)가 지난 버펄로전 테이지 톰슨(Tage Thompson)과의 충돌로 인해서 무릎의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상 연골이 찢어지면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미네소타의 주장이자, 공수 양면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는 코이부이며, 2라인 센터로서 최적의 활약을 발휘하는 선수인 만큼 미네소타 입장으로도 분명히 큰 타격임이 틀림없다. 미네소타는 현재까지 승점 57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즌 내내 중위권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왔다. 위치 자체는 좋지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서부 플레이오프권의 낮은 승점 덕분에 향후 연승 가도에 따라서 디비전 3위 싸움이냐, 아니면 쭈욱 미끄러지느냐가 결정될 수도 있는 중요한 기로이다. 미카엘 그란룬드(Mikael Granlund)가 2라인..
오스턴 매슈스 5년 재계약 이번 시즌을 끝으로 엔트리 레벨 3년 계약이 마무리되는 오스턴 매슈스(Auston Matthews)가 토론토와 5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5년의 규모이며 연간 샐러리캡 차지량은 1163만 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계약이다. 2016년 드래프트 출신 선수들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타바레스와 함께 훌륭한 1,2라인 센터로서의 활약을 하고 있으며, 최고의 상태로는 40-40 혹은 그 이상까지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팀 입장에서는 부담없이 재계약을 한 것으로 보인다. 샐러리캡 차지량은 1163만 달러이나, 재미있는 점은 타바레스의 계약과 마찬가지로 계약 보너스로 대부분의 연봉이 충당된다는 점이다. 그 결과 매년 실제 지급 되는 연봉은 1,2년차 1590만, 3년차 1045만, ..
2019년 다가올 야외 경기 일정 2019년 1월 1일은 윈터클래식이 있는 날이었다. 11년 전인 2008년 1월 1일부터 시작된 NHL의 야외경기 전통은 올해로서 11년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특별한 분위기와, 흥행에 성공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의 경우 인디애나에 위치한 노터 데임 대학교(Notre Dame University) 풋볼팀의 홈 구장인 노터 데임 스타디움에서 펼쳐졌으며, 어느 쪽의 홈이라고 보기 힘든 제 3의 위치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물론 인디애나주의 위쪽 끝에 위치한 노터 데임의 위치가 지리적으로 시카고와 가깝기에 시카고의 홈 경기로서 경기가 치뤄졌지만, 파이팅 아이리시(Fighting Irish)라는 팀 명을 가진 노터 데임 대학교와 아일랜드와 연관이 있는 보스턴이기에 상대 팀과도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경기라고..
빅토르 라스크 - 니노 니더라이터 트레이드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와 미네소타 와일드가 공격수 한 명씩을 교환하면서 분위기 전환의 의지를 내비쳤다. 양 팀은 모두 플레이오프를 진출하기 위해서는 한 보 내지는 세 보 정도가 부족한 상황이며, 잔여 일정 등을 감안한다면 최하위권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가능한 상황이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서 캐롤라이나는 스위스 출신 공격수 니노 니더라이터(Nino Niederreiter)를 얻고, 미네소타는 스웨덴 출신 공격수 빅토르 라스크(Viktor Rask)선수를 각각 영입하게 된다. 잔여 연봉 부담이나 픽이 딸려오는 것은 일절 없는 깔끔한 1:1 트레이드다. 캐롤라이나는 올해부터 팀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로드 브린다무르(Rod Brind'amour)감독 부임 이후 짜임새 있는 공격 라인 구축과 빠른 공격 ..
테우보 테레베이넨 5년 재계약 캐롤라이나의 1라인의 한 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테우보 테레베이넨(Teuvo Teräväinen)이 소속팀과 5년 2700만 달러의 재계약에 합의하며 잔류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캐롤라이나와의 2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재계약으로 인해서 트레이드, 바이아웃과 같은 선택지가 아니라면 2023-24시즌까지 테레베이넨의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시카고와의 트레이드 이후 캐롤라이나에서 매년 성장하는 모습(42포인트 -> 64포인트 -> ?)을 보여왔으며 같은 핀란드 출신 선수인 세바스티안 아호(Sebastian Aho)와 함께 캐롤라이나의 모든 상황에서 전방위로 활약하면서 이미 팀에 빠질 수 없는 선수가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계약은 사실상 확정적이었는데, 연간 540만 달러라는 생각보다 적..
NHL 올스타전 추가 선수 확정 팬 투표로 선정이 되었던 NHL 올스타전 각 디비전의 마지막 선수들이 결정되었다. 애틀랜틱 디비전 - 제프 스키너(Jeff Skinner), 버펄로 세이버스버펄로 상승세에도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스키너가 팬 투표로 선정이 되었다. 올 시즌 43경기에서 29골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1라인 주 득점원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클의 부상 이탈 이후로 득점 부분에서 하강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스키너의 활약이 없었다면, 올 시즌 버펄로의 활약도 기대할 수가 없었다. 메트로폴리탄 디비전 - 크리스 르탕(Kris Letang), 피츠버그 펭귄스올 시즌도 여전히 피츠버그의 수비진을 지탱하면서 공수 양면에서 상당히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피츠버그의 중반 극적인 페이스 전환에도 큰 도움이 되고 ..
NHL 올스타전 감독 발표 다가올 올스타전의 감독이 발표되었다. 디비전 감독의 선정은 시즌의 절반이라고 할 수 있는 1월 5일 시점에서 가장 높은 포인트 획득률을 가진 팀의 감독으로 선발되었다. 애틀랜틱 디비전: 존 쿠퍼 - 탬파베이, 80.5%, 32-7-2이번 시즌 최강의 팀이라고 할 수 있는 탬파베이를 이끄는 쿠퍼 감독이다. 포인트 획득률이 무려 80%에 육박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성적을 과시중이며, 경기당 4골 이상을 득점하는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앞세우면서 공격 하키의 최전선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도 에리크 체르나크(Erik Černak)와 같은 선수들을 훌륭하게 레귤러로 정착시키며 안톤 스트롤만(Anton Strålman)의 공백을 메운 부분도 팀 성적에 도움이 된 요소였다. 센트럴 디비전: 폴 모리스 - 위니펙,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