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30)
디옹 파뇌프 바이아웃, 앤드류 맥도널드 방출 LA 킹스 디옹 파뇌프(Dion Phaneuf) 바이아웃 파뇌프는 2017-18시즌 도중 오타와에서 LA로 이적을 했지만, 해당 시즌에도 LA의 포스트시즌의 성공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으며, 2018-19시즌의 경우에는 자주 라인업에서 제외가 되는 수모까지 겪게 되면서 LA의 장기 계획에는 제외된 것 처럼 보였다. 결국 LA가 바이아웃을 결정함으로써 팀에서 방출됨과 동시에 비제한적 자유 계약 신분을 획득하게 되었다. 파뇌프의 2년 남은 잔여 계약은 앞으로 4년간 LA의 캡으로 남게 될 것이다. 파뇌프의 바이아웃은 그렇다고 할 지라도, 현재 LA가 다우디, 마르티네즈를 제외한다면 탑 4급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기대할 만한 선수진이 없다는 것이 다소 문제가 될 수가 있다. 상대적으로 남는 공격 자원을 트레이..
캐피털스, 플라이어스 트레이드 워싱턴과 필라델피아가 각각의 수비수를 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워싱턴은 이번 트레이드로 라드코 구다스(Radko Gudas)를 영입했으며, 필라델피아는 매트 니스캐넌(Matt Niskanen)을 영입하면서 각각의 탑 4급에 해당하는 선수들을 교환하는 트레이드이다. 그 동안의 활약을 비교했을 때는 니스캐넌이 안정도, 기량면에서 더 높다고 할 수는 있으나, 워싱턴의 빡빡한 샐러리캡 상황으로 인해서 단행했다는 점이 무게가 실린다. 필라델피아가 구다스의 샐러리캡 차지량 중 100만 달러 가량을 부담하는 조건 역시 힘을 실어주는 이유 중 하나이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들어서 수비진의 안정감 쪽에서 문제가 두드러지는 상황이 자주 나왔다. 물론 이반 프로보로프(Ivan Provorov)가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큰 ..
제프 스키너, 버펄로 재계약 외 버펄로, 제프 스키너 계약 버펄로 세이버스가 제프 스키너(Jeff Skinner)와 8년 7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하면서 잔류했다. 계약의 세부는 연간 900만 달러 수준의 상당한 규모의 계약이며, 금액도 금액이지만, 첫 해 부터 이동 금지 조항(No Movement Clause)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팀으로서도 상당한 대우를 해준 계약이다. 캐롤라이나에서 트레이드로 영입된 이후 아이클의 확고한 윙어로 자리잡았으며, 올 해는 40골 23어시스트를 63포인트로 개인 통산 처음으로 40골 고지를 밟는 데 성공했다. 물론 버펄로 상승세에도 크게 도움이 되면서 모처럼의 희망을 본 시즌에서 중심축으로도 활약했다. 다만, 첫 60경기에서 36골을 거둔 데 비해 플레이오프의 진출이 걸렸던 시즌의 중요한 대목인 마지..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케빈 헤이즈 권리 획득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가 위니펙 제츠의 케빈 헤이즈(Kevin Hayes)의 권리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헤이즈는 올 시즌을 끝으로 비제한적 자유 계약 신분(Unrestricted Free Agent,이하 UFA로 표기)으로 풀릴 예정이다. 이번 트레이드에서 필라델피아는 UFA를 획득하는 7월 1일까지의 헤이즈의 권리를 얻게되었고, 위니펙은 다가오는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지명권을 손에 넣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 비제한적 자유 계약 신분으로 풀릴 예정의 선수를 지명권을 주면서 까지 영입을 하는 이유는 해당 선수가 UFA 신분을 획득하기 전에 계약을 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필라델피아는 5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상당한 샐러리캡 공간이 남은 상황이며, 큰 계약이 상당히 유력한 이반 프로보로프(I..
트레이드 마감일 주요 이적 선수들의 첫 경기 활약 현지시각 2월 26일 일정은 사실상 트레이드 마감일 직후의 변화된 전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들이라고 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팀들이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을 라인에 기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새너제이-보스턴을 시작으로 캘거리-아일런더스, 버펄로-필라델피아, 피츠버그-콜럼버스, 내슈빌-세인트루이스, 댈러스-베이거스와 같이 오늘 일정 자체가 전력이 비슷한 흥미로운 매치업 자체도 많았기 때문에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의 앞으로의 모습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들이었다. 콜럼버스 블루재키츠 라이언 징글(Ryan Dzingel), 10:54, 1어시스트, 2슈팅 재키츠는 비록 승리하지 못했으나, 드징글의 활약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경기 초반 피에르 뤽 뒤부아(Pierre-Luc Dubois)와..
다가오는 트레이드 마감일에 누가 손절각을 가장 빠르게 잡을 것인가 2018-19시즌 NHL의 후반기 접어들기 직전 가장 중요한 날이라고 할 수 있는 트레이드 마감일은 한국 시각으로 2월 26일로 예정되어있다. 여느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트레이드 마감일은 정규시즌의 최후반부와 플레이오프에 대비할 수 있는 마지막 보강의 기회라고 할 수 있는데, 팀에 맞는 색깔과 선수를 잘 영입한다면, 상당히 성공적인 결과까지 맞이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목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의 성공담지난 시즌의 트레이드 마감일에 워싱턴은 시카고로부터 미할 켐프니(Michal Kempny)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수비진을 보강했는데, 켐프니는 칼슨과 함께 캡스의 수비 1라인을 지탱하면서 팀의 스탠리컵 우승에도 큰 기여를 한 바가 있다.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피츠버그 역시 16-17시즌 론 헤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