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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블랙호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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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오프시즌 정리 ~ 시카고 블랙호크스 주요 영입 자원 캘렙 존스(Caleb Jones), 세스 존스(Seth Jones), 마르크앙드레 플뢰리(Marc-Andre Fleury), 타일러 존슨(Tyler Johnson), 제이크 매캐이브(Jake McCabe) 존스 형제와 매캐이브를 수비 보강 자원으로서 영입하면서 약점이었던 수비진의 깊이를 채우는 선택을 했다. 세스 존스의 경우 콜럼버스에서 그랬듯이, 공격을 이끌어가는 역할은 물론이고, 수비적으로도 뛰어난 기량을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서 앞으로 팀 수비 1라인의 핵심으로서의 활약을 기대케 하는 영입이다. 캘렙 존스 역시 투지있는 플레이와 피지컬 플레이 부분에서 강점이 있는 선수이므로, 2,3라인 보조 자원으로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 버펄로에서 영입한 매캐이브 역시 공격 전개와 같..
시카고, 콜럼버스 트레이드 시카고: 세스 존스(Seth Jones), 2021년 1라운드 지명권, 2022년 6라운드 지명권 콜럼버스: 아담 보크비스트(Adam Boqvist), 2021년 1라운드 지명권, 2021년 2라운드 지명권, 2022년 조건부 1라운드 지명권 시카고와 콜럼버스가 존스를 골자로한 큰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다가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존스는 이미 콜럼버스와의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황이기에, 이별이 다가오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특히 수비진이 부족했던 시카고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후 시카고는 곧바로 존스와 8년 7600만 달러, 연간 950만 달러의 거액의 계약에 합의하면서, 최근 부족했던 팀 수비진의 핵심 요원으로서의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존스는 콜럼버스에서 워런..
시카고, 에드먼턴 트레이드 시카고: 캘렙 존스(Caleb Jones), 2022년 조건부 3라운드 지명권 에드먼턴: 덩컨 키스(Duncan Keith), 팀 쇠데르룬드(Tim Söderlund) 시카고와 에드먼턴이 키스를 골자로 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은 키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카고 블랙호크스 구단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키스는, 지난 16시즌동안 팀의 수비를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0년대 시카고가 좋지 않았던 시절부터, 팀의 전성기의 중심, 2010년대 후반에 들어오는 쇠락기부터 다양한 시기를 경험했다. 시카고에서 2010, 13, 15년 세 차례 우승의 중심에 있음은 물론, 2010년, 14년에는 노리스 트로피를, 2015년에는 플레이오프 MVP까지 수상했을 정도로..
앤드류 쇼 은퇴 시카고의 앤드류 쇼(Andrew Shaw)가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의 사유는 지속적으로 쇼를 괴롭혔던 뇌진탕 관련 문제이다. 쇼는 2019-20시즌에 26경기, 2020-21시즌 역시 1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건강하지 못한 상황이었는데, 결국 은퇴를 선언하게 되었다. 180cm의 작은 신장에도 거친 플레이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선수 생활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었던 시카고 시절에는 15골 정도를 기대할 수 있는 단순한 체커 이상의 역량을 보여준 바가 있다. 2013, 2015년 시카고의 우승 당시에도 팀에 소속해 우승에도 기여했는데, 시카고의 캡이 부족한 시기였기 때문에, 2015-16시즌 이후 몬트리올과 파격 6년 계약(2340만)을 맺으면서 팀을 옮긴 바가 있다. 물론 몬트리올이 쇼의 권리를 ..
시카고, 새너제이, 베이거스 트레이드 시카고: 2021년 베이거스 2라운드 지명권, 2022년 베이거스 3라운드 지명권 새너제이: 마티아스 얀마르크의 캡 50%, 2022년 버펄로 5라운드 지명권(베이거스 소유) 베이거스: 마티야스 얀마르크(Mattias Janmark), 닉 디시모네(Nick DeSimone) 베이거스가 얀마르크를 영입하면서 공격진을 강화했다. 최근 네 시즌 동안 댈러스에서 뛰면서 3라인 수준의 보조 자원으로서 자리잡는데 성공한 얀마르크는, 지난 오프시즌 시카고와 1년 계약을 맺으면서 팀을 옮긴 바가 있다. 올 시즌도 현재까지의 41경기에서 10골 9어시스트로서 3라인에서의 득점 기여 부분은 나쁘지 않았다. 베이거스 입장에서는 패처래티-스티븐슨-스톤의 1라인, 마르체소-칼손-스미스의 2라인이 구축된 상황이고, 3라인 역시 ..
시카고, 콜로라도 트레이드 시카고: 조시 디킨슨(Josh Dickinson), 라이더 롤스턴(Ryder Rolston) 콜로라도: 칼 쇠데르베리(Carl Söderberg) 콜로라도가 쇠데르베리를 재영입하면서 센터진을 보강했다. 2015~2019시즌까지 콜로라도에서 뛰었던 쇠데르베리는 공수 양면에서 기대치를 가진 센터 자원으로서 2~3라인 센터로서 이상적인 자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쇠데르베리는 애리조나로 트레이드 되었고, 이후 계약 만료가 되어 시카고와 1년 계약을 맺었으나,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서 다시금 콜로라도의 유니폼을 입게되었다. 이번 영입을 통해서 콜로라도는 매키넌, 캐드리, 쇠데르베리, 벨마르라는 경쟁력있는 센터진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쇠데르베리의 나이가 어느덧 35세로 적지는 않..
시카고, 플로리다 트레이드 시카고: 브렛 코널리(Brett Connolly), 헨리크 보리스트룀(Henrik Borgström), 라일리 스틸먼(Rielly Stillman), 2021년 7라운드 지명권 플로리다: 루카스 발마르크(Lucas Wallmark), 루카스 칼손(Lucas Carlsson) 시카고와 플로리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코널리와 발마르크가 트레이드의 핵심 자원들이라고 할 수 있으며, 나머지 선수들(보리스트룀, 스틸먼, 칼손)은 아직 NHL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코널리는 탬파 지명당시 주득점원으로서의 성장 가능성까지 있었던 선수였으나, NHL에 자리잡지 못하고 이후 보스턴, 워싱턴으로 이적하는 상황이었는데, 워싱턴에서 보조 득점원으로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매 시즌..
브렌트 시브룩 은퇴 시카고 블랙호크스의 브렌트 시브룩(Brent Seabrook)이 은퇴를 선언했다. 2003년 1라운드 전체 14순위로 시카고에 지명되었던 시브룩은 2005-06시즌부터 시카고의 수비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블랙호크스에서의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199cm, 99kg의 장신을 활용해 수비 지역에서의 슛 블로킹 및 체킹이나 네트 앞에서의 경합과 같은 수비적인 기여는 물론이고, 매 시즌 10골 가까이를 기대할 수 있는 포인트 슛과 30~40포인트는 안정적으로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공격적인 부분 역시 좋았던 수비수였다. NHL 신인 시즌부터 20분이 넘는 시간을 할애받았으며, 통산 평균 출장 시간이 21분 56초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시간을 소화했고, 상술한 능력까지 더해져 파트너인 덩컨 키스(Dun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