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에드먼턴 트레이드
시카고: 캘렙 존스(Caleb Jones), 2022년 조건부 3라운드 지명권 에드먼턴: 덩컨 키스(Duncan Keith), 팀 쇠데르룬드(Tim Söderlund) 시카고와 에드먼턴이 키스를 골자로 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은 키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카고 블랙호크스 구단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키스는, 지난 16시즌동안 팀의 수비를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0년대 시카고가 좋지 않았던 시절부터, 팀의 전성기의 중심, 2010년대 후반에 들어오는 쇠락기부터 다양한 시기를 경험했다. 시카고에서 2010, 13, 15년 세 차례 우승의 중심에 있음은 물론, 2010년, 14년에는 노리스 트로피를, 2015년에는 플레이오프 MVP까지 수상했을 정도로..
시카고, 플로리다 트레이드
시카고: 브렛 코널리(Brett Connolly), 헨리크 보리스트룀(Henrik Borgström), 라일리 스틸먼(Rielly Stillman), 2021년 7라운드 지명권 플로리다: 루카스 발마르크(Lucas Wallmark), 루카스 칼손(Lucas Carlsson) 시카고와 플로리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코널리와 발마르크가 트레이드의 핵심 자원들이라고 할 수 있으며, 나머지 선수들(보리스트룀, 스틸먼, 칼손)은 아직 NHL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코널리는 탬파 지명당시 주득점원으로서의 성장 가능성까지 있었던 선수였으나, NHL에 자리잡지 못하고 이후 보스턴, 워싱턴으로 이적하는 상황이었는데, 워싱턴에서 보조 득점원으로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매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