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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블랙호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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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시카고 트레이드 디트로이트: 브랜던 펄리니(Brandon Perlini) 시카고: 앨릭스 레귤라(Alec Regula) 디트로이트와 시카고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무엇보다 펄리니가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트레이드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시즌 딜런 스트롬 트레이드 패키지에 포함되었던 펄리니는 올 시즌은 1경기 밖에 출장하지 못했을 정도로 거의 기용되지 못하고 있었다. 10/12일 유일하게 출장했던 경기인 위니펙 전 역시 7:49라는 제한적인 수준으로 밖에 기용되지 못했다. 결국 펄리니 측이 트레이드를 요구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펄리니는 디트로이트로 향하게 되었는데, 현재 디트로이트는 새로운 단장을 비롯해 다시금 변화의 과도기에 접어든 상황이기 때문에, 블래실 감독의 체제에만 잘 맞는다면, 출장시간 확보 및 이..
시카고, 데브링킷 재계약 시카고 블랙호크스가 앨릭스 데브링킷(Alex DeBrincat)과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2019-20시즌을 끝으로 ELC가 만료되는 상황이기에 이번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서 RFA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재계약으로 인해서 앞으로 3년 더 걱정을 덜 수가 있게 되었다. 신장이 170cm으로 상당히 작지만, 언더사이즈로 살아남는 선수들이 으레 그렇듯 날카로운 득점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시카고에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선수가 많기 때문에 더욱 이러한 능력이 빛을 보게 되는데, 지난 시즌은 무려 41골을 득점했고 76포인트를 득점했기에 팀의 공격에도 빠질 수 없는 선수로 자리잡았다. 또한 이리 오터스(Erie Otters)에서 활약한 당시 현재 팀 동료인 딜런 스트롬(Dylan Strome)과도 좋은..
2019-20 NHL 프리뷰 ~ 시카고 블랙호크스 적어도 공격에서는 확실한 모습을 보이면서, 조금씩 개선의 모습이 보였던 블랙호크스의 시즌이었다. 시즌 전 전망을 좋지 않았으나, 결과적으로 포스트시즌까지도 노려볼만한 위치까지도 다가갔었으며, 오프시즌 상당한 선수의 보강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씩 정상궤도로 팀이 돌아오고 있다. 2018-19 시카고 블랙호크스 36-34-12, 승점 84, 센트럴 디비전 6위, 전체 20위 평균 득점 3.26 (8위) 평균 실점 3.55 (30위) 파워플레이 20.2 (15위) 페널티킬링 72.7% (31위) 세이브 성공률 89.8 (25위) 상당한 공격력을 선보이면서 공격은 리그 상위권으로 발돋움 했으나, 수비력에서 참담한 모습을 선보이면서 수비 관련 지표에서는 모두 낙제점을 받고 말았다. 아무리 평균 3골 이상씩을 넣는 ..
크리스 쿠니츠 은퇴 크리스 쿠니츠(Chris Kunitz)가 1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를 선택했다. 뛰어난 활동량과 속도로 무장했던 쿠니츠는 20골 정도는 기대할 수 있는 마무리 능력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항상 팀과 팬들에게 인기를 많이 받는 선수였다. 실제로 2007년 애너하임에서의 우승, 2009년, 2016, 2017년 피츠버그에서 무려 네 차례의 우승을 경험했으며, 피츠버그로 이적한 이후에는 크로즈비의 윙어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피츠버그가 강호로 자리매김 하는데도 큰 역할을 했던 선수였다. NHL에서의 15시즌 동안 애너하임, 피츠버그, 탬파베이, 시카고에서 뛰며 남긴 성적은 1022경기 268골 351어시스트 619포인트이다. 이상적인 2~3라인 윙어로서의 모습이었고 0.61이라는 포인트 생산적인 ..
오타와, 시카고 트레이드 오타와: 아르툠 아니시모프(Artyom Anisimov) 시카고: 잭 스미스(Zach Smith) 오타와와 시카고가 각각 2,3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센터 자원들을 1:1 맞교환했다. 기본적으로 두 선수가 공수 양면에서 기여할 수 있는 측면은 공통적이나 공격에서의 기여는 아니시모프가, 수비에서의 기여는 스미스가 조금 더 높은 것이 사실이다. 서로의 샐러리캡은 스미스가 325만, 2년, 아니시모프가 455만 2년이나 스미스의 실 지급 연봉이 남은 2년간 650만 달러인 반면, 아니시모프는 실 지급 연봉은 2년간 500만 달러이기 때문에 캡은 오타와가 손해를 봤지만, 실지급으로는 오히려 이득을 본 상황이다. 당장 오타와가 캡 공간이 많이 남는 상황이기에 가능한 움직임이었다. 오타와는 현재 주축 선수들이 대..
버펄로, 시카고 트레이드 버펄로: 헨리 요키하르유(Henri Jokiharju) 시카고: 알렉산데르 뉠란데르(Alexander Nylander) 버펄로와 시카고가 각각의 상당히 뛰어난 젊은 선수들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요키하르유와 뉠란데르는 모두 양 팀에서 앞으로의 공격, 수비진을 이끌어나갈 수 있을 법한 재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서로의 빈틈을 보강하고자하는 의지가 작용한 트레이드로 보인다. 버펄로의 경우 내년을 기점으로 보고시언, 스캔델라, 몬두어, 헌윅과 같은 대부분의 수비 자원들과 계약이 만료가 되는 시점이며, 공격진에서 아이클을 시작으로 미틀스태트, 라인하트와 같은 팀을 맡길만한 공격수들이 많은 반면, 수비에서는 상대적으로 앞을 맡길 만한 자원이 부족했는데, 요키하르유의 영입을 통해 리스톨라이넨, 달린, 요키..
시카고, 몬트리올 트레이드 시카고: 앤드류 쇼(Andrew Shaw), 2021년 7라운드 지명권 몬트리올: 2020년 2라운드 지명권, 2020년 7라운드 지명권, 2021년 3라운드 지명권 공격진의 깊이의 보강을 원하는 시카고의 보강이다. 시카고는 이번 오프시즌에 도미니크 카훈을 보냈기 때문에 2~3라인을 볼 수 있는 자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는데, 이를 보강할 수 있는 자원으로 쇼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쇼는 득점력은 물론 상대방의 심기를 긁는 플레이와 같은 부분도 상당히 능한 선수이므로 3라인에서 시카고의 공격을 이끌 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몬트리올의 입장에서는 쇼의 공백으로 어느 정도 득점 부분에서는 손해를 볼 수는 있으나, 390만 달러의 캡을 하나도 떠안지 않았다는 점과 2,3라운드를 각각 한 장씩 더할 수 있..
2019 NHL 드래프트 리뷰 ~ 시카고 블랙호크스 2019 NHL 드래프트 ~ 시카고 블랙호크스 1라운드 #3, 커비 다크(Kirby Dach), 공격수, WHL 2라운드 #43, 앨릭스 블래식(Alex Vlasic), 수비수, US NTDP U18 4라운드 #105, 미할 테플리(Michal Teply), 공격수, 1. 리가(체코 2부 리그) #123, 안티 살레라(Antti Saarela), 공격수, 리가 6라운드 #167, 도미닉 배시(Dominic Basse), 골리, 미짓 7라운드 #194, 콜 모버그(Cole Moberg), 수비수, WHL 총 획득 선수 6명, 공격수 3, 골리 2, 골리 1 6명으로 조를 하나 꾸리는 느낌으로 밸런스 좋게 선발을 했다. 하지만,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살레라를 제외하면 모두 190이 넘는 장신이 돋보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