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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 누르술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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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기권 요케리트에 이어 바리스도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에서 기권을 선언했다. 올 시즌 역시 체르니쇼프 디비전을 제압하고, 이전과는 다른 강력한 수비력을 강점으로 1라운드를 수월하게 돌파하면서 기대를 모았던 바리스 였으나, 이번 기권 선언으로 인해서 올 해는 불가항력으로 인해서 아쉬운 시즌으로 끝나게 되었다. 이미 바리스에서 펼쳐질 2라운드 경기들은 모두 무관중 경기가 확정이 되어 있었는데, 카자흐스탄이 국가 비상 사태를 선포하면서,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치뤄지는 스포츠 행사를 금지할 것을 요청했다. 이후 카자흐스탄 자국 리그가 플레이오프를 중단을 발표했으며, 바리스 역시 이후 팀 공식 성명에서 2라운드를 기권할 것을 밝히게 되었다. 연이은 기권 선언으로 인해서 KHL은 2라운드 4개의 시리즈 중 두 개..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9일차 ~ 동부 (2) 바리스 누르술탄 5 - 2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 (7) 바리스 4-1 승리 경기 초반을 확실히 휘어잡은 바리스의 승리였다. 바리스는 경기 3분만에 사가데예프가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메탈루르크도 2분후 쿨료민의 골로 동점에 만들었으나 거의 30초만에 디츠의 골이 터지면서 2-1로 앞서나갔고, 14분에는 사가데예프가 25분에는 아콜진이 골을 넣으면서 4-1로 앞서나갔다. 메탈루르크 역시 4번째 골 실점이후 3분만에 만회골을 넣었으나, 마지막 엠티넷 골을 실점하면서 경기의 분위기를 돌리지 못했다. 바리스는 5차전에서 4라인 자원인 사가데예프가 2골 1어시스트로 크게 기여했으며, 3라인의 아콜진 역시 엠티넷 골을 포함해 2골을 넣으면서 깊이 자원에서 앞서나간 부분이 승리에 절대적으로 작용했다..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일차 ~ 동부 (6)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 1 - 5 아반가르트 옴스크 (3) 2-2 동률 아반가르트가 초반부터 분위기를 확실히 휘어잡으며 완승을 올리는데 성공하며 한 경기를 만회했다. 경기 시작 3분만에 체킹라인의 포타포프의 골을 시작으로 6분 세묘노프, 18분 프랜슨의 골로 1피리어드만에 3-0으로 앞서나가면서 분위기를 확실히 잡았다. 또한 30분 예멜린의 골로 메트솔라를 끌어내렸으며, 37분 세묘노프까지 추가골을 더하면서 2피리어드를 5-0으로 마쳤다. 이후 3피리어드 하르티카이넨에게 한 점을 실점했으나, 이미 분위기는 돌이킬 수가 없었다. 살라바트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메트솔라가 무너진 것이 가장 큰 패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메트솔라는 퍽의 행방을 놓치거나, 큰 리바운드, 어렵지 않은 슛의 세이브 실패라..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일차 ~ 동부 (7)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 1 - 2 바리스 누르술탄 (2) 바리스 2-1 리드 시종일관 상당히 팽팽한 경기로 맞서게 되었던 두 팀의 경기였으며, 페널티가 양 팀 합쳐 세 차례 밖에 없을 정도로 깔끔하면서 치열했던 경기였다. 3피리어드 메탈루르크는 모자킨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2분만에 디츠에게 개인 돌파를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1-1로 연장으로 향한 두 팀은 시작 31초만에 비델의 슛이 코셰치킨의 틈바구니를 공략하면서 마무리 되었다. 메탈루르크는 첫 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패한점은 아쉽다. 디츠에게 실점한 장면에서 상대의 개인기에 의한 실점이 나오게 되었으며, 3피리어드 분위기를 수습해 슈팅 수에서 17-9로 앞설정도로 좋은 경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점이다. 또한..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일차 ~ 동부 (2) 바리스 누르술탄 0 - 3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 (7) 1-1 동률 지난 경기의 패배 이후 메탈루르크는 일부 자원의 교체 및 공격 라인을 대폭 조정(모자킨-록티오노프-쿨료민, 오델-네스트라실-코즌)하는 변화를 주었다. 메탈루르크가 2피리어드를 제압한 부분이 승리의 절대적인 원인이었다. 2피리어드 들어 지난 경기에서 조용했던 네스트라실이 파스칼의 빈틈을 노리는 골로 경기의 리드를 가져왔고 이후 모자킨의 슬랩샷 추가골 및 파워플레이 상황에서도 추가골이 터지면서 2피리어드 3골을 퍼부으면서 분위기를 완벽하게 가져왔으며, 이를 끝까지 지키면서 시리즈를 동률로 만들 수 있었다. 메탈루르크 입장에서 좋았던 점은 대폭 조정을 가한 라인에서 성과가 생기면서 경기를 잡았다는 점이다. 큰 폭으로 변화한 라인이..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일차 2019-20 플레이오프 동부 지구 (2) 바리스 누르술탄 4 - 0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 (7) 바리스 1-0 리드 바리스의 공격이 순간적인 코셰치킨의 빈틈을 잘 공략하면서 차이를 만들어 낸 승리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바리스는 1피리어드 커티스 벌크가 미하일리스의 리바운드를 마무리하며 선제골, 이후 오타마가 기습적인 슬랩샷으로 코셰치킨을 공략하면서 쌓은 리드를 차근차근 늘려나가며 중요한 초전을 잡아낼 수가 있었다. 바리스는 첫 경기에서 1,2라인의 득점에서 모두 기여했음은 물론이며, 올 시즌 개선된 수비적인 부분까지 첫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유지했기 때문에 더욱 좋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파워플레이에서도 4번의 찬스 중 2번을 골로 연결해 내면서 두 번의 찬스에서 골을 만들지 못했던 메탈..
KHL 이 주의 선수 ~ 21주차 이 주의 골리: 에드워드 파스칼(Edward Pasquale), 바리스 누르술탄 바리스의 주전 골리로서 완벽한 활약을 보여주는 파스칼이다. 지난 주 바리스는 압토모빌리스트, CSKA라는 어려운 원정길을 떠난 상황이었는데 압토모빌리스트전 35세이브 2실점, CSKA전 역시 29세이브 2실점으로서 바리스의 철벽 골리로서의 팀의 경쟁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바리스가 작년보다 득점력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은 파스칼의 존재 역시 상당히 중요했다고 할 수 있다. 이 주의 수비수: 라이언 머피(Ryan Murphy), 넵테히미크 니즈네캄스크 플레이오프 싸움을 이어가는 넵테히미크는 머피가 중요한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상승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서부의 플레이오프권 팀인 넵테히미크전 1..
KHL 이 주의 선수 ~ 19주차 이 주의 골리: 니키타 베스팔로프(Nikita Bespalov, Никита Беспалов),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베스팔로프는 1월 21일 디나모 민스크의 주전 골리인 후다체크의 부상으로 인해서 구원 출장 이후로 2경기 + 1피리어드 수준의 경기를 치뤘는데, 이후 60개의 슛에서 한 골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후다체크의 빈자리를 성공적으로 메우고 있다. 물론 상대가 세베르스탈, 트락토르로 아주 강한 팀은 아니었으나, 앞으로 베스팔로프의 활약이 이어지게 된다면, 그 동안 절대적으로 의지했었던 후다체크의 체력적인 여유 역시 선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주의 수비수: 코디 프랜슨(Cody Franson), 아반가르트 옴스크 올 시즌 장기 부상이 있긴 했으나, 이후 경기력을 올리는 데 성공하면서 지난 3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