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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데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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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오프시즌 정리 ~ 뉴저지 데블스 주요 영입 라이언 그레이브스(Ryan Graves), 조나탕 베르니에(Jonathan Bernier), 더기 해밀턴(Dougie Hamilton) 가장 눈에 띄는 영입은 콜로라도에서 수비형 수비수로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던 그레이브스를 상대방의 어려운 캡 상황을 활용해 큰 대가 없이 영입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그레이브스는 페널티킬링에도 큰 도움이 되는 자원임과 동시에, 그 동안 뉴저지 수비진에서 부족한 유형이었던 수비진에 안정감을 불어줄 수 있는 자원이 들어왔다는 점에서 좋은 영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골리진에 베르니에를 영입하면서 골텐딩을 보강했는데, 지난 디트로이트에서의 모습도 크게 나쁘지 않았으며, 아직까지는 블랙우드가 풀타임 주전을 맡기기에는 확실하지 않은 자원이기 때문에 이를 보완..
콜로라도, 뉴저지 트레이드 콜로라도: 미하일 말체프(Mikhail Maltsev), 2021년 2라운드 지명권 뉴저지: 라이언 그레이브스(Ryan Graves) 뉴저지가 콜로라도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그레이브스를 받아오면서 수비진을 보강했다. 2019-20시즌부터 콜로라도 수비진 안정감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던 그레이브스는, 뛰어난 블로킹 능력을 비롯해 페널티 킬링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수비자원이다. 2라인의 수비를 강화하기에는 이상적인 자원이다. 최근들어 수비적인 기여가 상당히 떨어진 수밴을 비롯해 시버슨, 부처와 같은 공격에서는 기여할만한 수비수가 많았던 뉴저지였는데, 그레이브스의 보강으로 인해서 수비 진영에서 믿고 맡길만한 자원을 영입할 수가 있게 되었다. 반면 콜로라도는 팀의 중요 자원의 대가로는 다소 부족했다. 말체프..
뉴저지, 구세프 방출 뉴저지 데블스가 니키타 구세프를 완전히 방출했다. 2019년 오프시즌 뉴저지와 2년 계약을 맺은 이후 첫 시즌 66경기 13골 31어시스트를 올리면서 NHL에서도 득점력이 어느정도는 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물론 KHL의 SKA 시절만큼의 놀라운 수준의 득점력은 아니었으나, 뉴저지의 전력을 생각한다면, 활용 여지에 따라서는 주득점원으로서 자리잡을 가능성도 있었다. 하지만, 2020-21시즌 접어들어 새로운 감독으로서 린디 러프 씨가 부임했고, 팀의 속도를 완전히 끌어올림에 따라, 속도전에서 아주 큰 강점을 가지고 있지 않은 구세프의 활용 가치가 많이 떨어지게 되었다. 그 결과 잦은 스크래치를 당하면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으며, 결국 4월 접어들어서는 방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말았다. 올 시즌 일부..
뉴저지, 아일런더스 트레이드 뉴저지 A. J. 그리어(A.J. Greer), 메이슨 좁스트(Mason Jobst), 2021년 1라운드 지명권, 조건부 2022년 4라운드 지명권, 팰미어리와 제이잭의 캡 50% 부담 아일런더스 카일 팰미어리(Kyle Palmieri), 트래비스 제이잭(Travis Zajac) 아일런더스가 가장 먼저 큰 움직임을 보이면서 큰 영입을 단행했다. 뉴저지 입장에서는 그리어 + 2021년 1라운드가 중심 가치가 될 것이며, 아일스는 득점형 윙어와 투웨이 센터를 영입한 그림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아일스는 3월 중순 앤더스 리를 무릎 부상으로 인해서 잃게되면서 주축 득점원을 잃게 되었다. 리가 빠진 이후에도 아일스의 페이스 자체(7-4-0)으로 나쁘지 않았으나, 장기적으로 플레이오프의 성공을 대비하는 아..
뉴저지, 일정 연기 뉴저지에서 다수의 선수가 코로나 명단에 오르면서 일정의 연기를 피할 수가 없게 되었다. 뉴저지는 지난 월요일 안드레아스 욘손(Andreas Johnsson), 야네 쿠오카넨(Janne Kuokkanen), 마이클 매클러드(Michael McLeod), 파벨 자카(Pavel Zacha)를 추가적으로 명단에 올렸다. 이전에도 이미 골리인 매킨지 블랙우드(Mackenzie Blackwood), 트래비스 제이잭(Travis Zajac), 카일 팰미어리(Kyle Palmieri)와 같은 주축 선수들이 다수 명단에 올라있던 상황이기에 점점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해당 선수들이 대부분 현재 주축급 선수들이며, 일부 선수들(캐릭, 바타넨, 델)이 코로나 관련은 아니지만 아직 전력에는 합류할 수 없는 상황이..
20-21시즌 NHL 1군 로스터에 안착한 KHL 선수들 1/17 업데이트, 뉴저지 샤란고비치 추가1/19 업데이트, 토론토 레토넨 추가 1군 로스터 합류캘거리 플레임스: 니키타 네스테로프(Nikita Nesterov, Никита Нестеров)첫 경기 성적: 1히트, 1블로킹, 14:37모처럼 북미로 복귀한 네스테로프의 캘거리 첫 경기 활약은 아주 나쁘지 않았다. 벨리메키와 함께 3라인 수비수로서 출장했고, 톱4급의 시간 자체는 아니지만, 3번 페어로서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KHL의 CSKA에서 공수 양면에서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줄곧 1번 수비수의 역할을 했다는 점을 생각했다면, 톱4 자체에 진입하지도 못했다는 점 자체는 다소 아쉬울 수 있다. 콜럼버스 블루재키츠: 미하일 그리고렌코(Mikhail Grigore..
NHL 20-21 시즌 팀 별 주목 선수 ~ 매스뮤추얼 이스트 디비전 보스턴 브루인스: 찰리 매커보이(Charlie McAvoy) 해를 거듭할 수록 완벽에 가까운 수비수로 성장하고 있는 매커보이이다. 어린 시절 부터 공격적인 부분 자체는 상당히 뛰어났고 실제로 신인 시즌에 63경기 7골 25시즌을 올리면서,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지난 시즌부터는 수비적인 부분까지 겸비하면서 완벽에 가까운 수비수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131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면서 특히 이 부분에서 큰 진보를 가져갔으며, 빙판에 올라와 있을 때 상대의 슛을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플레이도 상당히 많이 보여주었다. 이러한 활약의 결과 캐시디 감독은 매커보이를 공격적인 역할 뿐만 아니라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역할을 부여를 늘린 바가 있다. 올 시즌은 그간 파트너였던 하라가 ..
뉴저지, 바타넨 1년 계약 뉴저지 데블스가 사미 바타넨(Sami Vatanen)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 최근 약 2시즌 반 정도를 뉴저지의 수비수로 활약했던 바타넨은 지난 선수 이동 마감일에 캐롤라이나로 이적하며,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었던 캐롤라이나 수비진을 어느정도 수습하기 위해 영입된 카드였다. 강력한 슬랩샷을 비롯해 공격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을 지녔기에, 수비진의 공격 가담을 중시하는 캐롤라이나의 팀 체제에도 잘 맞는 모습을 보이면서 브린다무르 감독도 상당히 잘 활용했다. 캐롤라이나 이적 후 활약도를 봐서는 재계약 역시도 생각해볼 법 했으나, 캐롤라이나의 캡의 여유도 없고, 이미 캐롤라이나의 수비진은 톱6은(해밀턴, 슬레이빈, 페시, 셰이, 가드너, 플뢰리) 구축이 된 상황이기 때문에 무리해서 바타넨을 잡을 필요는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