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바타넨 1년 계약
뉴저지 데블스가 사미 바타넨(Sami Vatanen)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 최근 약 2시즌 반 정도를 뉴저지의 수비수로 활약했던 바타넨은 지난 선수 이동 마감일에 캐롤라이나로 이적하며,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었던 캐롤라이나 수비진을 어느정도 수습하기 위해 영입된 카드였다. 강력한 슬랩샷을 비롯해 공격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을 지녔기에, 수비진의 공격 가담을 중시하는 캐롤라이나의 팀 체제에도 잘 맞는 모습을 보이면서 브린다무르 감독도 상당히 잘 활용했다. 캐롤라이나 이적 후 활약도를 봐서는 재계약 역시도 생각해볼 법 했으나, 캐롤라이나의 캡의 여유도 없고, 이미 캐롤라이나의 수비진은 톱6은(해밀턴, 슬레이빈, 페시, 셰이, 가드너, 플뢰리) 구축이 된 상황이기 때문에 무리해서 바타넨을 잡을 필요는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