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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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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 스태스니 재계약 위니펙 제츠가 폴 스태스니(Paul Stastny)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지난 해 10월 9일 위니펙으로 트레이드되면서, 다시금 위니펙의 유니폼을 입었던 스태스니는 2017-18시즌 데드라인 렌탈로 합류했던 당시 19경기 4골 9어시스트를 올리면서 팀이 부족했던 2라인 센터에 대한 물음에 해답을 주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재영입이 기대를 모았던 것은 사실이나, 지난 시즌 56경기에서 13골 16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아주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 결과 이전 계약이었던 연간 650만 달러에서 상당히 삭감된 375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이 역시 35세이기에 적지 않은 부분 역시 어느 정도는 반영되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약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여전히 페..
플로리다, 베닛 재계약 플로리다 팬서스가 샘 베닛(Sam Bennett)과 4년 계약에 합의했다. 규모는 4년 1770만 달러로서 연간 약 442만 달러에 해당하는 제법 규모가 있는 계약이다. 베닛은 전체 4순위로 지명될 정도로 큰 기대치를 지닌 자원이었으나, 좀처럼 캘거리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캘거리는 베닛에게 조금 더 시간을 주기 보다는, 트레이드를 선택했고, 그 행선지는 플로리다 였는데, 퀜빌 체제에서 자신의 공격 기대치를 마음껏 뽐내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위베르도, 티핏과 함께 막강한 2라인을 형성하면서 위베르도에게 부족했던 센터로서 활약함과 동시에, 10경기에서 6골 9어시스트, 플레이오프에서도 5경기 1골 4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내년 시즌의 경우 현재 라..
필라델피아, 콜럼버스 트레이드 필라델피아: 캠 앳킨슨(Cam Atkinson) 콜럼버스: 야쿠프 보라체크(Jakub Voráček) 필라델피아와 콜럼버스가 주득점 자원을 교환하면서 전력을 정비했다. 깔끔하게 두 선수의 권리가 1:1로 넘어가는 트레이드였다. 콜럼버스는 다시금 보라체크를 영입한 그림이 되었는데, 이는 보라체크가 2007년 1라운드 7순위로 콜럼버스에 지명되어 세 시즌을 치뤘기 때문이다. 이후 보라체크는 카터 트레이드에서 필라델피아로 이적하게 되었는데, 이후 필라델피아에서 10시즌 동안 뛰면서 727경기 177골 427어시스트를 올리면서 팀 내 1라인 득점 윙어로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보라체크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지난 시즌 이후 트레이드 요청을 했다는 보도가 전해졌고, 필라델피아 역시 코네크니, 패러비, ..
애리조나, 밴쿠버 트레이드 애리조나: 앙투안 뤼셀(Antoine Roussel), 제이 비글(Jay Beagle), 루이 에릭손(Loui Eriksson), 2021년 1라운드 지명권, 2022년 2라운드 지명권, 2023년 7라운드 지명권 밴쿠버: 올리베르 에크만라르손(Oliver Ekman-Larsson), 코너 갤런드(Connor Garland)의 권리 밴쿠버가 에크만라르손을 영입하면서, 수비진을 강화했다. 2018년 7월 1일 8년, 6600만 달러의 거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은퇴까지 애리조나의 입을 것으로 보였으나, 올 시즌 애리조나의 성적이 좋지 못했고, 제이콥 치크런이 팀의 1번 수비수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기 시작했으며, 고스티스비어까지 영입하면서, 공수 양면에서의 기량이 이전보다 떨어지고 있는 에크만라르손을 보내는 결..
시카고, 콜럼버스 트레이드 시카고: 세스 존스(Seth Jones), 2021년 1라운드 지명권, 2022년 6라운드 지명권 콜럼버스: 아담 보크비스트(Adam Boqvist), 2021년 1라운드 지명권, 2021년 2라운드 지명권, 2022년 조건부 1라운드 지명권 시카고와 콜럼버스가 존스를 골자로한 큰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다가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존스는 이미 콜럼버스와의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황이기에, 이별이 다가오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특히 수비진이 부족했던 시카고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후 시카고는 곧바로 존스와 8년 7600만 달러, 연간 950만 달러의 거액의 계약에 합의하면서, 최근 부족했던 팀 수비진의 핵심 요원으로서의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존스는 콜럼버스에서 워런..
레인저스, 세인트루이스 트레이드 뉴욕 레인저스: 사뮈엘 블레이(Samuel Blais), 2022년 2라운드 지명권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파벨 부치네비치(Pavel Buchnevich)의 권리 세인트루이스가 부치네비치의 권리를 가져오면서, 득점형 윙어를 보강했다. 부치네비치는 득점에서의 기대치가 높은 윙어 자원으로 매 시즌 20골 수준을 기여할 수 있는 자원으로 최근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지난 시즌은 54경기 20골 28어시스트로 NHL 데뷔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득점 라인에서 메인 자원들을 보조하는 용도도 상당히 좋은 선수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세인트루이스는 1라인에 오라일리-타라센코, 2라인에 페롱-셴으로 득점 라인의 축 자체는 있는 상황이나, 슈월츠, 보잭, 호프먼과 같은 자원과의 계약이 만료되었고, 이들을 모두..
버펄로, 필라델피아 트레이드 버펄로: 로베르트 헤그(Robert Hägg), 2021년 1라운드 지명권, 2023년 2라운드 지명권 필라델피아: 라스무스 리스톨라이넨(Rasmus Ristolainen) 버펄로가 리스톨라이넨을 필라델피아로 보내면서 헤그와 지명권을 받아왔다. 2013년 1라운드 8순위에 지명되었던 리스톨라이넨은 2013-14시즌부터 팀에 자리잡기 시작했고, 지난 시즌까지 팀 수비의 중심적인 역할로서 활약한 바가 있다. 지명 당시에는 체격 조건(193cm, 98kg)도 좋고, 공수 양면에서 큰 기여를 할 수가 있는 자원으로서의 기대치가 있었는데, 버펄로에서는 해당 기대치를 어느정도 충족하는 활약을 보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버펄로는 리스톨라이넨의 대가로 헤그와 상위픽 두 장을 받아왔는데, 대가로 받아오는 헤그의 경우..
보스턴, 홀 재계약 보스턴 브루인스가 테일러 홀(Taylor Hall)과 4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의 규모는 4년 2400만 달러로 연평균은 600만 달러로 잡히게 될 예정이다. 지난 시즌 버펄로와 1년 계약을 맺으면서 버펄로의 득점 라인을 크게 보완해 줄 자원으로서 기대를 받았던 홀은, 37경기 2골 17어시스트에 그치면서 기대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더불어 버펄로 역시 최하위권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트레이드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었는데, 결국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되면서 다시금 팀을 옮기게 되었다. 하지만 보스턴에서 홀은 합류이후 크레이치, 스미스와 함께 위협적인 2라인을 형성하게 되었고, 더브러스크의 성장의 둔화로 인해서 그동안 약간 부족했었던 보스턴의 2라인을 일순간 강력하게 만들어 주게 되었다. 최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