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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선수계약

플로리다, 베닛 재계약

플로리다 팬서스가 샘 베닛(Sam Bennett)과 4년 계약에 합의했다.

 

규모는 4년 1770만 달러로서 연간 약 442만 달러에 해당하는 제법 규모가 있는 계약이다. 베닛은 전체 4순위로 지명될 정도로 큰 기대치를 지닌 자원이었으나, 좀처럼 캘거리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캘거리는 베닛에게 조금 더 시간을 주기 보다는, 트레이드를 선택했고, 그 행선지는 플로리다 였는데, 퀜빌 체제에서 자신의 공격 기대치를 마음껏 뽐내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위베르도, 티핏과 함께 막강한 2라인을 형성하면서 위베르도에게 부족했던 센터로서 활약함과 동시에, 10경기에서 6골 9어시스트, 플레이오프에서도 5경기 1골 4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내년 시즌의 경우 현재 라인하트가 합류한 상황이기 때문에, 2라인의 조합 자체가 바뀔 가능성 자체는 있는 상황이지만, 퀜빌 체제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팀 입장에서도 재계약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