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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NHL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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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J. 오시 부상 이탈 워싱턴 2라인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T. J. 오시(T.J. Oshie)가 4차전 당한 부상으로 인해서 무기한 이탈이 확정되었다. 지난 캐롤라이나와의 4차전에서 워런 포글 선수가 밀치면서 보드 쪽에 크게 부딪혔던 오시는 상반신에 큰 고통을 호소하면서 경기에서 이탈했다. 오시는 상술 했듯 2라인에서 보조 득점원과, 파워플레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도맡으면서 워싱턴의 공격진에도 상당히 큰 역할을 차지하는 선수였는데, 오시의 이탈로 캡스의 공격진은 큰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물론 워싱턴이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주었듯 선수들의 부상을 대처하는 능력이 뛰어났고 올해는 3라인 윙어들도 상당한 득점 기여가 있었기 때문에 잘 대처할 가능성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3,4차전에서 2연패를 당하면서 시리즈의..
아일런더스 수비수 조니 보이척 3-4주 이탈 뉴욕 아일런더스의 1라인 수비를 담당하는 조니 보이척(Johnny Boychuk)이 지난 피츠버그와의 4차전에서 슛 블로킹 도중 당한 부상으로 3-4주간 결장이 확정되었다. 보이척은 아일런더스에 영입된 이후 닉 레디(Nick Leddy)와 함께 아일런더스의 1라인 수비를 맡아왔으며, 강력한 체킹, 훌륭한 수비 리딩과 더불어 공격에서도 포인트는 많지 않지만 강력한 포인트 슛이 인상적인 선수이다. 올해도 1라인 수비수로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왔고, 올 시즌 아일런더스 수비의 핵심에 가까운 선수이기에 2라운드에서 공격이 특히 매서운 워싱턴이 2라운드 상대로 결정된다면 아일런더스 입장에서는 타격이 클 수가 있다. 물론 아일런더스가 더번 테이브즈(Devon Toews)와 같은 젊은 수비수들의 성장으로 인해서 ..
스티브 아이저먼 레드윙스 단장 부임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스티브 아이저먼(Steve Yzerman)이 레드윙스 단장으로서 부임한다. 1983-84 시즌에서 2005-06 시즌까지 디트로이트에서만 뛰면서 팀을 서부 최강팀 반열로 이끔과 동시에 3차례 우승을 달성하는 레드윙스 프랜차이즈가 낳은 최고의 슈퍼스타 중 한 명이다. 아이저먼씨는 단장으로도 훌륭한 능력을 선보인 바가 있는데, 2010년부터 탬파베이 라이트닝의 단장으로 부임하여 2000년대 후반 가라앉던 탬파베이를 동부 최강호 반열로 올리는 데 성공했다. 부임 이후부터 뛰어난 드래프트 능력을 보여주면서 2011년 나메스트니코프(27순위), 쿠체로프(58순위), 팔라트(208순위), 2012년 파쿠에트(101순위), 도친(161순위), 구세프(202순위), 2013년 어..
LA 킹스 토드 매클렐런 감독 선임 윌리 데자르댕과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표명했던 LA 킹스가 토드 매클렐런(Todd McLllan)씨를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내년 시즌 반전을 꾀한다. 매클렐런 씨는 새너제이 샤크스와 에드먼턴 오일러스의 감독을 맡으며 11 시즌 동안 434-282-90으로 상당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새너제이 감독 시절에는 팀을 서부 최강팀 반열에 올리면서 지도력을 과시한 바가 있다. 다만 뛰어난 정규시즌 성적과는 다르게 포스트시즌에서는 항상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왔고, 37-38로 전적도 5할을 밑돌면서 우승권 전력의 새너제이를 스탠리 컵으로 인도하는 데는 실패했다. LA는 지난 최근 세 시즌 동안 공격력이 항상 발목을 잡아왔으며, 다수의 슈퍼스타를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은 202골로 리그 전체 30위를 ..
캐드리 1라운드 출장 정지, 손턴 1경기 출장 정지 캐드리 1라운드 출장 정지 2차전에서 위험한 크로스체킹을 범해서 미스컨덕트 페널티를 받았던 내즘 캐드리(Nazem Kadri)의 대면 사정 청취 결과 1라운드를 통째로 출전 정지 당하는 결과를 맞게 되었다. 캐드리가 감정 조절에 실패해 위험한 페널티를 범하는 모습은 리그에서 자주 있어왔던 일이기에 생각보다 중징계가 주어진 셈이다. 하지만, 1라운드 징계이므로 2라운드가 시작된다면 팀에 복귀할 수가 있기 때문에 만약 토론토가 생각보다 시리즈를 일찍 제압할 경우(3연승을 한다던가...)는 3경기 수준에 그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대면 사정 청취가 +5 경기 수준의 징계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더 적은 수준의 징계로 끝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물론 팀 센터 자원에 깊이를 더해주는 캐드리의 공백은 분명 경기력에..
구세프, 가브리코프, 머카 ELC 체결 북미 도전을 발표했던 SKA의 니키타 구세프(Nikita Gusev)와 블라디슬라프 가브리코프(Vladislav Gavrikov)가 소속팀인 베이거스, 콜럼버스와 엔트리 레벨 계약을 체결했다. 나이에 따라 ELC의 기간이 정해지기 때문에 24세 이상인 구세프의 경우 1년, 23세의 가브리코프의 경우 2년 계약이다. 둘의 북미 도전 발표이후 그 다음날 SKA가 두 선수를 풀어주었고, 곧바로 북미로 넘어가 계약을 체결 할 수가 있었다. 구세프는 3라인 및 파워플레이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있다. 장점인 공격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1,2라인이 이상적이나 현재 베이거스의 1,2라인은 조합 자체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구세프가 1,2라인에 들어갈 가능성은 연습에서 갤런트 감독의 마음에 어지간히 들지 않는 한 높지 ..
니키타 쿠체로프 1경기 출장 정지 탬파베이 라이트닝의 니키타 쿠체로프(Nikita Kucherov)가 마르쿠스 누티바라(Markus Nutivarra)에게 범한 보딩 페널티에 대한 사정 청취 결과 1경기 출장 정지가 확정 되었다. 탬파베이의 막강 1,2라인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128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알렉산드르 모길니(Alexander Mogilny)의 러시아인 단일 시즌 최다 포인트까지 갈아치우면서 탬파의 최고급 시즌에도 큰 공헌을 했지만, 포스트시즌 첫 두 경기에서 단 1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팀의 공격력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팀이 0-2로 시리즈를 뒤지고 있기 때문에 쿠체로프가 빠진 채 임해야 하는 3차전이 시작도 하기 이전에 어려워졌으며, 게다가 3차전은 콜럼버스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더욱 상황이 좋지 않다...
NHL 로터리 순서 확정 플레이오프 전날 펼쳐진 NHL 로터리에서는 뉴저지 데블스가 전체 1위 추첨의 영광을 차지했다. 추첨 결과는 1. 뉴저지 데블스 2. 뉴욕 레인저스 3. 시카고 블랙호크스 4. 콜로라도 애벌랜치 5. LA 킹스 6.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7. 버펄로 세이버스 8. 에드먼턴 오일러스 9. 애너하임 덕스 10. 밴쿠버 커넉스 11.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12. 미네소타 와일드 13. 플로리다 팬서스 14. 애리조나 카이오츠 15. 몬트리올 커네이디언스 로 최종 결정이 나게 되었다. 뉴저지의 경우 리그 28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할 확률은 11.5%였는데, 행운의 주인공이 되며 1위 지명이 유력한 두 선수인 잭 휴즈(Jack Huges)나 카포 카코(Kappo Kakko)를 선발할 조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