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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NHL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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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감독 해임 소식 NHL 시즌이 끝나면 항상 그렇듯이, 부진한 감독을 해임하는 팀들의 움직임이 있다. 올 시즌 역시 시즌이 종료하자마자 해임 소식이 쏟아져 나오게 되었다. 1. 버펄로 세이버스: 필 하우슬리 해임, 토드 매클러렌 유력 하우슬리 감독은 내슈빌 프레데터스에서 수비 코치를 담당하면서 팀의 수비 기반을 세우는 데 큰 공헌을 했으며, 버펄로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큰 기대를 모았었다. 시즌 초중반 돌풍을 일으켰으나, 한 골 싸움, 슛아웃과 같은 운도 영향을 크게 미치는 작용한 승리가 많았으며, 이후 일정에서는 운마저 따라주지 않으면서 오히려 연승으로 쌓았던 승점을 다 깎아먹는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전체 1순위로 지명된 라스무스 달린(Rasmus Dahlin)을 생각보다 훨씬 더 잘 활용하며 82경기에서..
NHL 시즌 최후반 순위 확정 시나리오 ~ 서부 지구 순위 기준: 4월 4일 센트럴 디비전 - ROW: 정규 승 + 연장 승 1위 내슈빌 프레데터스: 81경기, 승점 98, ROW 42 2위 위니펙 제츠: 81경기, 승점 97, ROW 44 3위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81경기, 승점 97, ROW 42 와일드카드 1위: 댈러스 스타스: 80경기, 승점 91, ROW 41 와일드카드 2위: 콜로라도 애벌랜치: 81경기, 승점 90, ROW 36 센트럴 디비전 1,2,3위가 모두 순위 변동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마지막 경기가 될 전망이다.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걸린 순위는 동부와는 다르게 이미 모두 마무리가 되었고, 콜로라도가 마지막으로 문을 닫고 합류한 상황이다. 콜로라도 승점 기대 최다치: 92, ROW 최다치: 37, 정규시즌 마지막 상대:..
NHL 시즌 최후반 순위 확정 시나리오 ~ 동부 지구 길고 길었던 NHL 시즌이 현지시각으로 오는 6일을 끝으로 마무리되고 포스트시즌으로 접어들게된다. 탬파베이 라이트닝이라는 대단한 팀이 등장했으나, 매년 있어왔던 것 처럼 마지막 까지 포스트시즌의 세세한 순위나, 포스트시즌 진출과 같은 많은 것이 걸려있는 경기들이 정규시즌 마지막 날에 펼쳐질 예정이다. 순위 기준: 4월 4일 기준 동부지구 메트로폴리탄 디비전 - ROW: 정규 승 + 연장 승 2위 뉴욕 아일런더스: 81경기, 승점 101, ROW 42 3위 피츠버그 펭귄스: 81경기, 승점 99, ROW 42 와일드카드 1위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 81경기, 승점 97, ROW 43 와일드카드 2위 콜럼버스 블루재키츠: 80경기, 승점 94, ROW 44 애틀랜틱 4위 몬트리올 커네이디언스: 81경기, 승..
미할 켐프니, 에리크 칼손 부상 소식 ~ 미할 켐프니 시즌 아웃 ~ 워싱턴 캐피털스의 미할 켐프니(Michal Kempny)가 햄스트링이 찢어지는 부상의 수술을 받아야하는 상황으로 인해서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 켐프니는 지난 탬파베이와의 경기에서 엉켜넘어지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지금까지 결장하고 있었으며, 수술 이후 회복에는 4~6개월이 걸릴 예정이다. 미할 켐프니의 이탈이 안타까운 이유는 1라인 수비수 존 칼슨과 훌륭한 호흡을 보여주면서 지난 해 캡스 수비진의 완벽한 조합을 갖추는 데도 큰 도움이 되었던 선수였고, 올해 역시 마찬가지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트레이드 마감일 닉 젠슨의 보강으로 무시무시한 수비진의 깊이를 자랑하고 있었기에 수비 1,2,3라인 어느 라인도 거를 수 없을 정도로 더 큰 힘을 펼칠 수가 ..
미코 코이부 시즌 아웃 미네소타 와일드의 미코 코이부(Mikko Koivu)가 지난 버펄로전 테이지 톰슨(Tage Thompson)과의 충돌로 인해서 무릎의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상 연골이 찢어지면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미네소타의 주장이자, 공수 양면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는 코이부이며, 2라인 센터로서 최적의 활약을 발휘하는 선수인 만큼 미네소타 입장으로도 분명히 큰 타격임이 틀림없다. 미네소타는 현재까지 승점 57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즌 내내 중위권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왔다. 위치 자체는 좋지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서부 플레이오프권의 낮은 승점 덕분에 향후 연승 가도에 따라서 디비전 3위 싸움이냐, 아니면 쭈욱 미끄러지느냐가 결정될 수도 있는 중요한 기로이다. 미카엘 그란룬드(Mikael Granlund)가 2라인..
2019년 다가올 야외 경기 일정 2019년 1월 1일은 윈터클래식이 있는 날이었다. 11년 전인 2008년 1월 1일부터 시작된 NHL의 야외경기 전통은 올해로서 11년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특별한 분위기와, 흥행에 성공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의 경우 인디애나에 위치한 노터 데임 대학교(Notre Dame University) 풋볼팀의 홈 구장인 노터 데임 스타디움에서 펼쳐졌으며, 어느 쪽의 홈이라고 보기 힘든 제 3의 위치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물론 인디애나주의 위쪽 끝에 위치한 노터 데임의 위치가 지리적으로 시카고와 가깝기에 시카고의 홈 경기로서 경기가 치뤄졌지만, 파이팅 아이리시(Fighting Irish)라는 팀 명을 가진 노터 데임 대학교와 아일랜드와 연관이 있는 보스턴이기에 상대 팀과도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경기라고..
NHL 올스타전 추가 선수 확정 팬 투표로 선정이 되었던 NHL 올스타전 각 디비전의 마지막 선수들이 결정되었다. 애틀랜틱 디비전 - 제프 스키너(Jeff Skinner), 버펄로 세이버스버펄로 상승세에도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스키너가 팬 투표로 선정이 되었다. 올 시즌 43경기에서 29골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1라인 주 득점원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클의 부상 이탈 이후로 득점 부분에서 하강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스키너의 활약이 없었다면, 올 시즌 버펄로의 활약도 기대할 수가 없었다. 메트로폴리탄 디비전 - 크리스 르탕(Kris Letang), 피츠버그 펭귄스올 시즌도 여전히 피츠버그의 수비진을 지탱하면서 공수 양면에서 상당히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피츠버그의 중반 극적인 페이스 전환에도 큰 도움이 되고 ..
NHL 올스타전 감독 발표 다가올 올스타전의 감독이 발표되었다. 디비전 감독의 선정은 시즌의 절반이라고 할 수 있는 1월 5일 시점에서 가장 높은 포인트 획득률을 가진 팀의 감독으로 선발되었다. 애틀랜틱 디비전: 존 쿠퍼 - 탬파베이, 80.5%, 32-7-2이번 시즌 최강의 팀이라고 할 수 있는 탬파베이를 이끄는 쿠퍼 감독이다. 포인트 획득률이 무려 80%에 육박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성적을 과시중이며, 경기당 4골 이상을 득점하는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앞세우면서 공격 하키의 최전선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도 에리크 체르나크(Erik Černak)와 같은 선수들을 훌륭하게 레귤러로 정착시키며 안톤 스트롤만(Anton Strålman)의 공백을 메운 부분도 팀 성적에 도움이 된 요소였다. 센트럴 디비전: 폴 모리스 - 위니펙,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