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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NHL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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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마이크 설리번 감독과 4년 재계약 피츠버그 펭귄스가 마이크 설리번(Mike Sullivan)감독과 4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설리번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피츠버그와의 계약이 만료되었는데 이번 재계약으로 인해 도중 해고가 없다면 2023-24시즌까지 피츠버그를 이끌게 될 것이다. 2015-16시즌 마이크 존스턴(Mike Johnston)감독의 도중 경질 이후 후임으로 피츠버그의 감독을 맡았으며, 맡은 해 팀을 우승으로 이끔과 동시해 이듬해인 2016-17시즌에도 피츠버그의 2연패를 일궈내는 등 상당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풀타임 감독으로서의 세 시즌동안 모두 100포인트를 넘기는 모습을 보였으며, 100포인트를 넘기지 못한 부임 첫 해 역시 33-16-5라는 호성적을 이끌어내면서 성공적으로 팀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유연한 공수전환을 중..
라이언 캘러핸 장기 부상자 명단 등재 탬파베이 라이트닝의 라이언 캘러핸(Ryan Callahan)이 부상으로 인해서 장기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되었다. 탬파베이의 줄리앵 브리보아(Julien BriseBois)단장은 캘러핸이 심각한 퇴행성 추간판 질환을 겪고 있으며, 장기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캘러핸의 부상 정도는 사실상 선수 생활이 마감되었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전해진다. 캘러핸은 2014년 3월 5일에 레인저스와 이루어졌던 마르탱 생루이(Martin St. Louis) 트레이드의 중심 자원으로 탬파베이에 영입되었고, 이후 탬파베이와 6년 재계약을 체결(내년 시즌 만료)하면서 탬파베이의 일원으로 약 6년간을 뛴 바가 있다. 전성기 당시에는 왕성한 활동량과 더불어 부상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몸을 날리는 ..
필 케슬 트레이드설 일단락 오프시즌 이후 트레이드설에 휘말렸던 피츠버그 펭귄스의 필 케슬(Phil Kessel)의 트레이드설이 일단락 되었다. 케슬은 오프시즌에 들어서자마자, 짐 러더포드 단장이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를 위해 케슬에게 이동 및 이적 금지 조항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케슬의 이적설이 점화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케슬이 미네소타로의 이적을 거부하면서 트레이드가 무산되었고, 결국 피츠버그는 케슬을 당장 트레이드하지 않기로 결정한 모양새이다. 케슬은 토론토와의 2013년 맺은 8년 계약이 2019-20시즌으로 6년차에 접어드는 상황인데, 캡 차지량은 800만 달러로 최근 2시즌 동안 케슬이 경기당 1포인트가 넘는 활약(164경기 61골, 113어시스트)을 해주는 것을 감안한다면 아주 비싼 값은 아니다. 하..
니키타 자이체프 이적 요청설 토론토 메이플리프스의 니키타 자이체프(Nikita Zaitsev)의 트레이드 설이 점화되고 있다. 이적 요청 사유는 개인적인 이유로 알려졌으며, 기용 과정에서 수비적으로 치우쳐있는 것에 대한 불만의 주된 이유로 알려져 있다. 자이체프는 올 해도 토론토의 탑 4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첫 해의 공수 양면에서 두각을 보인 모습(82경기 36포인트)과는 거리가 있는 시즌이 지난 두 시즌(141경기 27포인트) 동안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450만 달러의 캡을 떠안으면서까지 자이체프를 영입할 팀이 있느냐?’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밖에 없다. 자이체프의 기량 자체가 나쁘다고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이적 요청 소식이 나오자마자 일부 팀이 문의를 넣었다는 보도가 있으며, 현재는 밴쿠버가 적극적으로 영입의 의사를..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케빈 헤이즈 권리 획득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가 위니펙 제츠의 케빈 헤이즈(Kevin Hayes)의 권리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헤이즈는 올 시즌을 끝으로 비제한적 자유 계약 신분(Unrestricted Free Agent,이하 UFA로 표기)으로 풀릴 예정이다. 이번 트레이드에서 필라델피아는 UFA를 획득하는 7월 1일까지의 헤이즈의 권리를 얻게되었고, 위니펙은 다가오는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지명권을 손에 넣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 비제한적 자유 계약 신분으로 풀릴 예정의 선수를 지명권을 주면서 까지 영입을 하는 이유는 해당 선수가 UFA 신분을 획득하기 전에 계약을 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필라델피아는 5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상당한 샐러리캡 공간이 남은 상황이며, 큰 계약이 상당히 유력한 이반 프로보로프(I..
2019 NHL 스탠리 컵 결승전 일정 2018-19 시즌 NHL도 대단원의 막으로 접어들고 있다. 현재 서부 결승전이 4차전까지 진행된 상황이기 때문에 다음 주 중으로 서부 결승전이 모두 끝나게 되며, 그 결과 한국 시각으로 오는 5월 28일부터 1차전이 치뤄질 예정이다. 서부의 두 팀 중 어느 팀이 올라와도 보스턴보다 성적이 낮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보스턴이 홈 아이스의 이점을 가져갈 예정이다. 스탠리 컵 결승전, 한국 시각 (A2) 보스턴 브루인스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C3) 1차전: 5월 28일 오전 9시, 보스턴 2차전: 5월 30일 오전 9시, 보스턴 3차전: 6월 2일 오전 9시, 세인트루이스 4차전: 6월 4일 오전 9시, 세인트루이스 5차전: 6월 7일 오전 9시, 보스턴 6차전: 6월 10일 오전 9시, 세인트루이스 7차전..
버펄로 세이버스, 보고시언 시즌 초반 결장 버펄로 세이버스의 잭 보고시언(Zach Bogosian)이 엉덩이 수술의 회복으로 인해서 5-6개월의 결장이 확정되었다. 보고시언은 선수 12년의 선수 생활동안 풀 시즌을 출장한 시즌은 단 한 시즌에 불과할 정도로 부상이 많은 선수였으며, 지난 해 2월의 엉덩이 부상 여파로 18-19시즌의 초반 역시 수 경기 결장한 데 이어, 시즌 최후반부에도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의 마지막 8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바가 있다. 결국 시즌 후반 당한 부상 부위 역시 엉덩이 부위로 판명이 되었고, 수술을 받은 이후 5~6개월의 결장이 확정이 되었다. 현재 시점이 4월 중순임을 고려한다면 회복이 당초보다 빠르게 진행되지 않는 이상 시즌 직전의 캠프와 초반 일정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필 하우슬리 체제에서 21분 이상 맡겨질 ..
T. J. 오시 시즌 아웃 가능성 제기 지난 4차전에서 보딩의 여파로 잔여 경기를 출장하지 못했던 워싱턴 캐피털스의 T. J. 오시가 쇄골 골절이라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잔여 포스트시즌 일정 소화 불가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워싱턴이 강력한 2개의 라인을 가질 수 있었던 원동력이자, 파워플레이 1라인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오시이기 때문에 만약 잔여 일정 출장 불가가 확정이 된다면 워싱턴 입장에서는 상당히 큰 타격이 될 가능성이 크다. 물론 오시가 결장했던 오늘 경기인 5차전에서는 오베치킨, 벡스트룀, 쿠즈네초프, 윌슨과 같은 다른 스타선수들의 득점이 겹치면서 승리를 차지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플레이오프 일정상 갈수록 강력한 상대를 만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이기에 주축 공격수 한 명의 결장은 장기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