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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NHL 뉴스

캐드리 1라운드 출장 정지, 손턴 1경기 출장 정지

캐드리 1라운드 출장 정지

2차전에서 위험한 크로스체킹을 범해서 미스컨덕트 페널티를 받았던 내즘 캐드리(Nazem Kadri)의 대면 사정 청취 결과 1라운드를 통째로 출전 정지 당하는 결과를 맞게 되었다. 캐드리가 감정 조절에 실패해 위험한 페널티를 범하는 모습은 리그에서 자주 있어왔던 일이기에 생각보다 중징계가 주어진 셈이다.

 

하지만, 1라운드 징계이므로 2라운드가 시작된다면 팀에 복귀할 수가 있기 때문에 만약 토론토가 생각보다 시리즈를 일찍 제압할 경우(3연승을 한다던가...)는 3경기 수준에 그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대면 사정 청취가 +5 경기 수준의 징계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더 적은 수준의 징계로 끝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물론 팀 센터 자원에 깊이를 더해주는 캐드리의 공백은 분명 경기력에도 영향을 주는 부분일 것이다. 토론토는 3차전부터 빌리암 뉠란데르(William Nylander)를 센터로서 기용하며 캐드리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조 손턴 사정 청취 & 1경기 출장 정지

조 손턴은 베이거스와의 3차전에서 토마시 노세크(Tomáš Nosek)의 머리 쪽에 위험한 체킹을 가하면서 지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손턴의 체킹은 당시 2분 페널티를 받았으나 머리쪽을 다분히 노린 감이 없지않아 있었기에 추가 징계가 예상되었고, 결국 사정 청취가 결정됨에 따라 1경기 수준의 징계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손턴이 속도전에 큰 도움이 안되는 선수이기는 하지만, 3라인에 힘을 실어주며, 공격진의 깊이가 올 시즌 새너제이의 가장 큰 장점이었기 때문에 이미 부상으로 전력이 다소 망가진 새너제이에게 좋지 않은 소식임은 분명하다.

 

업데이트: 조 손턴도 결국 1경기 출장 정지가 확정되어 다가올 4차전에는 출장이 불가능함이 확정되었다.